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대축제 개막특별이벤트 '사랑의 김치나누기·주먹밥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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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대축제 개막특별이벤트 '사랑의 김치나누기·주먹밥나누기'
  • 윤희섭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20일 11시 3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3일 월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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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아줌마대축제’
‘제17회 아줌마대축제’
20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7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등 내빈들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20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7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등 내빈들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소외 이웃들과 함께하는 김치나눔 개막특별이벤트가 매년 전개되는 아줌마대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20일부터 3일간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아줌마대축제’에서는 개막 첫 날 김치나눔을 위한 버무리기, 주먹밥 나누기 등 특별이벤트가 전개됐다.
이날 특별이벤트에는 대전 5개구 자원봉사연합회, MG탄동새마을금고 등에서 각각 300여명, 50여명이 참여해 행사 개막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들 봉사회원들은 모두 축제장에서 지급된 빨간 앞치마를 두르고 즉석에서 지역 곳곳에 전달될 김치를 맛깔스럽게 버무렸다.
특히 MG탄동새마을금고는 축제장을 찾은 봉사단원 및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주먹밥도 함께 만들었다.

이날 즉석에서 만들어진 점심용 주먹밥은 400인분 분량의 쌀 80㎏이 사용됐다.
직접 짠 기름과 깨, 김가루 등이 맛깔스럽게 조미됨은 물론 봉사자들의 손맛까지 더해진 주먹밥을 받기 위해 행사 참여객들이 줄을 서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2년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김창섭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이날 버무린 김치는 2500㎏는 독거노인 및 보육시설 등 350가구 소외계층에 전달된다”며 "회장으로서는 두번째 참여하는데, 지난해에 이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봉사단원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올해로 8년째 개막식날 주먹밥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며 “개막식이 비교적 일찍 시작되다 보니 공복으로 오신 봉사자들의 주먹밥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막식에는 예년과 같이 수많은 내빈들도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직접 동참했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상민 국회의원, 이은권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신용현 국회의원,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 사장 등 30여명의 내빈이 직접 참여했다.
한편 한성식품은 이날 진행된 김치나누기 행사에 2.5t 가량의 배추와 양념을 지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