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회리 도로에 수개월째 방치
주민들 불편속 강력 조치 요구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수안보면 수회리 한 도로에 수개월째 건축폐기물과 은박 폐비닐이 불법으로 방치되고 있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주민에게 사고 위험과 불편함을 끼쳐 대책을 세워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곳은 지난해 한 시민들이 시와 면사무소에 귀뜸을 했는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불법으로 확인된 건설폐기물과 자재 등 해를 넘긴 현재까지도 버젓이 도로를 무단으로 점용한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수안보면 온천관광지 도심지역에서도 2곳이나 건축폐기물 및 자재 등이 무단 방치되고 있어 온천을 찾은 관광객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수안보면 수회리 인근 도로에 철도 현장에서 모래 및 골재 등 건설자재를 도로에 놓고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며 “폐비닐과 건축폐자재는 오래전부터 방치된 것으로 사용자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온천 소재지의 건축자재와 폐기물 적치와 관련 질문에는 “수안보 구 터미널에서 건축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가 자재를 놓고 사용하고 있다”며 “원칙은 불법이라며 시 관련 부서와 협의후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제 이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건설자재와 폐비닐 등이 도로위에 적재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과 언성을 사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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