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현재 충남도내 건설기계는 모두 1만 9018대로 집계됐다.10일 충남도가 밝힌 건설기계 등록현황에 따르면 도내에는 관용 171대, 자가용 7804대, 영업용 1만 1043대 등 모두 1만 9018대에 이른다.기종별로는 굴착기가 6651대로 가장 많았고 지게차 5469대, 덤프트럭 2833대, 콘크리트 믹서 1444대, 로우더 960대, 불도우저 3
지방자치단체의 발주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공사비와 공기(工期) 차질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1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 7월 1일 1000명 이상 사업장에 대한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건설업계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기간 연장 등에 관한 회계통첩'을 9일 광역지자체 회계 담당관에게 시달하고
8월 들어 충청권 분양시장이 건설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정책 등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10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이전 수혜지인 충북 오창 과학단지와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대는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계약률도 80% 이상을 기록했다.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청약 접수를 실시한 우림루미아트는 전체 1602세대 모집에 최종 8.
=산림조합중앙회가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 새 둥지를 트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3일 대전 이전을 위해 대덕구 비래동 104-4번지 환경관리공사㈜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건물은 1256평 부지에 건평 2126평 규모로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달부터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리
대전시 5개 구와 공주시, 아산시를 비롯해 전국 15개 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대상에 올랐다.건설교통부는 국민은행의 7월 집값동향을 분석한 결과, 15개 지역의 집값이 월간 1.5% 이상 혹은 3개월간 3% 이상 오르거나 최근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3.7%)의 두 배를 넘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대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지정 대상에 오른 지
건설교통부는 9일 바닷모래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모래채취 절차를 진행, 이번주 중 6개 업체 250만㎥에 대한 채취 허가를 수급 사정에 따라 추가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또 부순 모래의 공급 확대와 함께 북한산 모래 수입을 확대하고, 태안군에서 점유 사용료 인상 이후 550만㎥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해 하
정부가 민간이 소유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토지 매입에 나선다.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매입할 필요가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와의 협의를 거쳐 적극 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건교부는 올해 그린벨트 토지 매입을 위해 35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태로, 내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더욱 확충해 나갈
내년까지 충청권 4개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단계적으로 확장된다.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주 신탄진TG가 기존 6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대전, 유성, 옥천TG가 차례로 진·출입로 확충 공사를 마치고 개통된다.신탄진TG의 경우 인근 산업단지를 이용하는 화물차들의 통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가변차선을 활용하기 위해 기존
국도 21호선 천안∼병천간 확·포장 공사가 착공 6년8개월 만에 완공돼 오는 13일 개통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1호선 천안시 삼용동에서 상남면 화성리까지 10.2㎞에 대한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준공하고 13일부터 이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전면 개방한다고 9일 발표했다.이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평일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주말과 휴일 상습 정체를
대전시 동구 용운동(예비군관리대)∼대덕구 비래동을 연결하는 동부순환도로(3공구) 개설공사가 추진된다.대전시는 용운동∼비래동간 교통난을 해소하고 동부 외곽순환망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395억원을 투입, 2008년 12월 이 도로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동부순환도로 공사는 지난 94년 9월 착공해 동구 판암동∼대덕구 비래동(삼익아파트)까지 총 연장
= 대전시가 추진키로 한 대전천변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이 홍명상가, 중앙데파트 철거 및 진·출입로 인근 교통난 가중 등 풀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도심고속화도로 주식회사(가칭)는 9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천변 고속화도로 민자투자사업 설명회'를 통해 2006년 5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중구 중촌동 삼천교∼중구 문창동
대전 '천변 도시고속화도로 4공구(대덕대교∼원촌교 및 한밭대교 구간 4.9㎞)'가 9일 오후 2시부터 임시 개통된다.이 구간의 개통으로 대덕구 와동 인터체인지(IC)에서 서구 만년교까지 막힘없이 내달릴 수 있게 된다.왕복 6차선인 이 도로를 시속 80㎞로 달릴 경우 와동 IC에서 만년교를 잇는 14.9㎞를 단 10여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또 한밭대교로도
53만평에 달하는 대덕테크노밸리(DTV) 3단계 사업지구의 개발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져 오는 연말부터 본격 추진된다.㈜대덕테크노밸리는 오는 10월을 전후해 대전시를 상대로 한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DTV 3단계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대덕테크노밸리는 현재 인허가 신청을 위해 3단계 사업지구의 실시설계를 최종 점
아파트 매매와 전세, 토지, 상가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전지역 부동산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인 한화리츠가 발표한 주간 매물분석에 따르면 매수세가 크게 둔화되며 부동산 각 매물이 적체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아파트 매매의 경우 전체적으로 매물이 1.8% 증가한 가운데 중구(-2.9%)와 서구(-1.3%)만 감소세를 보였다.유성구와 동구는 모두
㈜대덕테크노밸리가 대덕테크노밸리 포스트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대덕테크노밸리는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0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2056평(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BI센터를 신축키로 하고 지난 3월 착공,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BI센터는 전용면적 50∼200평 규모로 25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계룡시 일대가 외지업체들의 아파트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시로 승격된 지 1년째인 계룡시 지역은 아파트 등의 주거전용 개발 사업 부지가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데다 신행정수도 이전 호재가 겹치면서 개발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계룡시에 따르면 8일 현재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한 일반 주거지역 내 아파트
행정수도 이전과 맞물려 충남지역의 지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도 충남지역 토지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6일 건교부가 발표한 2/4분기 외국인 토지보유현황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토지면적은 모두 1억 5431㎡(4666만평)로 여의도 면적(8.5㎢)의 18.1배에 달하고 있다.지가 총액으로 환산하
정부는 내년 초부터 도입키로 한 부동산 실거래 신고 의무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건설교통부는 6일 내년부터 부동산 실거래 신고 의무화 조치를 시행한다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지만 지역에 따라 도입 시기를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이에 따라 광역시 이상 대도시 지역에 우선 도입하고 6개월 후 도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대전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대전지역 7월 건축허가 면적이 33만 4757㎡로 전년 동월(37만 145㎡) 대비 9.6%(3만 5388㎡)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체 누계 면적은 7월 175만 7209㎡로 전년 동월 408만 7719㎡에 비해 무려 57% 급감, 건설 경기의 불황을 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