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수-윤미나커플이 제1회 직지배 한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일반부 최고 춤꾼의 영예를 차지했다.오태수-윤미나커플은 24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 일반부 라틴댄스 5종목에서 격렬하면서도 화려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김웅석-류별라 커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배경규-임명희 커플에게 돌아갔다.대학부 라틴댄스 5종목에서는 이남석-엄석주
프로축구에 선수 드래프트제가 부활될 경우 대전 시티즌에는 득일까, 실일까.한국프로축구 13개구단 사무국장들은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실무위원회를 갖고 드래프트제 부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신인선수 선발 자유계약제는 각 구단들의 운영비를 최대 2배까지 증가시켰으며 신인선수와 선배선수들의 극심한 연봉편차를 불러일으켜 팀 분위기 저해에도 영향을 줬다
한화 거포 김태균(23)이 2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1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24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시즌 15차전서 2회 첫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캐러웨이의 2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15호)를 터뜨렸다. 지난 10일 광주 기아전 9회 역전 스리런 홈런 이후 14일만에 터진 대포알.안타 행진도
조치원여고 정지현과 조치원여중 함미래(이상 3년)가 제10회 전한국 학생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단식 우승컵을 안았다.정지현은 24일 서울 그린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여고부 단식 결승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고 올라온 고등부 최강자 변혜미(수원여고 3년)에게 2-1(4-6, 7-5, 6-2)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
열린우리당 문석호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충남 서산시·태안군)은 24일 토지초과이득세 재도입 논란과 관련, "개발지 뿐 아니라 주변지 가격상승을 억제하려면 토초세와 같은 제도를 재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이날 사견임을 전제로 "명칭이 적절치 않다면 명칭을 바꾸더라도 그 같은 제도를 재도입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이어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은 제12기 민주평통자문위원 모두에게 엎드려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청주시협의회는 "대통령을 대신해 임명장 수여를 위해 민주평통협의회에 참석한 이재정 수석부의장 얼굴에 술을 끼얹는 행위는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할 수 없다"며 "이는 민주평통에 대한 직접적인 테러행위이며 1만 7000
충남도청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 10명의 민간위원 선정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20일 도청 이전의 제반 절차를 규정한 조례를 공포한 데 이어 내달 중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으로 15명의 위원 중 10명의 위촉위원 선정 문제를 놓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조례에 따르면 도청 이전 추진위
우리-민노-자민련 '이구동성' 촉구한나라, "부끄럽다" 대국민 사과문 지난 '97년 대선에서 삼성이 불법대선자금을 한나라당에 전달했다는 내용의 안기부 내부문건인 소위 '이상호 X파일'이 공개되자, 정치권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자민련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나, 우리당은 홍석현 주미대사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반면
소나기가 잠시나마 찜통더위를 시켜줄까?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주 1∼2차례 소낙비가 예상된다.대전지방기상청은 25일(월)과 28일(목)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25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며 낮기온이 2~3도 내린 31~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또 28일은
1670년경에 쓰여졌다고 보여지는 '음식지미방'이란 조리서에는 오이지·생치침채·동아침채·산갓침채·마늘지 등의 김치류가 보이는 데 이들은 모두 소금에 절인 단순 염장법을 채택하고 있다.김치에 고추를 본격적으로 넣은 시기는 1700년대 중엽경으로 보고 있다.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이전 '음식지미방'에서 소개하고 있는 바와 같은 '채소+소금+천초' 등의 단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이 9월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키로 함에 따라 창당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는 실체 없는 정당 이미지를 조기에 탈피함으로써 최근 요동치는 전국 정치권 기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심결집 의지로 풀이된다.특히 9월 추석정국에서 정치적인 외연확대를 위한 고공 전략도 엿보인다. 신당추진측은 "계산이 끝났다"며 창당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