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 총선 예비주자들의 선거운동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인한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선거구의 분구 또는 합구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정확한 윤곽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후보자들은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 유권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현역 의원 또는 여러 차례 국회 입성에 도전했던 후보자들에게서 두드러진다. 청원 선거구는 옛 청원군 지역의 내수·오창읍, 북이면과 청주권의 우암동, 내덕동, 율량동, 사천동, 주성동, 오근장동, 주중동, 정상동, 정하동, 정북동, 오...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