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 26~28일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센터장 성희정)가 제23회 진천농다리축제 기간(26~28일) 지역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진열된 부스 모습. 김정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센터장 성희정)가 제23회 진천농다리축제 기간(26~28일) 지역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진열된 부스 모습.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센터장 성희정)가 제23회 진천농다리축제 기간(26~28일) 지역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고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은 유통업체부터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함께하면 대박 나는 2023 동행 축제’와 연계해 이뤄지는 행사다.

참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체들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한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전통시장에서 판매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내놨다.

생거진천쌀·엿·대추진액·한방꽃차·유기농나물 등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충전식카드형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도 마련, 앱 설치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이뤄지고 있다.

충전식 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 후 실물 카드 결제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이다.

월 150만원 한도 범위에서 10% 특별 할인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3만원 이상 소비한 이들을 대상으로는 응모권을 배부, 총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쿠폰(5000원)을 발송하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함께 하고 있다.

성 센터장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도 많이 구매해 달라”며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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