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40대가 아파트 난간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는 것을 119구조대가 구조.지난 12일 오전 7시30분경 대전시 동구 판암동 모아파트 6층에서 9층에 사는 김모(42)씨가 술에 취한 채 난간에 걸터앉아 "뛰어내리겠다"고 자살소동을 벌여 119구조대가 긴급출동해 구조. 경찰은 이날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케이블을 타고 6층까지 내려온 김씨가 최근 부인과
대전 동부경찰서는 13일 채팅으로 알게 된 친구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박모(26)씨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20분경 대전시 동구 홍도동에서 채팅 친구 김모(25)씨를 만나 대화하던 중 김씨가 차 키를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김씨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다.박씨는 또 차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주유소에서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부터 대학과 전문대의 충원율 순위를 매겨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과 충남지역 대학들이 2006학년도 대입정원 감축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교육부는 지난 6일 "3월 중순까지 대학 및 전문대 신입생 모집이 마무리되면 각 대학의 충원율을 취합해 4월경 발표하겠다"며 "또 2006학년도 정원 감축 실적을 모든 행·재정 지원사업과 연계하
대전 모 중학교 교무실에서 교사들의 현금과 상품권 등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40분경 서구 갈마동 D중학교 교무실에서 교사 5명 소유의 금품 160만원 상당이 털려 있는 것을 교사 송모(42·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송씨는 "졸업식을 마치고 교무실에 들어왔는데 책상 서랍이 부서져 있고 핸드백에
3세 된 전처 소생의 아이가 바지에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때려 중상을 입힌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3일 전처 소생의 3세 된 아들의 얼굴과 머리 등을 때려 두개골 골절상 등을 입힌 계모 손모(27)씨를 가정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경 대전시 중구 중리동 자신의 아파트 안방에서 3세 된 아이가
앞차가 양보를 해도 비탈길에서 앞지르기를 한 것은 유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지난해 3월 충남 태안의 한 고갯마루 부근 오르막길에서 앞서가던 트럭를 추월한 이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대전지법 본원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도로교통법은 운전자가 교차로, 터
거액의 판돈이 오가는 불법 투견이 성행하고 있다.도박 중독자들 사이에서도 마지막 종착역이라는 불법 투견이 충청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를 돌며 수시로 벌어지고 있으나 경찰은 이에 대한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수천만원 오가는 도박 전국 1주 4회이상 성행 점조직 극비리 이뤄져 경찰 단속은 '나몰라라'
'로드맵', '유비쿼터스', '메카트로닉스', 'ET', 'R&DB'….전문화, 첨단화로 일컬어지는 고도산업사회에 접어들면서 일반인들로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용어가 곳곳에서 남용되고 있다.우리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외래용어가 아무 거리낌없이 일상생활에서 종종 쓰이고 있는데 문제는 행정기관에서도 각종 공문서에 외래용어를 남발하는 데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3일 종합병원에 들어가 대형 벽걸이 TV를 훔친 유모(43)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유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종합병원 1층 접수처 벽면에 설치된 42인치 대형 벽걸이 TV를 공구로 뜯어낸 뒤 승합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유씨는 설 명절 연휴동안 병원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13일 오후 2시30분경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 옥새봉에서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지모(57·여·경기도 이천시)씨가 50m 높이의 등산로에서 구르면서 추락,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 헬기에 구조됐다.경찰은 이날 경기도 모 산악회 회원 60여명과 함께 천태산 등산에 나섰던 지씨가 사고 지점에서 발을 헛디디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청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여성들을 감금하고 폭력을 휘두르며 윤락을 강요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금모(28)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금씨는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년 동안 대전시 중구 유천동 소위 '텍사스 촌'의 모 가요주점에서 업주 인모(37)씨 등과 함께 6명의 여성을 업소 2층 숙소에 불법 감금하고 폭력을 휘두르며
올해 대전지역 변호사업계의 사건수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사법연수원을 마친 제34기 수료생 957명 중 판·검사 임용, 국가기관, 사회단체, 법무법인 등으로 진출이 확정된 370명을 제외한 580여명이 변호사 개업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대전지역에서 변호사 개업을 준비 중인 사법연수원 수료생도 30여명에 달해 치열한 사건수임 경쟁은 물론
= 교육인적자원부는 언론기관의 교육 관련 보도내용을 '긍정', '부정' 등으로 분류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입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자 이를 중단키로 했다.13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11일 오후 6시부터 20여분간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공보·전산업무담당자, NEIS 총괄운영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화
2005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한 각 대학의 경쟁이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충북도내 대학들의 이색 장학금 홍보 및 차별화된 교육과정 소개 등 신입생 유치전이 뜨겁다.13일 현재 2005학년도 대입시 전형은 정시모집에 지원한 신입생에 대한 회차별 등록을 진행 중이며 대다수 대학은 최종 등록률의 하락을 우려해 추가모집에 나서기로 방침을 굳혔다.이에 따라 각 대
충남지방경찰청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해묵은 사건은 해결되지 않고 올해부터 시행된 수사경과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도 없는데다, 최근 전보·승진 등의 인사로 충남경찰 전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최근 발생한 아산경찰서 형사계 일부 직원들의 성매매 및 향응접대 파문도 가시지 않고 있는데다, 경찰 개혁을 촉구하는 여론의 채찍은 더욱 거세지고 있어 발등에 불이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청양·홍성지역에 '사도마을' 36세대를 건립한다.사도마을은 농·어촌 지역에 주택을 마련해 전보나 신규 임용된 교직원들에게 제공, 안락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1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 다가구 주택을 건립하거나 일부는 주변 아파트를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도 교육청은 지난해 서산·태안
충남대-충북대 통합 등 대전, 충남·북 국립대학들의 구조조정이 탄력이 받을 전망이다.교육인적자원부는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위원회' 구성과 '대학 구조개혁 특별법' 확정 등의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밑그림을 이달 안으로 완성하고 3월 새 학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교육부는 우선 권역별로 국립대 총·학장 및 지방자치단체·산업계·시민단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