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8%로 전달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대전이 0.33%로 전달(0.30%)에 비해 0.03%포인트 상승했고, 충남은 0.22%로 전달(0.25%)보다 0.03%포인트가 하락했다.총 부도금액은 111억원으로 전달(116억원)과 비교해 5억원이 감소한 가운데 기업의
"너도 나도 죽지 못해 제조업한다고 합니다. 팔아도 이익이 안 남으니까요. 인건비는 상승하고 물건은 안 팔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두들 지난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할 정돕니다."해당 분야 국내시장 점유율 40%선을 유지하고 있는 충남의 한 중소기업 경영자까지 내수 부진의 심각성을 이같이 토로했다.이처럼 지역 대다수 제조업체들은 매출
농협이 한우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무료 시식행사와 할인판매 등의 소비촉진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16일 천안 아라리오 광장에서 한우고기 시식회와 안내전단 배포, 연예인 초청 이벤트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기탤런트 음정희씨가 참석해 시식행사를 도왔고, 특
관세청은 '이달(6월)의 관세인'으로 전영기(57·사진) 부산세관 감시총괄과장을 선정,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전 과장은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을 관할하는 부산세관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간에 '부산항 검색업무에 관한 상호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토록 밑거름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세관은 기존의 부두초소 고정감시체제에서 첨단 CCTV
불량 만두 파동의 영향으로 즉석식품이나 친환경농산물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냉동식품에 대한 불신이 커진 소비자들이 즉석식품이나 친환경 농산물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15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따르면 만두파동이 본격적으로 매스컴을 타기 시작한 7일 이후 일평균 5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던 냉동만두 매출이 80% 정도 하락한 가운데 냉동돈까스·냉동어
신행정수도 후보지인 충남 천안, 논산, 공주·연기 및 충북 진천·음성 등에서 올 하반기에 1만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특히 신행정수도 후보지와 주변 지역은 토지의 경우 토지거래 허가구역 및 특례지역 등으로 지정돼 규제가 대폭 강화되는 반면,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규제가 없어 이들 분양 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안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비투기 과
올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전과 충남인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16일 올 상반기 분양한 전국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작년 하반기 대비 전국 평균은 0.76% 상승한 반면, 대전과 충남지역 상승률은 12%대를 넘어서면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대전은 554만원으로 작년 하반기(7∼1
행정수도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공주시 장기면과 연기군 금남면 및 남면 일대의 토지 매물이 중개업소에 접수되기 시작했다.후보지 4개소 중 최고 유력 후보지로 꼽히고 있는 장기·금남면 일대에는 토지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등 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이 지역의 토지 매물이 중개업소에 접수되기 시작한 것은 4개 후보지 중 이곳이 행정수도 입지로 가장 유력
내열 향상 등을 위해 특수강 첨가제로 사용되는 코발트파우더의 국제가격이 급등, 국내 관련 중소제조업체들의 원자재난을 가중시키고 있다.이에 따라 조달청이 비축원자재 긴급 방출에 나서는 등 비상대책에 돌입했다.15일 조달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당 37달러 하던 코발트 괴의 국제가격이 이달 현재 54달러까지 급등했다. 코발트 파우더는 은회색을 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한여름 대낮에 전기 사용을 일정량 이상 줄이면 전기요금이 할인된다.한전 충남지사는 금년 여름 주간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조절키 위해 7월 19∼27일과 8월 9∼20일에 '전력 부하관리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제도는 한전과 고객이 약정한 기간에 전력사용 규모를 줄일 경우 전기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로 최소 약정
반도체LCD 제작 공정에서 나오는 폐액을 재활용하는 환경친화적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한국화학연구원 미세공정기술연구센터 김광주(金光珠) 박사팀은 "반도체LCD 기판의 박막을 제거하는 공정에서 배출되는 혼합산 폐에칭액에서 초고순도의 인산·질산·초산 등을 회수,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김 박사팀의 연구 성과는 대기
'이젠 산소도 맞춤시대다.'대기오염이 가중되고 있는 최근 산소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소 발생기 관련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전 46건에 불과하던 산소 발생기 관련 특허출원은 2000년 26건, 2001년 28건, 2002년 80건, 지난해 73건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 2000년부터 2003
오는 21일 LG텔레콤을 시작으로 이통3사의 신규가입 영업이 30∼40일간 정지된다.정통부는 통신위원회의 지난 7일 심결 및 이통사간 과열경쟁 해소, 번호이동 등을 고려, 이통3사 영업정지 시기와 순서를 정해 오는 21일부터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LG텔레콤이 가장 먼저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0일 동안 신규가입 등을 할 수 없게 된
한보철강 매각 본계약을 앞두고 노조에 가입하는 근로자가 급증하고 있다.15일 한보철강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 가입자 수가 지난해 말 18명에 불과했으나 매각이 임박해지면서 노조원 수가 최근 398명으로 22배 이상 늘어났다.한보철강 노조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가입자 수가 조금씩 늘기 시작하더니 5월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급증해 지금은 398
분양권 불법 전매로 인해 계약이 해지 처분된 노은지역 일부 아파트에 대해 지역민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15일 4곳의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확정 발표된 뒤 공주 장기면 일대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모두 완료된 노은지역의 계약 해지 세대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공주 장기 일대가 행수 후보지로 최종 확정될 경우 이곳에서 차로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단독 TOP 디자이너 특별초대전-손정완 스커트 14만 8000원·재킷 29만 8000원, 프랑소와즈 바지 15만원·원피스 19만원, 까르벤정 블라우스 12만 8000원·재킷 16만 8000원▷여름 화장품 사은대축제-아이토닉(10ml) 6만 8000원, 알뤼르옴므 스포츠 오드뚜와렛(100ml) 9만 7000원▷COOL 정장 특집전-아더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배명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해외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대덕밸리벤처연합회와 공동으로 '무역마케팅 실무강좌'를 실시한다.오는 22,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씩 이틀에 걸쳐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 6층 교육장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강좌(선착순 50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농협이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겨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시식회 등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벌인다.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16일 한우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천안 아라리오광장에서 충남도와 공동으로 시식회를 갖고 안내 전단 배포·연예인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날 행사에는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김혜정씨가 참석해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