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전년 대비 300%대의 급성장세를 기록,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4일 통계청과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8월 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건설수주액은 4조 1590억원으로 전년 동월(6조 8460억원) 대비 39.2% 감소했다.이 같은 전년 대비 감소폭은 지난 99년 3월(51.1%)
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올해 마지막 물량인 1400여세대의 임대 및 일반분양 아파트를 이달 공급한다.4일 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이달 안에 2개 단지, 1469세대의 임대 및 일반분양 아파트 공급을 끝으로 연내 사업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인 대전 동구 인동지구에는 이달 안에 공공분양 물량 359세대와 5년 공공임대 물량 454
대전 5개 구를 비롯 공주시 등 전국 15곳에 대한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이 최종 유보 결정됐다.건설교통부는 4일 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조사 자료를 근거로 매월 말 개최되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달 연기된 후 지난 2일 회의에서 최종 유보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유보 결정은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건교부 관계자는 전했다.주택거래
네티즌 10명 중 6명은 화폐단위의 변경을 의미하는 '리디노미네이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리디노미네이션이 단행될 경우 부동산 가격 인상이 예상되지만 부동산 투자는 시장변동에 따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회원 1344명을 대상으로 리디노미네이션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외골프연습장 건설을 놓고 논란에 휩싸인 대전 남선공원에 친환경적 숲길 가꾸기 사업이 추진된다.대전의제21 추진협의회는 자신들이 추진 중인 '남선근린공원 숲길 정비 및 복원사업'이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가 공모한 숲길 가꾸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협의회는 복원사업비 명목으로 녹색기금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협의회는 사업비로
올 연말까지 충청권 국도 중 4차로 이상 도로가 차지하는 비율이 40%까지 상향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작성한 주요 업무현황자료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북에는 전국 국도 총연장의 14.8%인 22개 노선 2116㎞가 관통하고 있다.이 중 4차로 이상 국도는 연장 753㎞로 관내 전체 국도의 36%에 이르고 있고, 연말까지 4차로 이상 도로가
지난 8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서 해제된 금산군을 비롯해 충남도내 토지시장의 미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충남도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서 해제된 이후 9월 한달간 금산지방의 토지거래 필지수와 면적은 각각 870필지, 786만 7000㎡로 집계됐다.이는 규제가 해제되기 이전인 8월 23일까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 증가세가 2주째 지속되면서 지난주에는 증가폭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한화리츠에 따르면 2주 전 대비 9월 마지막 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 매물은 평균 2.0% 상승했다.특히 2주 전 전체 매물 감소세를 이끌었던 유성구가 -0.6%에서 2.8%로 급반전돼 지난주 지역의 전체 아파트 매물 증가율을 주도했다.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는 대덕테크노밸리(DTV) 2단계 지구 아파트의 평형별 세대 수가 확정됐다.모두 6개 블록의 아파트용지가 배치된 DTV 2단계 사업지구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3개 블록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대전 소재 금성백조주택과 운암건설로 금성백조주택은 7블록과 8블록, 운암건설은 12블록에 각각 아파트를 건립한
2011년까지 300여㎞에 달하는 충남권 주요 국도가 단계적으로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된다.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국정감사 자료로 작성한 업무현황에 따르면 2011년까지 도내 전역에 걸쳐 295.6㎞의 국도 확·포장 개통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연말까지 충남권에서 개통되는 도로는 ▲서산∼운산 10.4㎞ ▲신평∼합덕 8.4㎞ ▲공주∼종촌 19.7㎞ 등
충청권 신행정수도 예비후보지로 경합을 벌였던 공주·연기, 천안, 아산, 논산·계룡 지역의 지가가 지난 200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3년 동안 10∼30%가량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행정수도 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연기군의 경우 지난해 11.59%의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에 9.59% 오르는 등 신행정수도 건설 효과를 가장 많이 본 것
회사원 권성학(35)씨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운영하는 인터넷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내집 마련에 성공했다.권씨는 충남 천안에 소재한 24평형 아파트를 7800만원에 낙찰받았다. 감정가격이 1억 5000만원에 나왔던 이 아파트는 수차례 유찰되면서 최저 입찰가격이 7350만원으로 떨어졌고 이 기회를 노려 응찰, 권씨는 내집 마련에 성공했다.이
그동안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했던 학교용지부담금 부과가 빠르면 이달 하순부터 사업 시행자로 변경된다.또 지금까지 총 300세대 이상에 적용되던 부과 대상은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되지만 분양금의 0.8%이던 요율은 0.4%로 줄어든다.교육인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국회에 제출해 이달 하순 무렵 국회
8월 현재 대전지역에 건립된 주상복합 아파트는 모두 36건에 3736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시공 중인 물량은 30건에 3768세대로 준공된 물량과 비슷한 규모이다.30일 대전시가 발표한 8월(18일 기준) 현재 주상복합 현황에 따르면 대전지역에는 36건 3736세대가 준공됐고, 30건 3768세대가 시공 중이다. 또 건축허가를 받아놓고 아직 공사에 착
계룡건설, 금성백조주택, 운암건설 등 대전지역 아파트 빅3 업체가 10월과 11월 사이 각 1건씩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결같이 차기 사업 대상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냉가슴을 앓고 있다.이들 3개사는 계룡건설이 10∼11월 중 청주산남지구에 551세대의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을 비롯, 비슷한 시기에 금성백조주택과 운암건설은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지금까지 대전에는 모두 52개 동의 오피스텔이 건축허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20일 현재의 '대전지역 오피스텔 현황'에 따르면 지금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오피스텔 물량은 52개 동, 8893실에 달한다.이 중 준공된 물량은 30개 동, 5304실이고, 공사 중인 물량은 11개 동, 1889실이다.또 공사가 중단된 물량은 3개 동, 49
추석 이후 내달부터 충청권에 1만 7000여세대가 공급되는 등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연내 충청권에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는 19개 단지, 1만 7347세대로 집계됐다.이 중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도 아산시 배방면과 천안시 용곡동, 계룡시 두마면 등을 중심으로 6개 단지에 달한다.특히 아산시와 청주시의 분양
정부가 발표한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증축 범위 강화와 관련한 개정(안)이 대전·충남 지역의 주택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건설교통부가 24일자로 입법예고한 주택법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리모델링 증축 가능범위 및 구조안전 기준 등이 대폭 강화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리모델링 증축 범위가 엄
유성구는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을 사전 고지해 민원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 구는 한국전력 서대전지점 등 3개 기관으로부터 도로점용 굴착허가 신청서가 접수, 도로법 제40조에 의거 허가했다고 24일 사전 고지했다.이번에 굴착되는 구간은 한국전력 서대전지점에서 봉명동 441-11번지, 지족동 894-2번지에 전력관로 매설과 KT 유
내달 말경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100평짜리 아파트가 분양된다.수년 전부터 소문으로만 회자되며 분양 시점이 연기됐던 초대형 평형 아파트 분양이 최근 새롭게 추진돼 구체적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개인 사업가 송모씨가 추진하던 초대형 아파트 분양은 송씨가 '리체스'라는 브랜드로 인기몰이를 한 대전지역 두양종합건설과 최근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체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