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송악면(면장 이은홍)은 올해부터 '아름다운 집 짓기 상'을 운영한다.송악면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및 국도 32·34호선의 개통으로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당진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 농촌사회의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주거문화를 조성키 위해 이 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상은 한 해 동안 건축된 건축물에 대해 이름다운 주택을 선정해 주는 것으로
당진군이 민원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01년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굿모닝 서비스 민원처리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굿모닝 민원처리제를 통해 1일 평균 9건 이상씩 총 2787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 속의 행정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굿모닝 서비스 민원처리제'란 오전 8시부터 민원창구를 열고, 1시간 빨리 민
당진군보건소는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대상질환은 만성 신부전증, 혈우병, 크론병, 근육병 및 15세 미만의 소아백혈병 등과 생활 곤란자들의 아밀로이드증, 다발성 경화증 등이다.의료비 지원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의료비의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당진군은 면천면과 순성면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2004년 말까지 상수도 시설을 확충한다.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수도사업 인가를 받아 면천면과 순성면 지역에 공사를 시작했다.이번 수도사업은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1개소, 관로 16㎞를 신설하며, 취수원은 대청댐 광역상수도다.이 지역은 총 318
당진군이 지역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11일 지역정보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2002년도 주요 정보화 추진실태 및 2003년도 지역정보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신평면 정보화 시범마을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에는 읍·면사무소 및 공공시설 내 디지털방을 설치하고, 인터넷 꿈나무 경진대회, 정보화 시범마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당진군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당진군 석문면 교로3리에서는 제4회 다릿길 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15일 실시되고, 주요 무형문화제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 소제행사의 사전행사로 14일 볏가릿대 세우기, 달집태우기 등을 실시한다.대호지면 장정리에서는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장승제를 지내고, 마을 안녕과 평화를 기원한다.
당진군은 사이버 복지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사이버 복지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지난 6일 현재 모두 59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복지센터는 봉사수혜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직접 연결해 주고, 관리자와 회원 상호간에 온라인 메시지 교환이 가능하며 봉사활동 인증 및 확인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 지난해
당진군이 올 들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선진농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양' 위주에서 '질' 위주의 생산으로 전환해 고품질 쌀생산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46%이던 고품질 품종재배를 82%로 확대했다. 또 2001년도에는 10a당 13.8㎏의 질소질 비료를 시용하던 것을 11.9㎏으로 감축하고, 볏짚 환원 등 지력증진과 생산·가
당진군은 12일부터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그동안 제설작업 등으로 살포했던 모래 등을 제거하는 시가지 노면청소를 시작했다. 청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당진읍과 합덕읍의 시내권과 외곽도로, 삽교호관광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당진군의 한 관계자는 "시내권 도로의 불법 주차로 노면청소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효율적인 청소가 이뤄지도록
학교법인 문화학원 유제연(69·8·9·12대 국회의원) 이사장이 지난 11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유 이사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 정신으로 평생을 2세 교육을 통한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로 2002년에도 국민교육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유 이사장은 지난 64년 당진군 신평면 금천리에 '근면, 정직, 창조'의 건학이념으로
당진사과연구회는 지난 99년 12월 당진사과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생산농가간의 기술교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전국 최고의 사과 생산을 목표로 40명의 정예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됐다.초대 회장에 최성태씨가, 부회장에 신계호·신창현씨, 총무에 정장훈씨, 간사에 농업기술센터 백기순 농촌지도사가 선출돼 농업인연구회의 첫발을 내디뎠다.2000년도 활동 첫해에 당진
충남 서북단에 위치한 당진에는 서해 유일의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로 맛과 향이 탁월한 사과가 있다.서해안의 해풍과 황토 등 천혜의 조건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생산하는 당진사과는 한번 맛본 소비자는 꼭 다시 찾을 정도로 감칠맛 나는 향과 높은 당도, 수려한 정형과로 유명하다. ◇전국 최고의 당진사과가 탄생하기까지당진에 사과가 처음
겨울철에도 놀지 않는 경로당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경로당은 석문면 삼화2리 노인회(회장 안택수)로 농한기를 맞아 군비를 지원받아 꽃상여를 제작, 소득을 올리며 여가를 선용하고 있다.20여평의 작업장에서 25명의 회원들이 모여 연간 30여개의 꽃상여를 만들고 있다.꽃상여 1개당 16만원에 판매하고 있어 연간 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한편
당진천이 살아나고 있다.당진천 하류인 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 방류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 겨울철새인 청둥오리떼가 집단으로 카메라에 포착됐기 때문이다.이 오리떼는 석문호와 하천이 얼어 있는 상태에서 하수종말처리장의 방류수가 얼음을 녹이면서 물고기 등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당진천은 2001년 하수종말처리장 가동 이전에는 악취 등 오
당진지역 관광산업이 먹구름에 휩싸여 있다.특히 당진지역은 2년 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 호재에 힘입어 관광객이 급증했으나 숙박, 위락시설 등 기반시설이 절대 부족해 '스쳐 가는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다.당진 통계연보 등에 따르면 당진군의 관광객 수는 지난 97년 127만3384명에서 지난해 327만3121명으로 5년 사이 2.6배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전
계속되는 기름 값 인상으로 서민가계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일부에서는 로또복권을 구입해 '한방'으로 인생역전을 시도하려는 다소 허황된 꿈을 좇고 있는 반면 기름 한 방울, 전기 한 등이라도 아끼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는 '알뜰족'들의 묘안이 백출하고 있다.당진군 당진읍 B아파트에 사는 P모(50)씨
당진소방서 신축부지가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 123-491번지(충남방송 맞은편) 임야로 결정됐다. 지난 7일 당진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소방서 신축부지는 7073㎡(2140평)로 자연녹지 지역이다. 당진소방서는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당진군이 지난해 당진읍 원당리 농업기술센터 옆 임야를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군
휴경 신청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쌀 생산조정제'가 시행되자 전국 임차농민들은 생활기반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당진군에 따르면 3년간 벼 등 상업적 작물을 재배하지 않을 경우 정부에서 매년 ㏊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쌀 생산조정제가 올해부터 시행된다.이 제도는 농지 소유주가 쌀 생산조정 보조금을 받기 위해 농지 임대를 꺼리
당진군보건소가 새해 영농교육과 함께 추진해 온 주민 건강증진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된 영농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영양문제와 식습관 ▲고혈압·당뇨·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과 식습관 ▲소금 섭취량 줄이는 법 등 주민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 요검사를 통해 고혈압,
당진군이 무의탁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소외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7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인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은 군내 108명의 무의탁노인 중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8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사회복지사 2명과 가정봉사원 18명을 무의탁노인 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