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공원(궁남지)에서 경관조명 점등행사로 축제 분위기 고조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점등식 사진 부여군제공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점등식 사진 부여군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오는 30일 오후 8시에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전 축제 분위기 고조와 함께 축제의 관심을 높이고자 서동공원(궁남지)에서 축제 행사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한다.

경관조명 점등식 퍼포먼스를 통해 궁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점등식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사회자가 축제 행사장 경관 및 축제 설명을 시작으로 축하메시지,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연꽃등을 들고 행사장 야간경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내달 13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여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달 13일 개막식과 가수 펀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4일간 공연, 체험, 경연, 전시, 이벤트, 먹거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궁남지의 천만송이 연꽃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관경관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늘리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궁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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