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축구 체험 활동

18일 대전대룡초에서 프로축구선수가 학교에 방문해 슈팅연습, 기본기 훈련 및 미니 축구시합을 하는 학급 단위‘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18일 대전대룡초에서 프로축구선수가 학교에 방문해 슈팅연습, 기본기 훈련 및 미니 축구시합을 하는 학급 단위‘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취약 학생들의 스포츠정신 함양 및 즐거운 학교생활 도모를 위해 초·중 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나드림스쿨’을 운영한다.

하나드림스쿨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약을 통해 프로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축구교육활동이다.

학생들에게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18일 대전대룡초를 시작으로, 프로축구선수가 학교에 방문해 슈팅연습, 기본기 훈련 및 미니 축구시합을 하는 학급 단위 ‘축구클리닉’을 총 8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후속프로그램으로 7월과 10월에 학생들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2002월드컵기념관과 선수락커룸 및 그라운드 투어를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쉽고 재미있게 축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바른인성을 갖춘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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