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세미텍(주)는 지난 11일 김원용 대표이사, 한범덕 정무부지사, 김경회 군수, 이광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오봉석 군의원 등과 주민,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ssembly 및 Test 제2공장,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김원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회사가 이렇게 급성장 하게됐다"며
재단 내부 사정으로 10년이 넘도록 착공도 못한 채 개교 일정만 수차례 연기해 온 중원대가 11일 대학 설립을 위한 기반조성 공사에 들어갔다.괴산 지역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중원대 설립이 가시화되는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하지만 본격적인 착공으로 보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이날 현장에 투입된 장비라곤 포크레인 1대와 덤프트럭 1대가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 125.2t의 공급 계획량을 예시하고, 2006년 1월 10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산업담당부서에 종자 신청을 하도록 당부했다.군농기센터에 따르면 공급 품종별 예시량은 오대벼 5.7t, 대안벼 61.8t, 동진1호 27.1t, 새추청벼 10.4t, 새추청벼 20.2t 등 총 125.2t이다.군농기센터는
옥천군은 소나무재선충병과 전쟁을 선포하고 방제를 위한 비상사태에 들어갔다.현재 정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 등을 통해 병충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올해 13개 시·군·구에서 신규로 발견됨에 따라 사실상 전국이 소나무재선충병에 방제를 위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특히 금년에 발견된 13개소 소나무재선충병은 62%가량이 인위적으로 확산된
영동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친목도모와 건전한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운동경기가 잇달아 열려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영동지역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영동군축구협회장기차지 직장·단체 대항 축구대회가 12일 영동중학교와 영동농공고 운동장에서 열렸다.영동군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직장과 단체를 대표한 각 읍·면지
청원군 가덕면사무소의 한 기능직 공무원이 국화향기 그윽한 청사로 만들어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가덕면사무소에서 청소차량을 운전하는 강용석(56·기능 8급)는 틈틈이 가꿔온 탐스런 국화화분 수백 개를 청사 현관과 민원실에 비치해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고 있다.2년 전 가덕면사무소로 발령받은 강씨는 낭성면사무소 신대식 담당과 문의면
보은군은 농어촌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농어촌 민박 지정제도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농어촌 민박을 운영하고자 하는 농가는 사전에 군수로부터 민박 지정증서를 발급 받아야 운영이 가능하며, 민박 규모도 현행 객실 7실 이하에서 주택 연면적 45평 미만으로 변경된다.또한 화재예방을 위해 수동식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각 1조 이상 갖추어야 한다.군에 따르면
영동군 심천면 출신 출향인사가 영동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 환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장학사업회의 주인공은 고향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한 덕원장학회 이헌경(83·서울 종로구) 이사장으로 영동지역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경제적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 15명(영동대 1명, 지역 고
중국산 수입 및 국내산 일부 김치에서 기생충 알 검출로 김치가 소비자들의 불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정청의 기생충 알 검출 결과 옥천군에서 생산하는 김치제품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옥천군내 김치 공장은 3곳으로 주로 배추를 기본재료로 포기김치를 생산하는 업체들로 국내산 일부 김치에서 기생충 알 검출로 김치의 소비가 급감 되는 바람에 운영에 어려움을
제천시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2회 7500장애인 전진대회 및 제천시 장애인종합예술제가 14일 오후 2시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천 카톨릭복지관(의림동 성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체험 교류와 잠재된 예술미, 예능 능력을 표출시켜 자신감을 형성시키는 기회를 갖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행사는 무용과
국립 충주대는 12~16일까지 롯데마트 충주점 전시실에서 평생교육원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충주대는 12일 오후 안병우 충주대 총장과 윤승조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오픈행사를 갖고 평생교육원 졸업생들의 흑백사진과 도예장식 작품 30여점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문화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과 즐
충주시와 서울시 양 자치단체 간의 교류가 서울 청계천 복원지에 조성된 '충주사과나무 길'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명박 서울시장이 최근 한창희 충주시장에게 '서울시 발전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보내왔다.이 시장은 감사패를 통해 "역사적인 청계천 복원사업에 뜻을 같이한데 대해 1000만 서울시민과
청주시내 상당수 교량들이 노후화돼 통행제한 필요성이 제기되는등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청주시 상당구청과 흥덕구청이 지난달 17일부터 관내 58개 교량 및 육교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통행제한과 함께 안전진단 및 보수필요성이 제기된 교량은 총 42개인 것으로 조사됐다.E급 판정을 받은 상당구 모충동 모충교는 상부구조의 백태, 철근부식 등 열화현상이 전구
10년 전부터 최전방에 근무하고 있는 지역출신 병사를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음성군 감곡면 새마을지도자연합회는 지난 97년부터 매년 감곡 출신병사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소속부대를 방문해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고마움을 사고 있다.감곡면 새마을지도자연합회는 올해 감곡면 오향2리 한영래씨 아들인 한경수 (최전방
청주·청원 배제론으로 그동안 난항을 거듭하던 충북도내 혁신도시 입지선정 과정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이원종 충북지사가 지난 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건설교통부 부단장을 비롯한 충북 이전 12개 공공기관 대표들과 만나 지금까지 논의된 모든 것을 중단하고 혁신도시 입지 선정에 대해서는 선정위원회에 맡기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발끈하고 나섰다. 한 부지사는 지난 9일 국회 노영민 의원이 "한 부지사가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로 내정됐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노 의원과 만나 선거얘기를 나눈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한 부지사는 10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사를 모시는 보조기관(부지사)이 선거를 의식할 수는 없다"고 못 박
충북도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증평·진천·음성 등 3개 군을 대상으로 순환수렵장을 운영키로 한 가운데 음성군이 조수포획승인증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접수 방법과 시간을 변경해 전국에서 몰려든 엽사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특히 음성군은 당초 언론 등을 통해 홍보한 것과 달리 팩스 신청을 받지 않고, 엽사들이 군청을 방문해 접수하도록 한데다, 접
1년 여를 끌어온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원종 지사가 1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해 투자지역 우호교류 행사차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하이닉스 우의제 사장을 만나 사내 하청 노조원들의 요구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지사는 이번 방중(訪中)길에 계획된 만남은 아니지만, 현지 출장이 잡혀있
충주시 이류면 일대에 조성될 충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면적과 사업기간 등이 최종 확정 고시됐다.충주시는 10일 충북도로부터 최근 승인된 충주첨단산단 지정(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등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충주첨단지방산업단지의 명칭 및 위치는 변경되지 않았으나 개발면적은 당초 규모 보다 6249㎡가
충주시가 수안보면에 추진 중인 국제 규격의 잔디축구장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07년말까지 총 45억여 원을 들여 수안보면 안보리 일대 4만 3000여㎡에 국제 규격의 잔디 축구장(2면)을 건립할 계획이다.잔디 축구장에는 관람석과 관리실, 심판실, 선수 대기실,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