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8일 인터넷을 통해 가전제품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박모(27)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지난 3월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인근 모 PC방에서 "국내 유수의 가전사에서 생산한 냉장고를 싸게 구입해 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복모(37·여)씨로부터 돈을 입금받아 가로채는
환경미화원(환경사원)이 인기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1명(예비합격 2명 포함)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보다 높아진 사회적 인식과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조건(정년 60세) 때문이며 타 자치단체의 공채에서도 높은 공채 경쟁률을 기록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는 8일 당내 경선대회에서 선거인단에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62)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모 정당 지구당 선거본부장이던 이씨는 지난 2월 26일 당내 총선 후보자 경선대회에서 미리 동원한 승합차로 선거인단 40여명을 경선장까지 태워다 주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마약사범이 대폭 증가했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단속된 마약사범은 250명(구속 81명, 불구속 169명)으로 전년 동기(115명)에 비해 85.2% 증가했다.종류별로는 향정신성 의약품 128명, 마약 85명, 대마 37명 등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행위유형별로는 단순투약자가 2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양귀비·대
"매주 금요일은 지방청 회의에 참석해야 해 시간을 비워 둬야 합니다."일선 경찰서 치기전담반장의 푸념 섞인 말이다.사기업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가급적 생산성이 떨어지는 회의의 횟수와 시간을 줄이고 있지만 충남경찰청은 없던 회의를 만들어 냈다.대전지역에서 매일 한 건씩 발생하다시피 하는 날치기 사건 해결을 위해 매주 금요일 5개서 형사계 치기반장들이 모
= 대전시 서구 남선공원 내 실외 골프연습장 설치 계획 등 '남선공원 생태 숲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오는 10월경에 잠정 결정될 전망이다.서구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완료, 보고된 '남선근린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의 용역결과를 중심으로 이달경 기본계획 용역을 다시 추진, 오는 10월경에 최종 완료키로 했다.구는 또 5월
교직원 체력증진·화합도모제2회 청양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가 8일 오후 1시 청양농공고 체육관에서 지창규 청양교육장을 비롯, 김시환 청양군수, 윤병준 청양군의회 의장, 이길훈 청양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각 학교 교장,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배구대회는 교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
신입생 미충원보다 재학생 유출에 따른 지방대 공동화가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충남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오는 12일 일부 대학을 시작으로 2학기 원서접수에 들어가는 편입생 모집정원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편입 모집 중 일반편입은 1∼2학년 재학생 중 자퇴 또는 제적 인원을 산정한 것으로, 이 인원만큼 중도 탈락한 것을 의미한다.대전대는 2
한화 이글스는 이웃사랑 초청행사와 여름방학 맞이 무료 입장 행사를 실시한다.한화는 9일 LG와의 홈 경기에 대전 중구의 장애아동전담시설인 '조은 어린이집' 어린이 55명을 초청한다.이번 행사는 장애 아동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료 관람과 함께 이글스 팬북, 응원도구 등을 나눠 줄 예정이다.또 한화는 이날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하며 각종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사단법인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의사들) 서구지회가 8일 대전시 서구청 간담회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대전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창설되는 '의사들' 서구지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임옥순(55·여)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서구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와 바람직한 의견 제시 등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