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농협 아산맑은쌀이 ‘2018년 충남 우수브랜드 쌀 선정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에는 도내 대표 브랜드가 있는 11개 시·군에서 대형 쌀 가공·유통업체 28곳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아산맑은쌀은 쌀의 품위 평가와 삼광벼 단일품종 등에서 고루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공주시 고맛나루쌀과 서천군 서래야쌀, 당진시 해나루쌀이 우수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조선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차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윤종인(54)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임명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상임위원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을 지냈으며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윤 위원은 조직관리와 갈등조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온 전문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에 대해서도 균형감각 갖추고 있다"며 "이런 능력을 토대로 신기술장비 확산에 따른... [김대환 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상반기에 긴급입찰, 선금집행,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활용해 지방재정을 집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일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809억원 중 371억원을 집행했고 이달 말까지 523억원이 계획대로 집행되면 목표액(기준율 55.5%, 449억) 대비 116%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강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일... [윤지수 기자]
국가보훈처는 6일 오전 9시47분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는 물론, 의사상자, 독도의용수비대, 소방 및 순직공무원 묘역까지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순직자 대다수가 안장돼 있다.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마지막 안장자까지 잊지 않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이번 추념식을 대전현충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428... [홍서윤 기자]
청주시 서원구는 지난 5월 한 달 간 한쪽면 주차 유도를 통해 청주온천 앞길의 고질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온천 앞길인 청남로 2005번길은 편도 1차선의 도로로 청남로와 1순환로를 연결하는 사잇길로 평소 교통량이 많고 인근의 불법주차로 교통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특히 출근시간대에는 도로 중간에서 교행이 어려워 문제가 심각한 상태였다. 구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한 달여동안 교통량과 교통흐름을 파악했으며, 그 결과 도로 한쪽면으로만 주차가 유도되면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현수막... [김영복 기자]
청주시가 국민임대주택 8개 단지에 친환경 에너지복지 실현 및 공용전기료 부담감소를 위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저소득층 태양광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태양광보급사업은 아파트단지 옥상 및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승강기, 복도조명, 소화전설비 등 공용 전기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19억 9800만원이며, 태양광발전시설 666kW를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전기 2만 8218㎿h(기대수명 20년, 1410㎿h/년) 생산과 52억 8000만원(2억 6400만원/년, 단지별 3300만원/년)의 전기... [김영복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는 5일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를 사용해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건강영향 추적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발표한 환경성 질환 현황보고서에서 "정부 발표와 달리 대진침대의 2010년 이전 제품에서도 라돈이 검출됐고 연간 피폭선량이 안전기준 이하라고 해도 건강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라돈 침대 사태를 계기로 대기나 수질 등 환경이 오염됐을 때 피해를 본 사람들을 지칭하는 '환경오염 위험인구'... [노진호]
청주시 흥덕구는 혹서기 폭염대비 홀로 사는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이 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예전과 달리 평균기온이 상승, 폭염특보 발령 빈도가 증가하고 발령일이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현장중심 점검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를 통해 폭염특보 발령기간에는 노인들이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함은 물론 취약 노인들에게 주변에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 [김영복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내 65만㎡ 규모로 조성 중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수목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윤선 씨(충북 청주)는 지난달 개인이 키우고 있던 메타세콰이어와 대왕참나무 200여 그루를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정모 씨(대구)는 매실나무 18품종 21그루를, 김진관 씨(경북 봉화)는 살구나무·자두나무 등 과실나무 4종 25그루를 기증했다. 이밖에도 국립표준과학연구소에서는 사과나무의 후계목을, 문화재청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후계목 등을 분양해 주기로 하는... [이인희 기자]
외교통상부는 유엔 및 국제기구 인사·채용 담당관들을 초청해 오는 28일 대전에서 최초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는 이날 오후 1시30분에서 6시까지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11회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연다. 참석대상은 지역대학생 및 국제기구에 관심이 많은 청년 또는 전문인이다. 참석기구는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다. 주요내용은 전... [홍서윤 기자]
충남도가 폐수와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고 자가측정 등을 이행하지 않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곳을 적발했다. 도는 지난 4월 23일부터 약 1개월 간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25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주로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할 수 있는 비밀배출구를 설치한 행위와 대기오염물질이 새어나가는 배출시설을 방치한 행위 등이 다수 적발됐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자가측정을 미이행한 사례도 적발됐다. 도는 위반 사안별로... [조선교 기자]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한마당 대축제인 ‘제29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5일 관내 50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15~2017년 3년 연속 17개 시·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대회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뜻 깊은 대회이다. 개회식에서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김경훈 대전시 시의장과 이용균 대전시 부교육감의 장... [이심건 기자]
홍성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최정락(3학년)·백홍준(2학년) 선수가 2018년도 한·중·일 정구 주니어 대표로 선발됐다. 충남정구협회에 따르면 최정락·백홍준 선수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주니어대표 선발전 복식조에 출전해 1위에 올라 주니어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정락 선수는 2017년도에도 한·중·일 주니어대표로 선발된 바 있으며 제39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개인단식 1위, 제23회 장원배 전국 중·고 정구대회 개인단식 1위에 오른 실력파다. 백홍준 선수는 최정락 선수와 호흡을 맞춰 2... [이권영 기자]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하며 고강도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의결 직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국무회의는 문재인 정권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악법 중의 악법을 의결했다"며 "'최저임금 강탈법'은 정권을 향하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인 거부권 행사 요구를 거부했다"며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완전히 ... [노진호]
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2018년 제51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당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예선경기가 4일 모두 마무리돼 24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총36개 팀이 3팀 씩 12개 조에 편성돼 풀리그를 거쳐 각조 1, 2위가 24강에 오른다. 예선 풀리그 결과 이 대회 최대 우승팀인 부평고와 디펜딩 챔피언인 보인고가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24강에 안착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충남지역 두 팀도 모두 24강에 진출했다. 충남 한마음축구센터 U18팀이 예선에서 상일... [인택진 기자]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가족단위의 참배객들이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담소를 나누고 있다. 보훈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19년 만에 대전현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7~27일 간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산림박물관 출구 전시실에서 ‘식물세밀화 특별전-그림으로 만나는 식물의 세계’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산림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알리고, 식물 보존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국립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희귀한 우리 꽃을 사실처럼 표현한 세밀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나무에 서각을 새겨 표현한 예술작품 15점도 함께 전시돼 전통과 현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조선교 기자]
아이들을 위해 조성된 어린이공원이지만 정작 어린이를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각 구청에 따르면 대전지역에는 대덕구 52곳, 동구 38곳, 서구 95곳, 유성구 95곳, 중구 29곳 등 300여개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있다. 5일 살펴본 대전 중구 대흥동의 대흥 어린이공원은 입구부터 어린이들이 뛰놀기 위험한 환경이었다. 근처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공원을 둘러싸고 있었고 주변엔 안전펜스 하나 설치돼 있지 않았다. 자칫 통행하는 차와 사고가 날 위험성이 커 보였다. 어린이공원 한 쪽에 마련된 벤치에는 소주병과 맥주캔들이 나... [윤지수 기자]
한국형 전투기 개발을 진행 중인 군 당국이 기밀 노출 없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전투기가 아음속이나 초음속 비행 시 비행체의 움직임과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시설인 ‘천음속풍동실험실’이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들어섰다. 5일 ADD에 따르면 최근 천음속풍동시설인 KS-T1500를 준공하고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항공기나 미사일이 비행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이며, 천음속 구간에서 요동치는 공기역학적 힘을 측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인위적으로 강한 바람을 만들어 비행... [조재근 기자]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효성중공업㈜과 공동으로 차단기의 개폐를 제어할 수 있는 개폐제어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재 미금변전소의 362㎸급 변전설비에 적용해 실계통 운전도 성공했다. 차단기 동작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돌입전류와 과전압은 계통에 연결돼 있는 전력기기의 기계적·전기적 손상 및 오동작을 발생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차단기 내에 저항을 장착하거나 피뢰기를 설치해 과도현상을 억제했다. 그러나 차단기의 구조가 복잡하게 돼 잠재적인 고장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전력연구원과 효성중공업... [조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