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김상균 이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타 LRT 사업, 마카사르∼빠레빠레 철도건설사업 등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철도사업에 공단과 한국철도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위한 광폭 수주 지원활동을 펼쳤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올해 가장 빛났던 아산무궁화축구단(이하 아산)이 아이러니하게도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아산은 올시즌 K리그2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짓고 1부 승격 자격을 획득했다. 4일 홈경기에서는 FC안양을 2-1로 꺾고 성대한 우승 축하파티도 벌였다. 하지만 시즌 내내 피·땀 흘리며 승리를 쌓은 선수단도 경기장을 찾은 4200여명의 시민들도 웃을 수 없었다. 경찰청은 9월 중순 아산 구단에 '내년 선수선발 계획이 없음'을 통보했다. 한 마디로 팀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아산 구단으로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얘기 같았겠지만 무조건 피해자... [충청투데이]
국회가 세종의사당(국회분원) 건립 절차에 미온적으로 대처하자 결국 세종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작업에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국회에서 세종의사당 연구용역비 2억원을 책정해놓고도 여태껏 집행하지 않고 있으니 그럴만하다. 국회 스스로 직무유기로 인한 대국민 약속 불이행이라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드러낸 꼴이다. 내년에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 세종청사 입주 중앙행정기관은 모두 42개로 늘어난다. ... [충청투데이]
물은 고대 문명 발생의 근원이었고 천연의 국경 역할을 하는 등 인류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도 지금의 터키 동부 지역에서 발원한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서 꽃을 피웠다. 현재의 기준으로 볼 때 시리아 북동부, 이라크, 이란 서남부 일부 지역이다. 세계사 수업시간에 들어 어렴풋이 기억날만한 수메르, 바빌로니아, 아시리아가 두 강의 중·하류 지역에서 나타났다. 두 강은 이집트의 나일강과 달리 범람이 잦았고 시기도 불규칙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지배한 고대 국가들은 물관리에 국가... [충청투데이]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는 지난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 홈경기에서 임직원 및 일반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대전과학기술대 사회복지과 오영훈 교수가 지난 3일 대전시가 개최한 제8회 ‘지역아동센터의 날’에서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영훈 교수는 지역아동센터 평가 위원과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아동센터의 표준화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장에서는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그리고 초록펜 동아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우수종사자 및 모범아동,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여개의 초록펜 동아... [최윤서 기자]
㈜골프존은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의 올해 11·12월호에서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Asia Pacific Golf Group)으로부터 ‘2018 아시아 태평양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수상해 2관왕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골프아이엔씨는 지면을 통해 김 회장이 설립한 골프존이 올해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LGA)를 인수하고 골프버디 GPS 거리측정기 제조사인 데카시스템(현재 골프존데카)을... [이인희 기자]
박종관 서원대학교 교수가 2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박 교수는 서원대 문화기술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서원대학교 제2캠퍼스 가칭 '문화콘텐츠대학원' 설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문체부의 문화비전2030 '새문화정책' 준비단 위원,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 충북 미래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박 교수는 2021년 11월 1일까지 3년간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05년 예술위 1기 위원으... [임용우 기자]
법무부·대검찰청·수도권 검찰청 등 선호도가 높은 임지에서 장기 근무하는 이른바 '귀족검사'가 앞으로는 사라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5일 새롭게 마련한 '검사인사규정'(대통령령) 등을 발표하고 조만간 입법 예고 등 법제화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새 규정은 법무부·대검을 거친 평검사들이 수도권에서 3번 연속으로 근무할 수 없도록 하는 게 주요 골자다. 예컨대 수도권 검찰청을 거쳐 법무부·대검에서 근무했다면 그다음 임지는 반드시 수도권 밖 지방으로 배정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능력을 인정받은 일부 검사들이 법무부·대검·서울중앙... [노진호]
[기자명]
충북 청주에서 열차에 치여 숨진 20대 연인은 길을 잘못 들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발생한 무궁화호 사고 열차 블랙박스에서 A(27) 씨와 B(22·여) 씨가 철길을 건너려고 한 장면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가 거주지인 이들은 사고 당일 천안에서 배구경기를 관람한 뒤 병천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했다. 이후 청주 공항에서 2㎞가량 떨어진 청주 공항 사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버스에서 내린 직후 이들은 청주 공항에 전화를 걸어 예약한 제주행 비행기(오후 6시15분)의 탑... [조성현 기자]
우리나라 아동권리 수준이 100점 만점에 71.2점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학년 아동 9176명, 부모 9176명 총 1만8352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지수 연구를 한 결과 종합 평균 점수가 71.2점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가 국내 최초로 아동권리지수를 발표했던 2016년(69.2점)보다는 2점 올랐다. '부모가 자녀에게 양질의 식단을 충분히 제공했는가', '아침 식사를 얼마나 자주 먹었는가' 등을 조사한 생존권 지수에서는 65.5점이 나왔... [노진호]
청주시내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 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청주시는 12월 31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이를 어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유치원·어린이집 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의무 지정된 데 따른 조치다. 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빠짐없이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김용언 기자]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이상윤 교수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전 비비스페이스갤러리에서 ‘나무 은하수를 품다Ⅱ’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이 교수가 대전에서 처음 개최하는 전시다. 이 교수는 일본 코단샤(講談社) 프라이데이 사진기자를 지냈고 한국·일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연 실력파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및 국립고궁박물관 등 중요무형문화재 촬영과 수몰지, 향교 촬영 기획·참여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모습을 렌즈에 담아내고 있다. 그는 유년시절부터 나무들을 바라보며 연결을 생각해왔다.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를 올려다 본 ... [최윤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 삽교천 단위유역 내 공공하수도의 중복설치 방지와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삽교천 단위유역 유역하수도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삽교천 단위유역 내 수질 관리 목표, 공공하수도 신·증설 계획 및 통합 운영·관리 전략 등에 대한 20년 단위의 계획으로 시·군에서 수립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상위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그동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해당 13개 지자체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했다. 정비계획은 삽교천 단위유역의 수질환경기준 달성 및 생활환경 개선을 ... [이심건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개인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특허출원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61건이 출원됐으며 최근 5년간(2013년~지난해) 특허출원이 크게 늘었다. 출원인별로는 내국인에 의한 출원이 63%(226건)로 외국인에 의한 출원이 37%(135건)보다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특허청은 향후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ㅔ제 시장은 약 94억 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며 진단... [이인희 기자]
청주시가 농식품부의 2019년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국비 2억 1000만원을 포함 총 7억원이 투입돼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반가공, 식품첨가물 등 중간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공모 신청한 40여개소의 농식품기업, 농업법인 중 서면·현장·발표평가를 통해 청주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8개소가 선정됐다. 흥덕구 지동동에 소재한 농가생활협동조합㈜은 친환경농업... [심형식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 주관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광역단체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2011년 전국 최초로 독립성을 부여받아 출범한 뒤 2014년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감사위원회 내 감사과와 조사과를 분리, 감사기능과 감찰기능, 일상감사 기능 등 자체감사활동 기능이 강화시켰다. 특히 일상감사를 통해 우곤도로(지799호)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 등 1021건 약 480억원의 예산절감... [김대환 기자]
대전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문석 시인이 열 번째 개인시집 ‘가랑잎 하나가’를 발간했다. 한문석 시인은 서정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독창적인 운율과 회화적 이미지를 요소로 하고 있는 작품은 마치 음악이 흐르는 속에서 한 폭의 그림 보는 듯 편안하고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의 이와 같은 작품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순응하며 사는 모습을 찾아내고 이를 형상화해 제대로 된 아름다움을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집을... [최윤서 기자]
▲ 대전시와 KEB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은 5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창출 및 경영안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확대 지원하고 보증비율 및 보증요율을 우대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대출금에 대해 2.0~3.0%까지 이자보전금을 지원한다. 이 협약으로 지역 내 1300여 곳이 금융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