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과수농업인들은 3일 보은군청 홍보실에서 정부를 상대로 피해과수농가 대책 기자회견을 했다.

보은군 과수농업인들은 3일 보은군청 홍보실에서 정부를 상대로 피해과수농가 대책 기자회견을 했다.(사진/박병훈 기자)
보은군 과수농업인들은 3일 보은군청 홍보실에서 정부를 상대로 피해과수농가 대책 기자회견을 했다.(사진/박병훈 기자)

이들은 지난 3월 보은지역 최고기온이 20℃ 이상되는 날이 열흘이상 지속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과수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빠르고 최저기온도 영화권으로 3월·4월에 발생함으로 사고, 배, 복숭아, 자두 등 개화기 과수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보은군 과수 농업인들은 피해농가에 대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근거한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용 재해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하고 과수농가의 경영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농작물 재해 보험제도의 개선 요구, 보험제도의 내용 조정이나 개선 필요시 지역 농민대표를 참여, 저온 등 기상재해에 대한 강한 품종개발 등 장기적인 대책을 요구 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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