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등 6개종목 8명 선정

대전시체육회관 전경 [대전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체육회관 전경 [대전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2023년 제3기 꿈드림프로젝트 지원대상자를 선발했다.

2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제1차 학교체육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기 꿈드림프로젝트 지원대상자 8명을 최종 선발함으로써 대전체육인재의 글로벌 스포츠스타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3기 꿈드림 프로젝트에 선정된 8명의 선수는 △(태권도) 이한나(대전체고3) △(수영) 윤준상(대전체고3)·박근호(대전체육중3) △(육상) 김지연(대전신일여고3) △(자전거) 조정우(동대전고3) △(탁구) 권혁(대전동산중3)·이승수(동문초6) △(유도) 공다인(대전체육중3) 선수다.

지원대상에 선발된 선수들은 국제대회 출전경비 또는 장학금 지원, 국제대회 참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현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학생 선수들은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라며 "꿈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 프로젝트’는 미래 주역인 학생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도전정신 등 올바른 가치관 형성으로 대전 체육을 빛낼 유망주를 발굴해 글로벌 체육인재로 육성·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된 회장출연금사업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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