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강당에서 우수 IT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인텔 NP기반 시드 암호처리기술 ▲B2B 콘텐츠 유통솔루션 ▲GIS와 CAD를 연계한 3차원 시설물 관리기술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과기부는 바이오 분야 8개 프론티어사업단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등과 공동으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신비하고 재미있는 바이오의 세계' 강연회를 17~19일 서울과학관 영화관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 강연회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비롯해 생명연 유향숙 박사, 화학연 유성은 박사 등 9명의 바이오 분야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오는 10월 중 '건물 기증식'을 갖고 한국의 생명공학 수준을 알리기 위한 전 세계 홍보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연구소는 지난 4월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구 협력을 맺은 바 있어 건물 기증식을 계기로 국내 생명공학 연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반도체 LCD기판의 에칭공정에서 배출되는 폐액으로부터 초고순도 인산, 질산, 초산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공정기술의 상업화가 본격화된다.한국화학연구원은 코스닥 등록기업 테크노세미켐과 반도체 및 LCD 폐에칭액으로부터 초고순도 인산, 질산, 초산을 분리해 회수하는 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한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테크노세미켐은
"한 해 동안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한 백신 부족으로 14세 미만 어린이 1000만명이 죽어갑니다. 그 중 800만명은 후진국 어린이들이지요." 한국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조완규 이사장은 국제백신연구소의 '건물 증정식'을 앞두고 백신연구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국제백신연구소 초대이사를 지낸 조 이사장은 "각종 전염병 등으로 숨지는 어린이
국립중앙과학관은 14일 오후 6∼10시 밤하늘을 관측하는 '열린 관측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이 행사는 별자리 투영기를 이용, 여름 밤하늘의 별자리를 재현하고 별자리 신화 설명도 곁들어진다.날씨가 맑으면 야외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며 '별자리 퍼즐 맞히기' 및 천문우주 관련 사진 설명회가 진행된다.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한국유전체학회는 오는 17∼19일 강원도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기능유전체학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이 행사는 국내외 37명의 연사가 미생물, 식물 및 인체 질환, 유전체 연구 관련 최신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또 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콜롬비아대 조셉 튀위거 박사와 게놈연구소(TIGR) 존 에딜버그 박사가
'007 시리즈'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상에서 수백㎞ 떨어진 인공위성용 카메라로 지상의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는 최첨단 위성용 카메라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 나노광계측그룹 이윤우 박사팀은 "지구상공 600㎞의 인공위성에서 70㎝ 크기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직경 1m급 초정밀 비구면 광학거울을 개발하는 데 성
과기부는 오는 18일까지 대전·군산 등 12개 지방 방사능 측정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방 방사능 측정소의 운영 실태 점검과 분석능력 및 방사선·방사능 측정장비의 건전성 확인, 측정자료의 신뢰성에 대해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과기부는 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시정, 보완토록 조치하는 한편,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지방측정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최근 검찰의 비리수사 등으로 불거진 연구기관의 투명성 제고 및 위상 재정립을 위해 경영혁신활동에 본격 착수한다.10일 ETRI에 따르면 이를 위해 임베디드소프트웨어기술센터장인 김흥남 박사를 반장으로 각 직할 부서에서 추천한 13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 추진전담반'을 전격 가동한다.이 전담반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며,
세포와 세포의 표면에 단백질을 발현시켜 극소량의 병원균을 검출하거나 병을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국내 교수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인성(35·화학과) 교수와 이상엽(40·생명공학과) 교수팀은 포자 표면발현기술과 마이크로 접촉 프린팅 기술을 접목시킨 나노바이오 센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기술은 생물학전 무기,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