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 소재한 김치 제조업체인 이킴㈜과 청주시 상당구 LED 전문 생산업체인 다산조명은 지난 21일 군청을 찾아와 군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300박스와 화장지 60개를 지정 기탁했다.(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에 소재한 김치 제조업체인 이킴㈜과 청주시 상당구 LED 전문 생산업체인 다산조명은 지난 21일 군청을 찾아와 군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300박스와 화장지 60개를 지정 기탁했다.(사진/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에 소재한 김치 제조업체인 이킴㈜과 청주시 상당구 LED 전문 생산업체인 다산조명은 지난 21일 군청을 찾아와 군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300박스와 화장지 60개를 지정 기탁했다.

유민 대표와 박경숙 대표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장애를 편견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관심과 도움을 주고 계신 이킴㈜ 유민 대표님과 다산조명 박경숙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 군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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