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물자 지원을 위해 지난달 27일 부산항을 출항한 해군 비로봉함이 지난 12일 스리랑카 콜롬보항에 입항, 복구장비 등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구호물자는 국민 성금으로 마련된 굴삭기(14t) 8대를 비롯해 1.5ℓ 생수 5만여병, 식료품 466박스, 의약품 10만여점 등이다.한편 비로봉함 장병들은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
청주 동부경찰서는 14일 화재 현장에서 에어컨 등을 훔친 이모(39·고물행상)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불이 난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모 호프집에 들어가 에어컨과 석유 난로 등 총 3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14일 다방 여종업을 여관으로 유인해 강도 행각을 벌인 전모(23)씨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중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30일 새벽 1시20분경 서산시 동문동 모 여관에서 인근 다방에 전화를 걸어 차배달을 시킨 뒤 배달온 오모(27·여)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 현금과 휴대전화 등 180여만원 상당
대전역세권 개발이 이달 중 토지공사 등 3개 업체의 공동개발을 위한 사업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또 역세권 개발면적은 당초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토지공사, 철도공사 및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이들 3개 공기업은 이달 말 또는 늦어도 내달까지 대전역세권 공동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자 협약인 '양해각서(MOU
청주 동부경찰서는 14일 빈집만을 골라 방범창살을 뜯고 들어가 골프채와 현금 등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조모(33·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씨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경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유모(47)씨의 집 부엌 방범창살을 뜯어내고 들어가, 현금 150만원과 금반지 등 200여만원을
천안경찰서는 14일 대학가 원룸촌을 돌며 여대생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강모(27)씨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5시경 천안시 안서동 모 원룸에 몰래 침입해 잠자던 현모(25·여)씨를 결박한 뒤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총 5회에 걸쳐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14일 낮 12시40분경 충북 제천시 장락동 주유소 신축 기초공사 도중 태양빌라 옹벽이 붕괴되면서 주차장이 무너져 내려 인근 빌라 59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천시와 시공업체는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 충청대는 14일 충북과학대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지난 4일 본보에 충청대와 충북과학대간 통합 논의가 극비리에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간 이후 충북과학대측에서 마치 충청대가 입시철 신입생을 빼가려는 술책을 쓰고 있는 듯 각 언론에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특히 사전 협의도 없이 충청대가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려
중국 산동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왕산산(25·여·청주대 3년)씨는 6개월째 충북대 인근의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처음 한국 땅에 왔을 때 왕씨는 친구들과 함께 자취를 했었다. 그러나 혼자 독립된 공간을 갖고 싶어 왕씨가 택한 곳은 보증금 없이 월 15만원이면 전기료 등 기타 공과금을 내지 않고 전자레인지와 세탁기 등을 쓸 수 있는 1.5평
충북도교육위원회가 추진하는 고입 선발고사 부활에 대한 찬반 양론이 뜨거운 가운데 고입 선발고사가 실시될 경우 '명문고'의 명성이 부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비평준화시절 '명문고'로 불렸던 학교의 경우 선발고사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도 교육위의 추진경과에 안테나를 곧추세우고 있다.청주지역 고교들의 경우 고입 선발고사 부활 소식이 전해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여전히 학교 내 '왕따'를 걱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대전과 충남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따돌림 등을 우려해 입학을 미루는 취학유예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은 올 취학유예자가 1726명으로 지난해(1631명)보다 95명이 늘었고, 충남도는 1999명으로 지난해(1
충남도교육청은 내달 초 초등학교 3곳과 고교 1곳 등 모두 4개교를 개교키로 했다.도 교육청은 14일 천안시 와촌동에 와촌초를 비롯해 계룡시 두마면 엄사리 신도초, 보령시 명천동 명천초, 아산시 용화동 온양용화고 등을 각각 개교한다고 밝혔다.이들 신설학교는 교실과 다목적실, 교사 연구실, 학생 편의시설 등 7차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갖춰 인
대전시교육청은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 각종 제도 및 업무 프로세서 개선을 위해 혁신연구모임을 공모한다.응모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면 가능하고, 연구과제는 모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응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선정된 연구회에는 연구활동비를 보조하고 연구결과 우수 팀에게는 포상을 한다.
청주대는 13일 청주대 학군단이 올해 동계입영훈련 평가에서 전국 91개 학군단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동계훈련은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됐으며, 청주대 학군단원 64명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훈련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와 함께 청주대 학군단과 이영우 학군단장(대령)은 지난해 학군단 종합
대전보건대학은 13일 물리치료과 학생 5명을 국외 인턴십 연수생으로 일본 교토에 파견했다.이들은 오는 26일까지 니시교토병원 노인 물리치료센터에서 연수를 받는다.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누리사업)의 실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 선정된 대전보건대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에 학생들을 보내, 어학능력 향상과 선진 기술 습득을 꾀해 오고 있다.학
회사원 - 과음·장시간 운전 피로는 '두배' 주 부 - 태산같이 밀린 집안일 쉴틈없어 상 인 - 손님 발길 '뚝' 매출 회복 '먼 길'설 연휴가 끝나자 곳곳에서 명절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최대 9일까지 연휴가 이어져 일상 생활의 공백이 길었던 탓에 주부와 회사원은 물론 상인들마저 명절로 인한 심리적 공황에 빠져 있다.주부들은 명절 준비와 뒷정리로 피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