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20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감,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장,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캠페인 출범식에서는 조형권 토담낙지한마당 대표가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12호 회원으로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오영철 일미농수산 대표 3000만원,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3900만원... [이승동 기자]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한 지역내 반향이 커지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정비요금 인상을 명분으로 이르면 이달 말 보험료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인상 시기와 인상율 산정과정을 두고 적합성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대전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역내 보험사와 정비업체간 인상된 보험금 지급 계약률은 15~20%에 불과하다. 지역내 정비업체 10곳 중 8곳이 아직 인상된 보험금 지급에 관련한 계약이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 가장 낮게는 계약률이 7.6%에 불과한 보험사도 있다. 앞서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적정 정비요금을 공표하면서 ... [윤희섭 기자]
연안 및 하구 등의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는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생태복원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태안군 안면읍 황도에 대한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가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황도 주변 바다(갯벌)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과 해저 퇴적물, 해양 생물 등에 대한 문헌 조사와 현지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황도 주변 바다는... [김대환 기자]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인 시내버스는 그 공공성을 인정받아 많은 지원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지원에 대한 근거는 ‘주먹구구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지원금이 시내버스 회사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는지도 깜깜한게 현실이다. 청주 지역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지원금은 ‘시내·공영버스 운송원가 및 손실보전금 산정용역’에 의해 산출된다. 청주시와 시내버스 회사들은 2012년 협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특구 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모티브로 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011년 시작된 직지문화특구 활성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직지문화특구는 2007년 운천동 866번지 일원 59필지 13만 1288㎡를 기록문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단기사업으로는 2015년 금속활자주조전수교육관, 근현대전시관, 직지소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는 전시실 ... [김용언 기자]
청주시가 2012년부터 운영한 여성 안심 ‘분홍(핑크)택시’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다신 볼 수 없게 된다.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는 50여 개의 여성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벌였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여성 안심 브랜드 콜택시로 속칭 ‘분홍택시’다. 차량 전체를 분홍색으로 도색한 ‘분홍택시’는 각종 택시 범죄로 노출된 여성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GPS를 통해 차량정보와 현 위치, 목적지, 이동거리 등을 휴대전화로 가족들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01... [진재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혜경궁 김씨' 파문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강하게 비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 '버럭 총리'의 모습이 재현됐다. 이 대표는 파문과 관련해 이 지사 출당 등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만들 해. 그만들 하라니까"라며 취재진의 마이크를 손으로 밀치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이 대표가 이 지사에 대해 말을 아끼는 동시에, 당 대표 취임 이후 이례적으로 과민 반응까지 나타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와 이 지사의 관계를 의심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으며,... [백승목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중소기업 대다수가 공공기관의 공공구매제도 이행여부에 불만족을 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구매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소재 8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의 공공구매제도 이행여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가운데 61.44%는 제도 규정 준수 및 이행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공공구매제도란 중소기업의 판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우선시 ... [이인희 기자]
충남 홍성의 한 대학생이 만취 상태로 카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빌린 뒤 사망사고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 카셰어링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해당 학생이 차량을 빌릴 당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2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분경 음주운전으로 자신을 포함해 총 6명의 사상자를 낸 대학생 A(22) 씨는 “자취방에서 술을 마신 뒤 카셰어링 앱으로 차량을 빌렸다”고 진술했다. 만취 상태였던 A 씨가 손 쉽게 차량을 빌릴 수 있었던 이유는 카셰어링이 실제 현장에서 사업자... [조선교 기자]
11~12월은 지난 열달 동안 계획하고 실행해 왔던 일들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결실을 맺으며 다음해를 기약하는 중대한 시기다. 그런데 사회의 한편에서는 어려운 취업 관문을 통과한 젊은 인재들이 가슴벅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삶을 지배했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고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단적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는 숙제를 말함이다. 일반적인 직장생활 기간을 30여년으로 보고 28세에 직장에 들어간 사람들이 은퇴를 하는 시점은 30년쯤 후인 2048년에서 2050년 경이 될 것이다. 그 시기 우리사회... [충청투데이]
지역의 한 사립대학 교수에게 학생을 추천 받았다. 마침 공단에 채용계획이 있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해당학생이 채용됐다.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퇴사 소식을 들었다. 담당자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제가 생각했던 공단이 아닌데요”라며 회사를 떠났다는 것이다. 국민연금공단이나 건강관리공단만은 못해도 교수님이 소개해준 대덕산단이 나름대로 위상과 권위를 갖춘 공단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근무해보니 다니고 싶지 않게 됐다는 얘기다. 실제로 청년들이 바라는 수준과 중소기업 간에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임금격차는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 [충청투데이]
지역에서도 한 유통업체 대표가 직원을 수시로 감금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끄럽다. 이 업체 대표는 골프채, 쇠파이프, 몽둥이 등으로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다. 또 다른 직장 상사는 "끝장 볼래, 너네 집 아작을 낼 거니까" 등의 협박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직장 내 갑질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후진적 직장 관행의 부끄러운 단면을 보는 듯해 씁쓸하다. 그 직원이 처음 매를 맞게 된 것은 입사 후 일을 빨리 배우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고 한다. 그 직원이 차량 접촉사고로 수리비가 나오자 폭행이... [충청투데이]
만취한 대학생이 몰던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아 차에 탄 대학 동기생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어제 충남 홍성에서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최근 숨진 윤창호(22)상병 사건이 채 잊히기도 전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조차 법안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될 정도로 목숨을 건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어제 오전 1시께 홍성읍내에서 술을 마신 대학생이 몰던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으면서 대형사... [충청투데이]
영동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원예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했다. 올해 원예 분야 시범사업은 총 17개 사업 46개소로, 과수분야 12개 사업, 채소·화훼분야 등에서 5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대상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별 대표농가가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추진결과에 대해 평가했으며,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결과, 올해 가장 이목을 끌었던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이었다.... [배은식 기자]
옥천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18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최적화된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환경부 등 평가위원회가 소각시설, 매립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전국 1022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서류심사, 현장 조사, 현장 검증 등을 실시해 이뤄졌다. 폐기물 처리과정에 있어서 환경성, 경제성, 기술성, 주민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총 18개 우수기관을 뽑았다.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 [박병훈 기자]
음성군이 내년도 국비예산 학보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21일 오전에는 국회 예산결산 소위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도 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 교육을 받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 10억원,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관인 음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30억원,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 3억 6000만원 등 3개... [김영 기자]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괴산고추축제 자체평가 및 용역평가보고회'를 열어 올해 개최한 축제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괴산축제위원, 각 부서장 및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규신 축제팀장의 괴산고추축제 자체평가 발표 및 장만섭 투어앤리서치 대표의 2018 괴산고추축제 평가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방문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방문객 특성 및 관광형태 △소비지출 성... [김영 기자]
대전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59억 3500만원을 목표로 73일간의 릴레이를 시작한 가운데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모금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대전은 경기침체와 맞물려 대구 등 혁신도시 지정 지역에 비해 모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5935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가... [최윤서 기자]
천안시 제6산업단지(이하 6산단) 입지가 최근 확정됐다. 시는 확정된 입지에 대해 연내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내년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8700만 원을 들여 지난 2월~10월까지 ㈜세일종합기술공사를 통해 ‘제6산단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완료된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말 6산단 입지를 확정했다. 6산단 입지는 당초 6개 후보지를 놓고 검토됐다. 이후 도로와 접근성, 기존 산단과 연계 등 입지 특성, 인허가 여건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3곳으로 압... [이재범 기자]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인 탕정면 2개 지구 등 대형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어 인구 50만 명인 더 큰 아산으로의 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인 탕정면에 2개 지구, 배방읍 북수리 지역에 2개 지구, 기존 도심권인 용화동에 1개 지구 등 총 5개 지구, 199만 7096㎡에 5153억 원의 투자되고 인구 3만 8011명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현재 추진중인 민간도시개발 사업은 아산 신도시해제 지역인 탕정면... [이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