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 이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이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장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활동을 하고 주민들의 아름드리 버팀목이 되자는 의미로 명칭을 붙인 아름드리 이장학교는 지난 3월 7일 개강해 4월 27일까지 선진지 견학을 포함해 8회차의 과정을 마치고 이원면 28개 마을 이장들을 비롯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조성기 이원면이장협의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역할과 임무는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장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교육으로 지역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는 올해 2회째로 마을 규약의 현황을 파악하여 바람직한 마을규약을 제시하고 녹색 힐링의 고장 이원면 조성을 위한 공원을 탐방하면서 이원면의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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