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인사 이동 따른 후속 조치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대통령실이 6일 통계청장 등 차관급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주 장·차관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일부 차관급 인사 이동에 따른 외청장 인사와 정부 위원회 차관급 부위원장 인사가 포함됐다.

먼저 한훈 전 통계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선임됐고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낙점됐다.

관세청장에는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승진 배치됐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이 선임됐다.

이밖에 차관급 새만금개발청장에는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유인촌 전 장관은 문화체육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서울=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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