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보건위생사업에 255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주요사업 추진계획은 ▲보건서비스 기반구축과 기능 강화사업에 38억 7800만원 ▲만성질환 치료와 관리에 2억 5000만원 ▲평생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사업에 72억 3800만원 ▲고령화 대비사업에 141억 4900만원 등 총 255억 1500만원이다.도는 또 최근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조류독감이 충남도내 전역으로 일파만파 확산되는 등 방역행정에 구멍에 뚫렸다. 홍콩에 이어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조류독감이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내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는 등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천안시 북면 H원종오리농장과 직산읍 종오리농장, 아산 갈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했을 때만 해도 방역 당국은 진정될 것
충남도는 5일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의 융자금리를 정부시책에 따라 5.5%에서 3.9%로 인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는 농어민에게 가구당 2000만원씩을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소급 적용하게 된다.도는 이번 금리 인하로 그동안 농어촌주택개량 자금을 융자받은 2만 3000여명(2986억원)의
=충남도는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 입지로 보령시 성주면 폐광지구와 태안군 안면읍 목장부지 등 2곳으로 압축하고 정부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본격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하고 있는 태릉선수촌 이전을 위한 타당성조사 결과가 오는 4월경 나오기 전에 충남지역으로의 이전 당위성 등 설득논리를 개발키로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소재 이모, 양모씨 종오리농장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로 발생해 충남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농림부와 충남도는 5일 이들 농가의 종오리들에게서 산란율 저하 등 조류독감 증세를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도는 이들 농가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1만
충남도는 5일 하천과 호소의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물질의 저감효과가 뛰어난 미나리, 갈대 등 수생식물을 100곳에 식재한다고 밝혔다. 식재 대상 수생식물은 미나리, 부레옥잠, 갈대, 연(蓮) 등이다.올해 사업 대상시설은 폐수 배출업소 및 양어장 등 개별 배출시설과 하수처리장 등 수질환경기초시설 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처리시설, 질소·인 대량 배출시설, 기타 호소
심대평 충남지사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16개 시·군 연두순방에 나선다. 심 지사는 이번 순방에서 시·군 공무원들로부터 도와 협력체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며 충남 월드브랜드와 고품질 충남경영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질의를 받는 등 일선 공무원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심
4일과 5일 양일간 충남 일원에 내린 눈으로 농작물 재배 및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내 평균 적설량은 5㎝로 연기군이 9.4㎝ 최고를 기록한 반면 서천군이 2㎝로 가장 적은 양이 내렸다. 도는 이번에 내린 눈으로 그동안 지속됐던 건조현상과 일부 지역의 가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눈이 강풍을 동반한 진눈깨비가 아니라 소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6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열린 부시장, 부군수 회의에서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종 행정지원체계 구축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도는 또 충남의 새로운 발전계기가 될 수 있는 지방분권특별법 후속조치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4일부터 3일간 '화재대비 경계활동'을 강화키로 했다.이번 강화활동은 어린이들의 쥐불·폭죽놀이 등에 의한 화재,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소방안전본부는 이 기간에 열리는 금산 장동 달맞이 축제, 예산 달집 축제 등 행사장에 소방차 및 소방공무원을 근접 배치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또 논·밭두렁
충남도는 2일 이성호 서천군 부군수를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에 교육 파견하고 후임에 이권희 예산담당관을 전보하는 등 4급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당초 최문환 전 공주시 부시장을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 교육 파견했으나 행정자치부에서 1951년 이후 출생자로 교체해 달라는 요구에 따라 이 부군수로 교체했다. 도는 최 전 부시장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
충남도는 심대평 지사를 비롯 이명수 전 행정부지사와 유덕준 전 정무부지사의 지난해 하반기 업무 추진비를 각각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지난해 상반기 국무총리령으로 전국에 시달된 지침에 의한 것으로 도는 이번이 두번째 공개이다.업무추진비 내용은 통상적인 조직운영과 홍보, 대민활동,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이며 주요행사, 시책사업 추진, 품위유지, 투자사업의 원활한
충남도는 모·부자 가정의 경제적인 생활안정과 자녀학비 등에 모두 14억 6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모자보호시설 자녀에게 온라인(on-line)학습비 3000만원을 지원하고 모·부자 가정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사업비 900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도는 또 저소득 모·부자 가정 1116가구에 가구당 12만 6000원
심대평 충남지사가 직원들과 소주미팅을 갖는 등 직원복지에 관심을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심 지사는 2일 오후 일과를 마친 후 도청 인근 식당에서 직장협의회 임원, 실·국장 등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심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의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하위직 직원들의 건강과 신나게 일하는 모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들
"작은 이익을 버리면 대의를 얻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정무부지사의 중책을 수행하겠습니다."임형재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일류충남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임 부지사는 "올해는 신행정수도 건설, 국토 공간구조의 개편, 산업구조의 재형성 등 장대한 변신을 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선봉에 서
"행정부지사로 임명된 것은 그동안 정무부지사로서 담당했던 역할에 비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충남도 유덕준 행정부지사는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일류충남과 화합도정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유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올해 도정의 최대 목표인 충남 월드브랜드화와 고품질 충남경영의 성과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분발하고 각성하는 자세
공주, 계룡, 홍성 등 충남 일부 시·군의 군사시설보호구역 752만평이 해제됨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973년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처음 설정된 이후 이들 지역은 30여년 동안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장애 요인으로 대두돼 왔다. 계룡시의 경우 지난 89년 3군본부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재산권
충남도가 최근 전 공주시 부시장 C씨를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에 파견했으나 나이제한에 걸려 교육이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게 됐다. 도는 "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의 경우 51년 이후 출생자를 교육 파견해야 하는데 행정자치부에서 48년생인 C씨는 교육대상자가 못된다며 반려시켰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또 C씨가 공주시 부시장 시절 중징계에 해당하는
충남도 유덕준 행정부지사와 임형재 정무부지사가 2일 취임했다. ▶초대석 5면이날 도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유 부지사와 임 부지사는 도정의 안정과 각종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청렴과 신중, 근면 등을 신조로 묵묵히 일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람들이 우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