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서

한국리스트협회 대전충청지부 제1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한국리스트협회 대전충청지부 제공
한국리스트협회 대전충청지부 제1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한국리스트협회 대전충청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리스트협회 대전충청지부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리스트협회 대전충청지부가 주최하고 아트온이 주관하며 전석 1만원(6세 이상 관람가)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국리스트협회 대전충청지부는 황성순 지부장을 중심으로 임원진 PM 강영이, 그리고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의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양한 피아노 레퍼토리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제12회 정기연주회는 피아노 솔로와 앙상블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피아노의 다채로운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선정돼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며 정기연주회에는 대전을 중심으로 국내 및 국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직 교수 및 전문연주자들이 출연한다.

클래식 마니아와 아마추어까지도 섭렵할 수 있는 매우 수준 높은 클래식 피아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 이다교(F. Mendelssohn_ Variations in B-Flat major, Op. 83) △김수정(F. Kreisler_ (Transcribed by Sergei Rachmaninoff·Liebesleid & Liebesfreud) △유인경(C. Debussy_ L'isle Joyeuse) △유서진(S. Prokofieff_ Piano Sonata No. 3 in A minor, Op.28)의 연주로 진행되고 인터미션으로 윤보영·황소희·송유진·김지란 피아니스트의(F. Liszt_ Hungarian Rhapsody For 2 Piano 8 Hands) 연주와

김영화·황성순·김재은·강영이(F. Schubert_ Die Forelle(송어) 4mov For 2 Piano 8 Hands)의 연주 및 노수영·박해인·윤초원·이윤경(K. Olson_ A Scott Joplin Rag Rhapsody for 2 pianos 8 hands) 연주가의 아름다운 선율을 접할 수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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