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지난해 9월부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지원키 위한 회사채 담보부 유동화증권(P-CBO) 보증금액이 총 1110억원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지역별로는 대전·충남지역이 717억원, 충북지역이 39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수출기업과 IT업종, 벤처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 준 것으로 분석됐다. P-CBO는
충남도가 중소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서울통상지원사무소에 개설한 '비즈니스서포트센터(Business Support Center)'가 활기를 띠고 있다.14일 도에 따르면 당초 8개 업체만이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했으나 1년 사이 17개 업체가 이용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전진창구인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1년간 90만 달러의
올 들어 대전·충남 지역의 건축허가 면적이 급감, 건설경기 위축 우려를 낳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5월 건축허가 면적은 모두 11만㎡로 전월(12만 3000㎡) 대비 10.5% 감소했다.구별로는 서구가 2만 4000㎡로 전월 대비 48%(2만 2000㎡) 급감해 가장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기타 지역도 중구 23.8%를 비롯해 동구 21.9%, 대덕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건어물 및 특산품 매장이 새 주인을 찾았다.14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다음달 19일로 시장 내 5개 관련 상가(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566번지)의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날 건어물 및 특산품 매장, 가공식품류 매장 등 상가 시설물 4개에 대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해 3개 시설물에 대한 입찰을 완료했다.이에
대전시 벤처농업인이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입증된 마늘을 홍삼제조 원리를 응용해 가공한 '홍(紅)마늘'을 개발, 인기를 얻고 있다.영농후계자인 정광환(42·대전시 서구 탄방동)씨가 개발한 홍마늘은 한국생명과학연구원 황산화소재연구실에 의뢰한 결과 노화 억제효과가 있는 항산화 활성도가 가공하지 않은 생마늘에 비해 많게는 25% 정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홍마늘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들의 사업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가 PM아카데미 개설을 계기로 본격화될 전망이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본사 13층 교육장에서 기우일 원장 등 교수진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PM(Project Management·사업관리) 아카데미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PM아카데미는 일반철도, 광역철도, 고속철도의 건설 및
올 들어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월 평균 거래건수가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지역 중개업소들이 광역시 가운데 인천 다음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금융포털 유니에셋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전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의 월 평균 거래건수는 0.80건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는 0.6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건수를 기록한
'공장도 들고 다닌다.'가방 크기의 공간에 공장 설비를 설치, 들고 다니면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초소형 공장(Micro Factory)에 대한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초소형 공장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초정밀 센서·초소형 액추에이터·복합소자 등의 부품기기를 중심으로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까지 총
올 하반기로 예정된 대전시 금고 선정 경쟁에 국민은행이 본격 가세한다.이에 따라 오래 전부터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는 충청하나은행, 농협과 함께 시 금고 선정을 둘러싸고 3파전 양상이 벌어질 전망이다.14일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는 올해 말로 계약이 끝나는 시 금고업무를 수탁한다는 내부적인 방침을 정하고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국민은행은 국내
과기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삼성중공업㈜의 정태경(鄭太卿·37·사진) 차장을 '이달(6월)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정 차장은 선박의 엔진설비 상태를 원격으로 감시·제어하는 선박제어시스템을 개발, 국내 선박업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가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놓고 정면충돌 조짐이다.노무현 대통령의 반대 입장에 대해 당내에서 원가공개 고수를 주장하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정책사안의 경우 당·청간의 견해 차가 있을 수 있음을 강조, 원가공개 문제를 새로운 대등한 당·청관계의 잣대로 삼는 분위기다.김근태 전 원내대표는 14일 `소리 나는 것을 두려워하
충청지역은 내주 초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한달여간 장마가 이어질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은 14일 "현재 일본 동남쪽 태평양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확장으로 점차 한반도로 올라오고 있다"며 "올해 중부지역 장마는 오는 23일경 시작돼 한달여간 이어지겠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경 전국적으로 비가 한차례 내리겠지만 본격적
'빠름의 추구'야말로 지금의 인류 문명을 만든 최대 공신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초고속은 '완전한 느림의 미학'이 지배하고 있기에 가능해졌다.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세상에서도 아날로그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함께 공존할 기술이라는 점. 모두들 디지털을 이야기하는 지금도 아날로그 기술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정보기술
밥 먹을 시간 있으면 차라리 자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지난 98년 6월 말 금융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충청은행이 퇴출되면서 인수자인 하나은행에 재고용된 직원들은 같은 해 10월 충청하나은행으로 공식 출범하기까지 힘들었던 시기를 이렇게 회상하고 있다.퇴출 발표 이후 충청은행에 근무했던 1447명의 직원 중 충청하나은행으로 재고용된 646명
직장인인 박모씨는 모기지론을 이용해 결혼을 하자마자 집을 산다.열심히 직장을 다니며 일정한 금액을 갚다 보면 20~30년 사이에는 다 갚게 되고, 그때면 집은 박모씨의 소유가 된다.그때쯤이면 대학 다니는 자식의 등록금을 보조해 주기도 하고 인생을 즐길 수도 있다.직장의 은퇴 시기가 다가올 때쯤이면 이번에는 역모기지론을 이용한다.이번에는 반대로 대출은행에서
◆백화점 세이▷영의류 여름상품 특집전(2층)-it미샤/미니멈 블라우스/니트 2만~2만 8000원·스커트 2만~3만 8000원·원피스 5만~5만 8000원, 나이스크랍/ab.f.z 니트/티셔츠/바지 3만 9000~4만 9000원·재킷 5만 9000원·원피스 6만 9000원, 나프나프 원피스 6만 8000원▷유명 인기 골프, 아웃웨어 특보전(6층)-김영주 골프
이달 중 대전과 충남지역에 모두 26개의 주공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일시에 공급되다.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오는 22일 논산 취암지구 2블록과 공주 신관지구 5블록, 대전 노은2지구 12블록 등 3개 단지 내의 상가 26개를 동시에 공개경쟁 입찰 형태로 일반에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주공은 이번주 중 각 단지 내 상가의 입찰 예정가를 발표키
유럽풍 고품격 아파트를 분양해 온 부경건설(대표 정인택)이 보령시 죽정동에 또 하나의 성공분양 신화창조에 나선다.2002년 신용등급 A등급 업체로 선정된 부경건설은 천안, 당진에 이어 보령 부경 PARK VILLE 아파트 324세대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보령 부경 PARK VILLE이 들어서는 지역은 보령시
대전 안영동 IC에서 금산군 복수면사무소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4차선 확장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구불구불한 지형을 따라 왕복 2차선인 이 구간은 약 50분이 소요됐으나 2008년 12월 4차선 도로가 완공되면 절반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연장 16.7㎞인 이 도로는 시·도 경계인 금
도내 지자체가 전문건설 발주 업역에 대해 자의적 해석을 넘어 건교부의 유권해석을 무시하는 사례가 빈발, 전문건설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각 지자체 공무원들의 해당 업무에 대한 숙지뿐만 아니라 일반과 전문 건설업간의 업역 구분에 대한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있다.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에 따르면 지자체의 공사 발주 담당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