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루배마을 8단지 영구임대주택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시 수루배마을 8단지 영구임대주택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와 LH가 4-1생활권 M4블록(수루배마을 8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오는 7월 3일부터 7일 입주자를 모집한다.

양 기관은 무주택 실거주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기회를 넓혔다. 소득기준은 가구원수별로 상이하지만,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기존 100%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됐다.

자산기준에서 총 자산은 가액합산 기준이 2억 55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은 3683만원 이하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6월 22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자 모집은 기존에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모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appl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으로 모집호수는 총 233호이며, 일반은 211호, 주거약자는 22호가 배정됐다.

임대조건은 월 임대료의 임대보증금 한도액을 전환 시 가군(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임대보증금은 142만 5000~542만 5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3만 3240~5만 320원이다. 나군(일반 등)의 임대보증금은 385만 2000~2785만 2000원, 월 임대료는 4만 8470~13만 9300원이다.

입주대상자와 동호 배정 발표는 오는 10월 18일이며, 계약 진행 후 입주 예정 시기는 11월이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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