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18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최적화된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환경부 등 평가위원회가 소각시설, 매립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전국 1022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서류심사, 현장 조사, 현장 검증 등을 실시해 이뤄졌다. 폐기물 처리과정에 있어서 환경성, 경제성, 기술성, 주민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총 18개 우수기관을 뽑았다.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 [박병훈 기자]
음성군이 내년도 국비예산 학보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21일 오전에는 국회 예산결산 소위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도 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 교육을 받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 10억원,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관인 음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30억원,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 3억 6000만원 등 3개... [김영 기자]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괴산고추축제 자체평가 및 용역평가보고회'를 열어 올해 개최한 축제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괴산축제위원, 각 부서장 및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규신 축제팀장의 괴산고추축제 자체평가 발표 및 장만섭 투어앤리서치 대표의 2018 괴산고추축제 평가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방문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방문객 특성 및 관광형태 △소비지출 성... [김영 기자]
대전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59억 3500만원을 목표로 73일간의 릴레이를 시작한 가운데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모금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대전은 경기침체와 맞물려 대구 등 혁신도시 지정 지역에 비해 모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5935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가... [최윤서 기자]
천안시 제6산업단지(이하 6산단) 입지가 최근 확정됐다. 시는 확정된 입지에 대해 연내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내년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8700만 원을 들여 지난 2월~10월까지 ㈜세일종합기술공사를 통해 ‘제6산단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완료된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말 6산단 입지를 확정했다. 6산단 입지는 당초 6개 후보지를 놓고 검토됐다. 이후 도로와 접근성, 기존 산단과 연계 등 입지 특성, 인허가 여건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3곳으로 압... [이재범 기자]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인 탕정면 2개 지구 등 대형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어 인구 50만 명인 더 큰 아산으로의 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인 탕정면에 2개 지구, 배방읍 북수리 지역에 2개 지구, 기존 도심권인 용화동에 1개 지구 등 총 5개 지구, 199만 7096㎡에 5153억 원의 투자되고 인구 3만 8011명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현재 추진중인 민간도시개발 사업은 아산 신도시해제 지역인 탕정면... [이봉 기자]
감고을 영동군의 주황빛 달콤쫀득한 곶감의 향연, 지역의 명품 곶감들이 총출동하는 '2018 영동곶감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2018 영동곶감축제'가 개최된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철 지역대표축제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영동군·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영동에서 감 ... [배은식 기자]
우리사회는 최악의 구직난에 허덕이고 있다. 심화된 양극화 사회현상은 서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간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 가중되는 일상은 힘들고 고통스럽기 만하다. 젊은 시절을 가족부양을 위해서 밤낮 구분 없이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다. 현실적으로 이들은 일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어서 관망만 한다. 격변하는 빠른 고령사회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결과다. 분화된 핵가족화로 가족의존도는 실종 상태다. 젊은 시절 물불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한 이들은 취미생활과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흐르는 세월 속에 자기 존중감을 찾... [충청투데이]
세상의 변화는 작은 데서 온다. 전 세계 개인용 컴퓨터를 바꾸었다는 빌 게이츠도 오늘날 자신을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시골의 작은 도서관이라고 했다. 그제 나는 즐거운 소풍을 다녀온 듯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 지역에 작은 공간 하나 만들어 보자, 제대로 만들어 보자고, 쉰 명 남짓한 어른들이 꾸린 토론회가 안겨준 행복감이었다. 이름 하여 '옥천도서관 리모델링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주민토론회'. 이 행사는 옥천행복교육네트워크라는 민간단체가 세 달 전부터 준비한 것이다. '지역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라는 김병우 교육감... [충청투데이]
나는 크리스천이 아니다. 그런데도 최근 들어 하느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위기의 블랙홀로 빠져들고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 GDP 규모로 세계 11위 경제대국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정학적 측면에서 우리가 최악의 국가라는 사실이다. 우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은 핵을 보유했고 러시아는 세계 최강의 군사대국, 중국은 G2국가, 일본 역시 초강대국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우리가 국가적 위기에 봉착할 때, 곁에서 한국을 도와줄 나라가 없다. 밀림에서도 고립무원(孤立無援)인 동물은 포... [충청투데이]
태안군이 근흥면 채석포 일대를 새로운 권역거점으로 육성한다. 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관련 실·과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채석포권역을 수산물 생산·판매·유통의 6차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고 주변 연포해변(해변휴양지), 용신2리(생활중심지), 용신어촌(어촌체험)을 함께 개발해 주민소득 증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 95억 5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 [박기명 기자]
민선6기부터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여론수렴을 위한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를 20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은 공론화위원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 위원장으로는 신기원 신성대 교수를 위촉했으며 위원으로는 △서산시이통장연합회 이경래 사무국장 △道 농업경영인회 박의열 회장 △대한적십자사 충남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이경옥 부회장 △안효돈 서산시의원 △최일용 서... [이수섭 기자]
제19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이 19일 충남 비인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수상학교 교직원과 개인 수상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의 유·초·중고교 교직원들을 응원한다"며 '참학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 육성을 위해 열정을 노력해 달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비인중의 대상 수상에 발맞춰 '2018 마을쉼터 정비사업'에 학교 녹지대에 맥문동 식재와 야자수 매트 숲길 조성에 필요한 예산 34... [노왕철 기자]
‘멸종위기종의 보고’ 천내습지가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금산군은 닥실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정 운영하는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인성학교는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어촌 마을 또는 권역이다.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된 마을은 일선 학교의 체험학습·인성교육과 연계된다. 전국의 농어촌인성학교는 132개이며 닥실마을은 금산에서 2번째로 지정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마을은 한 해 1000명 이상의 체험객이 늘어날 것으로... [김혁수 기자]
‘국제 슬로시티’로 유명한 제천시 수산면에 있는 옥순봉 생태공원 내 ‘측백 족욕 체험장’이 힐링 관광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개장한 이 시설에는 측백 오일을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향기로운 차를 마시면서 느린 엽서를 쓰는 여유를 만끽하는 등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 번에 40명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산면 주민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가 이 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가 공모한 ‘생태 테마 관광 육성 사업’에... [이대현 기자]
충주시가 민선7기 시정목표인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합리적인 예산편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당초예산 8712억원보다 615억원(7.06%)이 늘어난 9327억원(일반회계 7985억원, 특별회계 1342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한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행정 및 안전 2105억원, 교육·문화·체육·관광 719억원, 사회복지·보건·환경 4029억원, 농림·해양·수산 1034억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440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 [이선규 기자]
공주시의회가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0일까지 21일간에 걸쳐 2018년 제2차 정례회를 연다. 박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21일간 열리는 이번 제203회 제2차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며 "2019년도 예산안은 비효율적인 시책 특히, 전시성, 선심성, 인기성 예산으로 인한 예산낭비의 문제점 등을 신중히 살펴... [윤영한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 편상 방향을 혁신 2기 4대 교육정책인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학습도시 세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0일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주제로 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2019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7023억 원보다 1326억 원(18.9%)이 증가한 8349억 원 규모”라며 “예산안 편성 방향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교육비전 구현을 위해 혁신 2기의 4대 교육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입예... [강대묵 기자]
'축포 4방 폭발' 벤투호, 우즈베크 꺾고 6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 남태희-황의조-문선민-석현준 연속 득점…마지막 A매치서 4-0 완승 벤투 감독 취임 후 3승 3무로 역대 사령탑 데뷔 후 최다 무패 행진 (브리즈번=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로 무패 기록을 새롭게 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남태희(알두하일)와 황의조(감바 오사카), 문선민...
올해에만 33골…불붙은 황의조 득점포에 아시안컵 전망 '맑음' 벤투호에서 3골 기록…아시안컵 우승 도전할 '특급 원톱' 자리매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올해에만 33골이다. 일본에서, 인도네시아에서, 그리고 한국과 호주 등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발과 머리로 만들어진 골의 숫자다. 황의조는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QSAC)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전반 24분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주세종의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용(전북)이 골대를 향해 찬 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