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지사는 10일 "일류충남 건설을 위해 도민들과 공무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2·5면16개 시·군 연두순방에 나선 심 지사는 이날 첫 순방지인 아산시에서 공무원들과 대화를 갖고 "일류충남 건설을 위해 월드브랜드(ChungNam, Heart of Korea)를 선포했다"며 "행정은 사랑과 물질적 풍요 두 가지를 함께 지향해야 한
충남도는 올해 도내 63개 소하천 정비사업에 모두 175억 48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비할 63개 소하천의 범위는 53㎞(하천 연장 26.5㎞)로 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된다.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87억 5240만원)씩 투입되는 올 소하천 정비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재료와 생태환경블록 등을 이용해 정비하게 된다. 시·군별 소하천
충남도는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인체에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조류독감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다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에 보건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정부의 지침에 의해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를 강화하도록 농가에 전달하고 환자 조기발
=일부 주민의 반대로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일대 탕정T/C 2단지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0일 아산시를 방문한 심대평 충남지사는 탕정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삼성공단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사업계획이 접수되면 허가해 줄 생각"이라고 밝히고 "주민의 재산권에 관한 부분은 주민편에 서서 노력하겠
충남도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가 고강도로 실시되고 있다.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2일간 도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정부 각 부처의 감사반원들은 첫 날부터 강직하고 예리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도청 직원들의 환대도 거부하는 등 감사의 위엄을 높였다. 지난 99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감사에는 행정자치, 건설교통, 보건복지, 해양수산 등
충남도는 9일 지방세를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지방세 길잡이' 책자 500부를 발간했다.이 책자의 주된 내용은 지방세가 쓰이는 내용과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구제제도 등 지방세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편집됐다.
아산시 탕정면 주민은 9일 심대평 충남지사의 삼성 TFT-LCD 조성단지 현장 방문을 반대하고 나섰다.심 지사는 10일 오전 9시 명암리 탕정T/C 조성단지 현장을 방문, 회사측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은 후 주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이에 대해 탕정T/C 2단지 조성과 관련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탕정 주민은 심 지사의 현장방문 자체를 반대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조류독감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활동과 감염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관련기사 16면 도는 9일 도내서 조류독감이 처음으로 발생한 천안 H원종장으로부터 분양받은 천안시 북면, 동면 화계리 1곳, 성남면 대흥리 2곳의 종오리농장(11만 4000마리)에 대해 예방 살처분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조류독감 조기 종식
천안시 문화관광담당관실 노대응(55·별정 7급·사진)씨가 충남도로부터 자랑스런 충남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지난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노씨는 창의적인 업무자세로 지역 문화재 종합 기본계획을 수립, 향토문화유적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이동녕 생가, 홍대용 생가, 김시민 장군 유허지 등 자칫 묻혀질 수 있는 순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체육회는 10일 낮 12시 태릉선수촌 회관 임원실에서 선수촌 이전사업 추진자문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갖고 이전작업을 위한 기초적인 내용을 협의키로 했다. 건축, 환경, 교통, 체육 등 각계 전문가와 체육회 관계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
충남도내 여성들의 지역문화행사에 대한 참여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도 여성정책개발원이 최근 도내 문화교육 수강자 등 여성 258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행사에 대한 참여경험 조사를 벌인 결과 '참여해보지 않았다'가 42.6%로 가장 많았고 '1~2번 참여해 보았다'가 38.0%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자주 참여한다'는 15.7%로 지역 여성들의 실제 참
충남도내 여성장애인들이 출산, 자녀양육 등에 대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충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이 최근 도내 시·군에 등록된 장애인 1788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 실태 및 욕구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남 여성장애인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여성장애인은 50.7%로 응답
충남도는 조류독감 발생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도는 8일 조류독감이 발생한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주민(11개농가 49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이 끝날 때까지 일시 이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작용 등이 예상됨에 따라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7면 도는 조류독감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주민 이주대책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학생 등을 중심으로 다가구 주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관한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이번 안전관리 지침은 원룸 등이 건축법 시행령상 단독주택으로 분류되어 소방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소방시설 설치 의무 규정이 없는 등 소방검사 대상에서도 제외돼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지침의
자동차세에 대한 선납할인제도가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세를 선납한 납세자는 지난해 동기비 8062건에 비해 75% 증가한 1만 4085건으로 집계됐다.이로 인해 올해 납세자들이 총 납부해야 될 세액 25억 4700만원 중 10%인 2억 540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세 선납이 크게 증가한 이유
충남도는 농촌마을의 멋과 정취를 살리기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총 56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추진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의 전형적인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생활권, 영농권, 수리권 등 비슷한 특성을 가진 3∼5개 마을을
충남도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실시된다. 지난 1999년 11월 이후 4년여 만에 실시되는 이번 감사에는 행정자치부를 비롯 정부 10개부처에서 34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된다. 이번 감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해·재난 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정부 주요시책 추진상황과 예산편성, 집행상황
조류독감 확산방지를 위해 6일 열린 충남도의 특별대책회의가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행정력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날 심대평 충남지사 주재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긴급히 열린 특별대책회의에는 조류독감 발생 시·군의 부단체장과 16개 시·군 축산과장, 축산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1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지난해 1
충남도가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 주민을 한시적으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류독감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조류독감이 발생한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11개 농가 주민을 방역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2∼3개월간 이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3·5면도는 주민을 이주시킬 경우
충남도 공무원 청렴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부패방지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해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1위 강원도, 2위 충북도에 이어 충남도가 3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연말과 지난달에 걸쳐 중앙부처 및 공직 유관단체 등 모두 77개 공공기관의 민원인 3만 6458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