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靈長)'이라 부른다.영묘한 힘으로 찬란한 문명을 영위해 온 보람을 스스로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도 대자연 앞에선 한낱 숨쉬는 동물일 뿐이다.다른 동물에 비해 조금 더 영민해서 가끔은 대자연이 준 시련을 극복...
최근 법원 및 검찰청사 등 논산 이전계획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강경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들 기관이 강경에서 논산으로 이전할 경우 현재 인구 1만 1000여 명에 불과한 강경읍이 인구 감소로 면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며 이들 주민들은 적극 반대하고 있다.특히...
청주 개신오거리 고가 차도 건설과 관련한 주민감사 청구가 '각하' 결정이 났다.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 혈세 낭비’라며 주민감사를 청구했고, 충북도는 지난 16일 심의위를 열어 ‘고가차도가 법적 하자가 없다’며 청주시 손을 들어줬다...
정부는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의미있는 공청회를 연다. 정부가 마련한 갯벌복원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정부는 갯벌복원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지자체로부터 81건의 갯벌복원 희망사업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복원 유형이 바로 방조제를 ...
천안이 동남경찰서 개서와 함께 2개 경찰서 시대를 맞이한지도 어느 새 50여 일이 됐다.그런데 요즘 동남서 관할 지역에서는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동남서 직원들이 전혀 일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뒷돈이나 받아챙기는 구태의연한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연설에 등장하면서 화제가 된 청주산단 내 쿠퍼스탠다드 오토모티브 코리아가 결국 운영자금 지원을 거부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건에 대해 청주시 등 지자체들이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은 채 자금 지원을 약속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 대통령이 신년 연설...
코레일이 올 12월 대전역 인근에 신축 중인 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방조직들이 정부대전청사 내 입주하게 돼 ‘정부청사’라는 이름과 이미지가 퇴색될 처지다. 특히 정부청사의 지방 이전은 지방균형발전의 모토 아래 서울 및 수도권의 기능분산 목표로 진행된 국책사업. 정부대...
지방선거가 내년 6월에 실시될 예정이다.논산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단체장 입후보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린다는 것은 조기과열을 의미한다.현재 5~6명이 거론되고 있는 논산시장 입후보예정자들과 함께 광역 및 기초의원 입후보예정자로 현역 및 신진인물들이 자천 타천으로 거...
지난달 29일 오전 7시경 서산 대산공단 내 삼성토탈.이른 아침부터 유상곤 서산시장과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장, 손석원 삼성토탈 공장장, 목경수 엘지화학 공장장, 안주석 호남석유화학 공장장, 유재범 현대오일뱅크 공장장, 곽성용 케이씨씨 공장장 등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2020년 서산시의 모습은 어떨까?‘도시 경쟁력 1등 서산’, ‘브랜드 파워 1등 서산’, ‘서해안 시대의 핵심 서산’.말만 들어도 황홀한 서산의 장밋빛 청사진이 눈 앞에 펼쳐졌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서산시청에서 가진 ‘2020 서산시종합발전전략 수립’ ...
역대 최악의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영세 자영업자가 몰락 위기에 처했다. 회사를 퇴직한 이후 자영업에 진출하는 이들이 많아져 과다경쟁이 벌어지고, 민간소비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하는 영세 자영업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취재 과정에서 만난 대부분의...
“교량이 없어 수㎞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생활권이 계룡시인 대전시 유성구 송정동의 한 주민의 하소연이다.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기반시설 및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정동과 충남 계룡시를 통과하는 두계천에 대해 치수 및 환경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