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은 영동 추풍령중학교가 15일 제60회 졸업식을 갖고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해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추풍령중학교는 이번 졸업식에서 '㈜행복 추풍령'에서 기탁한 기금으로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면학의욕과 애교심을 높이고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데 힘을 실어 준다는 계획이다.졸업식에 앞서 14일 졸업생들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일 화재로 인해 한 순간 삶의 터전을 잃은 제천시 수산면 수리 김종덕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주 4명 거주) 가족을 돕기 위한 각계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수산면 자원봉사대, 공무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은 김 씨 할아버지네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거처를 찾던 중 마침 비어있던 같은 동네 주민(노재덕 씨
증평군은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세정업무 추진을 위해 증평군세심의위원회와 군세과세표준심의위원회, 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이들 심의 및 심사위원회에서는 증평군세 부과와 관련한 세액 산정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등의 심의·의결, 세무조사 통지 및 과세예고 통지 등의 적정여부를 다룰 계획
제천시보건소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보건소는 이를 위해 가정 또는 시설 가구원 등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보건전문인력이 보건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결혼이민자,
단양군이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눈썰매장이 당초 설계와는 달리, 반쪽만 사용되고 있다.슬로프(비탈)의 경사도를 잘못 계산해 전 구간을 사용할 경우, 하강속도가 너무 빨라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철저한 계획으로 단양관광을 살려야 할 군이 허술한 행정으로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군은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영동군은 올해 자치법규를 군민이 알기 쉬운 용어로 일제 정비하고, 아울러 자치법규 중 상위법이 개정되었는데도 미정비 되었거나 실효성이 없는 조례를 일괄 정비키로 했다.군은 현행 자치법규의 대부분의 용어들이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표현, 전문용어, 지나치게 줄여 쓴 용어들이 많아 일반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혼동하기 쉬워 이를 정확하고 알기 쉬운 우리말로
청원군은 13일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는 '헬로페이(Hello-Pay)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오는 16일부터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전화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헬로페이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 정기분 외에 수시분·체납분에 대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며 농협은 물론 국민&midd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기술센터 가축질병진단실 내에 1억 원을 들여 미생물 배양시설을 설치하고 생산된 미생물을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괴산농기센터가 올해 생산할 미생물은 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등 4종으로 오는 6월부터 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 3종의 복합생균제 및 분뇨처리용 광합성균을 각각 월 300ℓ씩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
충주시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마을하수도와 배수펌프장 시설에 대해 일제 시설점검을 실시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15일까지 지역 내 마을하수도 34곳과 배수펌프장 5곳에 대한 작동상태 및 관리여부 등 시설전반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시는 먼저 마을하수처리담당 외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동량마을하수도 등을 대상으로 하수적정처리 여부와
충주시가 설 연휴를 전후해 유동인구와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농·특산품 판매 및 직거래행사를 벌여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75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판매액 5700만 원보다 1800만 원(32%)이 증가한 수치로 직거래 행사가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충주시가 상수도 검침업무의 비용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주부검침원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주부검침원은 각 가정을 돌며 계량기 검침과 고지서를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만 20∼55세 미만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동장 추천을 받아 총 9명을 선발했다.충주지역에는 약 3만여 전이 설치돼 있으며, 그동
충주 숭덕원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올해 신축이전 될 전망이다.국회 이시종(충주·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08년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숭덕원이 선정됐다"며 "국비 2억 5500만 원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비좁았던 작업장을 큰 규모로 신축이전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옥천이원묘목축제의 성공을 위해 옥천군이 발 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제10회 옥천이원묘목축제'가 전국 최대묘목 유통단지인 옥천군 이원면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됨에 따라 옥천묘목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축제 성공을 위해 군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먼저 군은 수도권 지역민을 대상
충주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해빙기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까지 건축과장 외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대형 건설공사장 11곳과 공사 중인 공동주택 6곳, 건축물 주변 절개지와 축대, 옹벽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중점검검사항은 추락방지시설 등 설치상태, 절성토지의 붕괴 및 토사유출 여부, 발파 공사 등의 적정성
단양군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단양군을 포함한 충북 북부지역을 '6대 낙후지역'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군은 "단양군은 충북 북부지역 내에서도 최변방 지역으로서 경제적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경북 북부지역 일대를 소백산지역 일대로 변경해 '6대 낙후지역으로 단양군을 포함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건
진천군이 지난 1월 개장한 백곡천변의 무료 얼음썰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이 진천읍 백곡천에 1만 5000여㎡ 규모로 6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얼음 썰매장은 학생들과 얼음썰매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인파로 북적거리고 있다. 특히 얼음썰매 300여 개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줄을 서 기다리며 주민들은 물론 나들이 온 외지인들이 썰
증평군은 12일 오후 4시 충주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마을도우미, 지역혁신협의회위원, 지역혁신리더, 지역협력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신활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해 7월, 제2기 신활력지역으로 다시 선정됨에 따라 제1기 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협력단 등의 자문과 주민공청회를 거쳐 제2기(2008~2010) 신활력
괴산군이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군청회의실에서 봄철 산불감시원 65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35명, 산림보호감시원 16명, 군청 및 읍·면 산불담당공무원 34명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음성군은 올해 농촌주택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군은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과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주택 52동을 개량하고 빈집 44동을 정리키로 했다.지원대상은 읍·면 지역 중 도시계획상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을 제외한 농촌주택 소유자가 구옥을 철거한 후 주
진천군 덕산면의 한천초등학교 다목적 교실 풍덕관이 준공됐다. 12일 오전 11시 열린 준공식에는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최철환 진천교육장, 김부웅 교육위원, 유영훈 진천군수, 정광섭 군의회의장, 송은섭 도의원, 윤근량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풍덕관은 충청북도교육청의 BTL사업으로 진천 향토기업인 ㈜창조종합건설이 민간투자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