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가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산업평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협의회는 20일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2018년 노사민정사업 추진상황 보고, 노사민정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시를 비롯한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고용노동부충주지청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공동선언은 경제 핵심 주체들간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통한 ... [이선규 기자]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고 있는 단양군이 행정정책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지표 전 부문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정책 행복지수는 주민의 삶과 사회적 가치 역량조사를 위해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와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해마다 평가하고 있다. 평가기관은 민선 6∼7기 단양군이 추진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과 살맛 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경영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 [이상복 기자]
단양군과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단양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최근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 텐트 180대(700만원 상당)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주택 매매, 전셋값 하락으로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올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 수가 지난해의 2배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달 16일 현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실적은 총 4531건, 보증금액은 93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이 상품이 판매된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보인 지난 10월(8833건, 1조8625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 [노진호]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5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18년 충남 지식재산경영인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충남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자문위원 및 기업인협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IP경영인클럽’은 지역 지식재산 기반 기업대표 간 모임이다. 지난 4월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정기모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과 IP전략’을 주제로 세계 특허(IP) 허브 국가 추진위원회 이상지 위원장의 강의와 함께 시상 및 임명장 수여식, 기업 우수사례 발표, 기부금 전달식... [이재범 기자]
우석대학교와 한국생산성본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대학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장영달 총장과 노규성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산업인력개발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컨설팅 △4차 산업혁명 교육 관련 수요조사 및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공동 수립·지원 △현장 실습, 인턴십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 △산업체 재직자 교육 및 산학클러스... [김운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이하 산단공)가 최근 창업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2018 KICOX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정부의 일자리 및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정책에 따라 산업단지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업의 애로기술 조사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 아이디어와 연계, 기업에는 기술애로를 해소하고 예비창업자는 공동창업 및 기술이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다. 지난 1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회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주대학교,... [이재범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20일 정책실장 교체 후 처음으로 공식 회의에 함께 자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김수현 정책실장 부임 후 처음으로 경제부처 장관들과 회동하는 자리"라며 "지금까지도 경제팀과 청와대 정책실이 긴밀한 협의를 했지만, 앞으로도 더욱 한 팀이 돼 생산적이고 활발한 이야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하성 전 정책실장은 지난해 6월 이후로는 김 부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경제현안간담회나 경제현안 점검회의에 참석... [노진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독특한 눈 구조를 가진 곤충 제노스 페키(Xenos peckii)를 모사한 초박형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노스 페키는 말벌에 기생하는 곤충이다. 수백 또는 수천 개의 빛 감각기(낱눈) 각각에 개별 영상이 맺히는 아주 독특한 겹눈을 가지고 있다. 겹눈은 낱눈(오마티디아·ommatidia)이 모인 구조다. 각각의 낱눈들에게서 한 개의 영상을 얻는 일반적인 겹눈 곤충과는 다르다. 연구팀이 제노스 페키 눈을 모사해 개발한 카메라 렌즈는 2㎜ 이내... [조재근 기자]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사람의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강력 범죄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CCTV 영상을 실시간을 분석하고, 예상 가능한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AI 기술이 핵심이다. 2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시각지능 AI ‘딥뷰’(Deep View)를 세종시와 서울(은평구) 도심의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용 CCTV에 적용해 실증화에 나선다. 딥뷰의 특징은 사람 행동을 세밀하게 분석한다는 점이다. 기존 사람 인식 기술의 경우 사람의 모습과 옷... [조재근 기자]
증평군이 조직개편 및 청사 증축 계획에 따라 부서 위치를 임시로 변경했다. 군은 2019년 1월 1일부터 기존 2실 10과에서 2국 1담당관 13과로 확대 조정돼 총 2개과가 늘어난다. 또 군 청사 별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된 총 연면적 3360㎡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이에 군은 경제과와 도시교통과, 안전건설과, 문화체육과를 이전했다. 경제과와 도시교통과는 군청 인근의 명도빌딩(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0) 3층과 5층으로 이동했으며, 문화체육과는 군청 3층 기존 도시교통과 자리로 옮겼다. 안전건설과... [김운선 기자]
지역 기업들이 장기 저성장 여파를 겪으면서 고용전망도 덩달아 어두워지고 있다. 특히 뚜렷한 경기반동요인이 없는 탓에 구인과 구직 규모는 지속적으로 극과 극을 달리하면서 향후 고용시장 악화세는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2018년 채용인력 수요조사(정기조사)’에 따르면 2020년까지 지역 기업의 채용 수요는 모두 13만 6561명이다. 연도별 채용 규모는 올해의 경우 4만 6785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19년 4만 5545명, 2020년 4만 4231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줄... [이인희 기자]
술에 취한 대학생이 몰던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아 차에 탑승하고 있던 6명 중 3명이 숨졌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4분경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A(22) 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등 지지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B(23) 씨와 C(22·여) 씨 등 3명이 숨졌고 A 씨 등 3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지역 한 대학에서 재학 중인 학과 동기로 알려졌다. 운전자 A 씨의 진술에 따르면 이들은 19일 오후 7시경부터 대학 인근의 자취방에 모여 술... [조선교 기자]
기자회견서 주장… SNS서도 언급“수사후 은폐·왜곡… 또다른 고통”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 김소연 대전시의원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지난 선거 당시에 벌어졌던 은밀하고 불법적인 거래의 민낯이 점차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김 의원은 20일 가진 두 번째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기간 중 박범계 의원 측근들의 성희롱과 갑질이 이어졌고, 금품요구 폭로 이후에는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23일 오후 5시... [나운규 기자]
최근 회사 대표들의 직원 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배달업무 중 사고를 내거나 업무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일삼은 대전지역 한 유통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대전지역의 한 유통업체 대표 A 씨와 상무 B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직원 C 씨를 상대로 골프채, 쇠파이프 등으로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통업체 대... [이정훈 기자]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후보들에게 선거운동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줄줄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20일 제7회 지방선거 대전시의원 및 대전 서구의원 선거운동과 관련해 예비후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일부 받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과 국회의원 전 비서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전 전 시의원 등에게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방차석 서구의원과 금품이 오가는 과정에서 개입한 선거운동원 B 씨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 [이심건 기자]
대전의 새로운 야구장이 될 베이스볼드림파크(대전야구장) 신축을 놓고 자치구들의 유치전이 한층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최근 대전 동구가 대전역 선상야구장 유치를 추진한 데 이어 대덕구까지 편리한 교통, 내부 경제성 등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시동을 걸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0일 대전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신대 베이스볼 드림파크 야구장'(가칭) 조성안을 제안하며 유치 경쟁 동참을 공식화했다. 대덕구는 대덕구 신대동 회덕분기점 일원 23만㎡ 부지를 야구장과 복합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 청장은 편리한 교...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시내버스운전사가 호흡이 멎은 아이에게 신속하게 심페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618번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최종민 씨(산호교통·사진)는 지난 16일 거리에서 아이(3세)가 호흡이 없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 엄마를 보고 버스를 정차한 뒤 내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최 씨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아이는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나운규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장선배 도의장 등 각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과 동일한 66억 8900만원이다. 6689만원이 모아질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이날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에서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1억 400... [진재석 기자]
충청권 주택 매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전지역은 열띤 청약광풍으로 투자가치를 입증하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매매 거래 증가율을 보였으며 충남·북·세종지역은 소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20일 국토부의 주택 매매거래량 자료(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충청권은 대전지역과 충남·북·세종지역 모두 소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대전지역의 경우 열띤 청약광풍으로 투자가치를 입증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398건을 기록 전월(9월·2204건)대비 54.2% 증가하며 전국(21.6%) 및 지방광역시(36.2%) 평균 수치... [최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