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분야 선정 영광안아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 기여
음성·진천 생활요금 일원화
청년 보금자리 주택 이끌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지방자치시대 혁신과 소통으로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는 음성군의회 박흥식 의원이 대한민국 신지식인 상을 수상해 화제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41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박 의원은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의원은 2005년 JCI 음성청년회의소에 입회하며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를 가슴에 품고 지역사회와 조국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4년에는 음성 JCI 회장으로 활동했다.

이와 함께 한국 B.B.S 충북연맹 음성군지회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회장, 대한적십자충북지사 음성지구협의회 장애인분과위원장, 음성시 추진위원회 위원장, 음성향교 청년유도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9대 음성군의회에 입성, 혁신적인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공공시설 음성군과 진천군 공동투자 운영 위원회 설립’을 음성군과 진천군 양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어 음성군 집행부와 진천군의회에 이 같은 내용을 공식 건의하며 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민체육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되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두 지자체의 분담금 협의에 따른 공동투자와 국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문화센터도 건립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음성군과 진천군의 공공 생활요금 일원화도 논의 중이고, 국립 소방병원은 양 자치단체의 공동투자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의회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음성군 인구정책 대전환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특히 청년 인구정책 전환과 보완을 요구했다. 그 결과 음성읍과 원남면에 청년 보금자리 주택이 건설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은 인기 영합에 치우쳐서 쪼개기 예산으로 음성군 장기 발전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활동을 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음성군의 모든 정책은 군민이 중심에 있어야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과 항상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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