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9분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작업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2명의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4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0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관련기사
- 올해 충청권 산불 벌써 35건… "소각 절대 하지마세요"
- 충남 서산 운산에서 산불 발생… 소방당국 진화 중
- 작은 불씨도 조심…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주의보’
- 결국 또… 잊을만하면 터지는 충청권 대형화재
- 검은연기 자욱·매캐한 냄새… 처참했던 아울렛 화재현장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지역 경제도 ‘먹구름’
- 화염에 휩싸인 한국타이어 공장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서 큰 불… 부상자 11명 발생
- 총수 공백 속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화재
- 화재로 멈춰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생산·수출 ‘빨간불’
- 회장 구속·노사 갈등·화재… 겹악재 만난 한국타이어
- 화재 현장에 찾아온 도움의 손길
- 한타 대전공장 화재 원인 규명 상당 시일 걸릴 듯
- 한국타이어 화재 한 달 지났지만… 원인은 오리무중
- 한국타이어 화재피해 복구·보상 속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