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글로벌비서학과 심재권(56) 교수가 최근 제14대 한국비서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심 교수는 지난 10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44회 한국비서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신임 심 회장은 경희대학교를 졸업 후 충남대에서 행정학박사, 중국 남경사범대에서 비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0년부터 나사렛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나사렛대 대외협력실장, 사무처장, 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행정학회, 한국고문서학회, 한국행정사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심재권 회장은 “... [이재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공사 창립기념일 및 노조 창립기념일이 포함된 창립 주간을 맞이해 ‘노사공동 사랑 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자원공사 경영진과 노조 집행부 등 노사공동 봉사단은 대전시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의 홀몸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봉사단이 직접 빚은 만두로 식사를 대접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지역 내 어르신들께 쌀과 사골국물, 떡국 떡 등 음식 재료를 담은 선물 박스 300개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직원의 참여로 전국 118개 부서별 나눔 동... [이정훈 기자]
한남대는 1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는 대전 중앙시장 내 17개 단위시장을 대표하는 연합상인회이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한 혁신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시장 자생력 육성·강화, 시장 고유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 및 특성 개발, 지역 거점시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프... [최윤서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18 한국감성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캡스톤디자인 부문 대상 등 6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신성대는 캡스톤디자인 부문에 소방안전관리과 2학년 이채영 외 7명(지도교수 드론·산업안전과 민승남)이 '드론을 이용한 보호구 및 비계 안전점검 시스템 개발'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같은 과 강민수 외 4명이 출품한 'IoT를 이용한 형광등 에너지 저감 제어 시스템 개발'과 'BBack Pain'으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고, 임상병리과 ... [인택진 기자]
▲ 화재로 2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나온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에서 13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종로소방서 관계자들이 2차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시원 안에 소방설비가 설치돼 있는지, 작동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점검하고 내부 증·개축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남도는 12일 보령시 오천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도 및 시·군 관계자, 전문가, 유관기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 해양환경 살리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수만 해양환경 살리기 협의회는 방조제로 인해 수질오염과 어족자원 감소 등 해양 생태 환경에 악영향을 받고 있는 천수만을 살리기 위한 민·관 협의체다. 참석자들은 이날 해양 환경을 살리기 위한 토론과 제안 등을 통해 천수만 해양 환경을 살려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가로림만조력발전소 설치 반대 위원장을 역임한 박정섭 수산경영인 충남... [김대환 기자]
최근 수입차와 관련된 소비자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수입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10건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국산 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945건으로 확인됐다. 국내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가운데 수입차 비율이 지난해 기준 8.4%인 점에 비췄을 때 등록 대수 대비 수입차 관련 소비자피해가 국산 차보다 월등하게 높은 셈이다. 수입차 관련 소비자피해 유형은 ‘차량 하자’가 81.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계약불이행 등 ‘계약 관련’ 피... [이정훈 기자]
산림청은 12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제5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과 캄보디아 산림청은 2008년 6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양국은 정기 산림협력위원회를 열고 20만㏊ 조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산림 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캄보디아 산림청 케오 오마리스 산림청 청장이 참석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창립총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산림협력회의에서는 캄보디아에 설치된 ... [이인희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13명이 술때문에 숨지는 등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이달 '음주 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3일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아동·청소년 시설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의 강력한 '음주 폐해예방 실행계획'을 내놓으며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 방지에 팔을 걷고 나선 까닭이다. 알코올은 담배 성분인 비소, 카드뮴과 같이 1군 발암물질이자 중독물질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알코올성 간 질환 등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 [노진호]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13일 대전본사에서 임직원들과 연탄은행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연탄 3만장과 라면 100박스를 대전 연탄은행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마친 뒤, 철도공단 KR봉사단원들은 대전시 동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0가구에 연탄과 라면을 직접 배달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 [최정우 기자]
지난달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은 대전이 탁구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고교 탁구 명문인 대전동산고가 구기종목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 5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수도권 지역과 비교해 학교팀과 경기장 등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하지만 선수와 지도자, 경기단체 등이 혼연일체 돼 노력한 결과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난달 초 대전시탁구협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된 방기봉(60·사진) 회장은 지역 내 탁구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탁구를 즐길 수 있는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조재근 기자]
▲ 농심이 15일부터 새우깡 등 스낵류 브랜드 19개의 출고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밝힌 13일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새우깡을 사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 동면을 하는 야생동물들은 안전하게 겨울잠을 잘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몸을 숨긴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중 겨울잠을 자는 대표적인 동물은 오소리, 고슴도치, 박쥐류 등으로 11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겨울잠을 자게 된다. 야생동물의 겨울잠은 먹이부족, 겨울의 저온 같은 외적요인과 체온조절기능의 불완전 등 내적요인이 있으며, 체내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 생체활동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동면 중 외부 자극에 의해 깨어나게 되면 생존에 위협이 된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동면굴을 찾아내 ... [이선규 기자]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가 대전 서구 편의점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개 중 8곳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올 상반기 기준 서구 관할 대표 3사 편의점 236개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곳은 20.4%에 불과했고 79.6%에 달하는 편의점들은 주 출입구에 계단, 턱 등 높이 차가 있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편의증진법 시행령)’에는 소매점도 접근로, 주출입... [최윤서 기자]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대전노은진영수산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수시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대전노은진영수산이 지난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한 ‘전국 수산시장 원산지 표시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시장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제도로, 모든 식용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에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대전노은진영수산 관계자는 “입점 중도매인들과... [이정훈 기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생산성 향상 등으로 인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한 제조업체 672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공장 구축 실효성 제고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0.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생산성 향상(46.3%), 공정 간소화(31.3%), 근로환경 개선(26.5%) 등이었다. 응답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은 평균 1억 51000만원으로 기업이 ... [조성현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내 벤처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로도 이어지는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벤처기업의 성장은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동력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는 활력소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13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2017년 기준 매출 1000억원 돌파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벤처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지역 벤처기업수는 모두 61개로 전국 대비 10.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의 50개사보다... [이인희 기자]
기존 제조업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한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 팩토리 관련 출원은 2011~2014년에는 한해 10건 미만에 그쳤으나 2016년에 89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의 경우 57건에 이어 올해는 52건(9월 기준)으로 2016년 대비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꾸준하게 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 99건(45%), 대학 36건(16%), 연구기관 33건(15%) 순으로 특히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출원(3...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을 전면 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다수공급자계약(MAS)을 통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납품 시 일자리 창출 기업과 기술 개발 제품에 대한 우대를 강화한다. 또 수요기관의 불가피한 사정에 따라 구매를 취소하는 경우 계약예규를 준용해 조달업체 피해를 보상하고 조달기업이 안정적으로 물품을 제조, 재고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과도한 납품기한 연장 및 일방적 변경을 제한한다. 브로커의 공공조달시장 불법 개입을 근절하기 위해 불공정 행위를 규정에 명시하고 신고 및 적발 시 검찰 고발 ... [이인희 기자]
폭염과 재배면적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3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의 ‘2018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6만 8000t으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했다. 생산량의 감소하는 이유에는 재배면적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쌀 재배면적은 2008년 기준 93만 6000㏊에서 올해 73만 8000㏊로 줄어들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도별 생산량을 보면 충남이 73만 2000t을 생산하면서 전남(76만 6000t)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하며 전국 쌀 생산량의 ... [이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