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협의회장 연기봉)는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 안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2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증평군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협의회장 연기봉)는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 안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2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협의회장 연기봉)는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 안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해 군 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과 연계해 이뤄졌다.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을 목표로 최근 옛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와 입법기관인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연 협의회장은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통일 미래세대 육성 사업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김 관장은 “국가 이해와 각 정부 부처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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