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협의회장 연기봉)는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 안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해 군 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과 연계해 이뤄졌다.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을 목표로 최근 옛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와 입법기관인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연 협의회장은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통일 미래세대 육성 사업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김 관장은 “국가 이해와 각 정부 부처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