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산업안전 현장점검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

대전고용노동청 현판.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전고용노동청 현판.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이 24일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은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인 24일 오전 6시 30분 선화동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진행된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캠페인과 연계해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관내 제조업 초고위험 사업장 및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 및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에 자체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앞으로 대전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합동으로 10개 점검반을 구성해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과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를 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위험성평가에 근로자가 참여해 아차사고 등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한 뒤, 전체 근로자들이 그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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