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도시농업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도시농업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간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클로버 씨앗이 담긴 친환경 풍선이 하늘에 날리며 열린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한국원예농협 류석룡 조합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도시농업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으로, 최근 주말농장뿐 아니라 베란다 텃밭, 옥상 텃밭, 실내 원예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도시농업이 펼쳐지고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5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남도체육회 주최, 금산군체육회·충남도회원종목단체 주관, 충남도·금산군·충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며 채점과 비채점 총 30개 종목이 확정됐다.개최 일정은 15개 시군의 뜻을 모아 금산 인삼 수확시기인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정해졌으며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를 구호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웅진동 능소야에서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2023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임원 및 회원간 교류와 단결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행사는 오찬을 시작으로 임원 및 회원 소개로 시작해 윷놀이,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봉중 회원은 “코로나 이후 이런 순간들이 찾아와서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즐기다 보니 행복함이 절로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고 복지협의회의 발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2023 밀리터리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유니폼은 2018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어포스 유니폼에서 심볼 타입 로고와 Y밴드가 추가됐고 팀의 상징인 독수리와 에어포스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를 반영해 리뉴얼 했다.2023 밀리터리 유니폼은 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와 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인 뒤 6월 주말 시리즈 모든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첫 착용 일인 9일 오후 3시부터 밀리터리 모자와 함께 온·오프라인 어센틱샵을 통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할 2023년 하반기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대전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대학생 또는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자로 14세부터 만 24세 이하 정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부문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파트 등이다.시험은 자유곡(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반주자 직접 반주)으로 진행된다.응시원서는 오는 19~23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실기전형은 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최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개정안의 골자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위해 ‘아동학대 예외조항’을 부여하자는 것. 교권 및 학습권 강화를 위해 적극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와 아동학대에 예외조항은 없다며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면책권 확대 가능을 우려하는 반대 의견이 팽팽하다. 이번 찬반 논란이 교사와 학부모간 대립관계로 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본보는 핵심 당사자인 학생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심각한 교권 침해와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3일 대전 서구 흑석동의 한 들녘에서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헤엄을 치며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김정겸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교육활동 보호·아동학대 예방 함께가야""겉으로는 교육활동 보호라는 측면과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충돌할 게 아니라 같이 가야 할 부분이다. 아동학대방지법은 기본적으로 교육상황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법이 아니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가하는 성적,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과 가혹행위를 말하는 건데 교육현장에서 이 아동복지법을 적용시키다 보니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분위기와 상충되는 지점들이 발생하는 것 같다. 교권은 선생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화창한 날씨를 보인 4일 대전 유성구 갑천변에 노란 금계국이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위한 충청권의 초당적 결집이 요구되고 있다.행정수도 개헌은 해묵은 과제이면서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할 ‘국가적 의제’다. 행정수도 논의가 흐릿해진 시점, 최민호 세종시장이 다시 쏘아올린 ‘개헌 카드’가 세종시 정체성을 살리는 불쏘시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최 시장은 최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도 세종시를 ‘진짜 수도’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미래전략도시’로 만들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면서 "헌법을 개정해 행정수도로서 세종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엠엔아이컬쳐와 아우라엔터테인먼트가 대전과 부산에서 내달 8·9일 각각 뉴아티스트 전국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이들 기관은 문화예술 부문의 확대와 한국음악발전의 주역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참가 종목은 피아노, 현악, 목관, 금관, 성악, 앙상블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유치부부터 만 30세까지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내 연주회와 국외 연주회가 특전으로 주어진다.뉴아티스트 전국음악 콩쿠르는 음악적 재능과 실력, 성실함과 인품을 고루 갖춘 유능한 음악 재원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함께 매주 토요일(우천시 제외) ‘들썩들썩 인 대전’을 진행한다.대전문화재단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거리공연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4월 엑스포다리를 시작으로 송강근린공원, 대전역 서광장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달에는 △(10일 오후 2시) ‘전민동 엑스포공원’ △(17일 오후 2시) ‘대청호 로하스공원’ △(24일 오후 7시)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오는 10일 오후 2시 ‘전민동 엑스포공원’에서는 뮤페라N샤르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독일 판화가 케테 콜비츠의 삶과 예술을 소리극으로 다룬다.소리극 ‘콜비츠와의 대화’는 오는 9일 오후 7시30분과 10일 오후 5시 양일간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된다.소리극 ‘콜비츠와의 대화’는 근대 독일의 정치·사회적 현실을 휴머니즘과 리얼리즘적 시각에서 예술적 작품활동을 펼친 케테 콜비츠의 삶을 표현한다.21세기 대한민국 현실에 사회의식과 휴머니즘적 접근을 통해 노래, 연기, 춤, 무대가 함께하는 공연이다.작품의 주인공 독일의 판화가 ‘케테 콜비츠’는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핍박과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국민들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생활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여야 정치권은 상대방 흠집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여야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초당적 협력은 고사하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쟁에만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때리기에 몰두하다 자녀 채용논란을 빚고 있는 선관위의 감사원 감사 거부에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를 거부한 데 대해 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정당 색을 없애고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담겠다는 취지의 ‘대전시의회 휘장 색 교체’ 규칙 개정안이 불필요한 색깔 논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4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시의회 휘장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현재 청색인 휘장의 바탕색을 흰색으로 교체해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발의됐다.하지만 이날 상임위 토론에서 휘장의 색 교체가 본래의 취지와 달리 정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송대윤 의원(민주당)은
대전과 충북에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정부는 지난 1일 서울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에서 이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 8개 지역에 대규모 특화 산업 중심지를 조성하는데 대전은 대덕구를 중심으로 ‘K-켄달 스퀘어’, 충북은 청주 오송에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K-바이오 스퀘어’가 각각 구축된다. 보스턴 클러스터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MIT공대, 하버드대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미국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곳이다. 우수한 지역 대학의 인재공급과 다
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3%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고는 하나, 시민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기만 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 2021년 10월 3.2%를 기록한 이후 19개월 만의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지난 1월 5.2%로 정점을 찍은 뒤 2월 4.8%, 3월 4.2%, 4월 3.7%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석유류 가격 인하가 물가상승 억제에 크게 기여했다. 경유는 2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으로 시행에 어려움을 겪던 충북 충주호 일대 생태관광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립생태원은 지난 1일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및 종민동 일대의 생태자연도 등급이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 2∼3등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국민열람을 공고했다.충북도는 지난해 4월 환경부가 1등급으로 정기고시를 했던 이 일대의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자 올해 1월 국립생태원에 등급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시로 찾아가 등급 조정의 이유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이번 등급 조정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에 충북 1호 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된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괴산군 ‘성산별곡; 성산별빛마을 행복을 노래하다!’가 최종 선정됐다.충북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은퇴자·청년층의 지방이전 유도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연계 협력해 주거, 생활기반시설, 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국토교통
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다. 우리나라는 특히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나라여서 정기검진 항목의 일부로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것을 권장한다. 왜 하필 2년일까. 이론적으로 조금 더 자주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 같은데, 정부와 전문가들은 2년 간격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한다.2년이라는 간격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대부분 위암은 정상점막세포가 암세포가 돼 발생한다. 이 과정은 복합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정상세포가 여러 단계(전암세포)를 거쳐 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