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여성안심보안관을 본격 운영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관이 2인 1조로 공중화장실에 월 1회 불법 촬영 몰래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불법기기 발견 시 112에 신고하며, 불법기기 흔적 발견 시 관리자에게 보수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군은 주파수 탐지기, 렌즈탐지기가 포함된 불법 카메라 탐지장비 13세트를 보유하고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을 원하는 사업주 또는 관리자에게 탐지장비를 대여해 불법 촬영 예방을 할 예정이다.

시설 점검이나 장비 대여를 원한다면 군청 가족행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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