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태안을 '한류(韓流)'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도 당국의 구상은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슬픈연가'의 촬영지인 태안 안면도 휴양림과 연포해수욕장, 정산포구 등지를 관광상품화해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것이 골자다. 오늘날 아시아 문화권을 휩쓸고 있는 한류 열풍을 문화상품화하려는 충남도의 발상은 괜찮은 편이다. 특히 '슬픈연가
미국 LA슈라이너병원 의료진이 이번주 충청지역을 찾아 무료 시술사업을 벌인다.LA슈라이너병원 의료진은 지난 97년 충남을 시작으로 2002년 충북, 2003년 대전에서 각각 화상 및 정형(整形)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을 무료로 치료해 주고 있다.아동성형전문의와 한국인 간호사 등 2명의 의료진은 대전과 천안, 청주를 돌며 기존에 시술을 받았던 아동
충남도는 최근 사업용 차량 및 여객 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밤샘 불법 주차, 설비불량 등 법규 위반 145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운송업종별로는 화물운송업체가 88건으로 가장 많았고 택시 23건, 전세버스 14건, 시외버스 7건, 시내버스 2건, 기타 건설기계업체 등 11건 순이다.위반사항은 밤샘 불법 주차가 110건, 번호표 식별 불량 9건,
7월부터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이 5% 인상된다.건설교통부는 인천 공항고속도로에 이어 같은 민자고속도로인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을 내달 1일부터 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천안에서 논산까지의 요금은 ▲1종 소형차의 경우 7300원에서 7600원 ▲2종 중형차는 7400원에서 7800원 ▲3종 대형차는 7700원에서 8100원
"2009년 확장 계획 보완후 이전" 여론 대두 업체 "토지주 반대움직임 설득 선행돼야"연기군 남면 '월산지방산업단지'가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전면 수용될 것으로 보여 입주 업체들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연기군은 그동안 월산지방산업단지는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행정도시 자족기능을 위해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관계 요로에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승인땐 사고 발생률 감소 동·서 균형발전 도모기대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인 경부고속도로 선형 개량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천안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구간을 외곽으로 옮겨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구상을 담은 '2020 천안시 도시기본계획안'을 지난 4월 시의회 의견을
마을 인근을 관통하고 있는 고압선로로 인해 마을 발전 저해와 함께 잇따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아산시 영인면 신봉2리 주민들은 한전이 지난 85년과 92년 고압선로를 설치한 후 잇달아 환자가 발생하고 낙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지난 3일 낙뢰 발생으로 마을 전체의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의 피해가 발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에 못 이겨 53명의 공무원이 1억 3000만원을 뜯긴 사건은 한마디로 요지경이다. 충남 논산경찰서가 끈질긴 수사 끝에 용케도 범인을 잡았지만 그 사이 속을 끓였을 공무원들을 생각하면 쓴웃음부터 나온다. 자치단체의 국장, 교육청의 간부, 공기업 직원 할 것 없이 범인의 전화 한 통화에 별다른 확인 절차도 없이 적게는 100만원에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대덕밸리 혁신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이 어제 개최됐다. 1단계 대덕밸리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과 활성화, 2단계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 및 타 지역 클러스터와의 사업연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3단계에선 '월드베스트 클러스터'로 위상을 정립함으로써 대전을 세계적인 과학 기술도시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대덕 R&a
국제로타리 3620지구 뉴대천로타리클럽 임한순 회장은 지난 15일 명천동 소재 르네상스 뷔페홀에서 가진 17·1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임 회장은 이날 공공근로를 하다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신모(59·보령시 내항동)씨의 치료비에 보태 달라며 이시우 보령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