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본사를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 박성효 이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이전 당위성을 피력했다. 박 이사장은 소진공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성으로 둔 기관이 아니라며, 직원 근무 여건과 업무 효율성, 경비 절감 등을 들어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현재 이전 건물과 계약까지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가 진행 중이다보니 본사 이전을 철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못 박았다.24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NH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3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NH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산면 시설화훼 하우스 농가에서 구근 캐기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은우 지부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번기 지역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글로벌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골프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24일 골프존에 따르면 현재 약 4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골프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골프존 유튜브는 2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까지 넓은 구독자 연령층에서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골퍼들에게 흥미로운 내용과 니즈를 반영한 골프 콘텐츠 기획에 집중한 21년을 시작으로 최근 3년간 매 해 2배 이상의 구독자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근 1년간 1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신규 유치했다.골프존 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지역 내 대표적인 방치 건축물들이 속속 탈바꿈을 위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남은 과제가 산적하다.여전히 공사 중단 또는 준공 이후 방치된 건축물이 상당한 데다가 지역 특성이나 도시 기능과는 무관하게 정비 양상이 공동주택 건설로 치우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공사가 중단된 뒤 2년 이상이 지난 대전지역 방치 건축물은 총 7개소다.대표적인 도심 속 흉물로 꼽히는 중구 대흥동 메가시티를 비롯해 10년 가량 방치된 건축물이 4개소, 20년 이상은 3개소다.대부분 자금 부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공사 중단 방치 건축물을 해결하기 위해 10년 전 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아직까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법에서 규정한 재원 확보 방안과 분쟁 조정 역할 등의 실효성이 떨어져 사실상 민간 영역에서 자력으로 해결하는 데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14년 5월 첫 시행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시·도지사가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적절한 규모로 기금을 신설해 그 비용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10여년간 대전 원도심 중심부의 흉물로 남았던 대흥동 메가시티가 최근 공사 재개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유성구 대덕과학문화센터와 서구 패션월드, 중구 옛 부청사 등에 이어 지역 내 도심 속 방치 건축물들이 하나둘 진전을 보이고 있다.23일 대전시와 중구 등에 따르면 최근 각 관할기관에서는 메가시티 건축물에 대한 경관과 교통영향평가 등 심의를 진행했다.이는 기존 허가사항에 대한 변경 신청에 앞서 이뤄진 사전행정절차로, 건축주는 판매·영업 등 상업시설인 2~7층을 업무시설로 전환하려는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1700여㎡에 달하는 21개 일반산업단지 신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청주와 충주, 음성, 진천 등에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19일 올해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변경 수립했다.이 변경 계획에 1767만 4000㎡(535만평)의 21개 일반산업단지가 포함됐다. 산업용지만 1092만 7000㎡에 달한다.지역별로는 청주가 4개로, 이중 넥스트폴리스단지(188만 2000㎡)가 도내 전체에서 가장 넓다. 이 넥스트폴리스 면적은 도내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김 값이 너무 비싸,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사놓으려고 했는데…."김을 구입하기 위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23일 오전 11시경 육거리시장에서 만난 주부 A 씨(청주시 우암동)는 마른김을 구매하기 위해 육거리 시장을 방문했지만 선뜻 장바구니에 마른김을 담지 못했다.김 값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비쌌기 때문이다.A씨는 "예전에는 마른김 큰 것 한봉지가 9000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1만 5000원은 줘야 한다"며 "김 값이 이 정도로 올랐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푸념했다.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대출의 부실률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한 직접대출 부실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의 자금상황과 대출 등 금융위험도를 점검·논의하는 협의체를 가동했다.지난 2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2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최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 협력국으로 그간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하였다.먼저, 18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타이어뱅크㈜가 ‘창립 33주년 기념’고객 사은행사 2월 고객 대상 1등 당첨자 이수근씨에게 차량 출고일에 맞춰 차량 증정식을 진행했다.이수근 씨는 2024년 2월 5일 타이어뱅크 창원점에서 타이어 교체 후 이벤트에 응모했으며 지난 3월 13일 진행된 추첨에서 2월 응모고객 총 6만 8632명 중 1등에 당첨된 바 있다.이 씨는 “실제로 차를 받고 보니 오늘에서야 크게 실감이 나 너무 기분이 좋고 행사를 진행해준 타이어뱅크 회장님에게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타이어뱅크 창원점 정재현 사업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중심의 책임경영 선포식을 열었다.앞서 공단은 지난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적기개통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공단형 현장중심 책임경영의 주요골자는 △현장중심의 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nt) 체계 조직 전환 △GTX지원단,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 전담 조직 신설 △안전본부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중지권’ 부여 △현장지원을 위한 부서 신설과 효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을 건설한 연구원들의 연구성과물이 ETRI 역사관에서 빛을 보게 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본관동 2층에 연구진이 지난 48년간 이룬 연구성과물 68점을 전시하고, 일반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연구원이 공개한 주요 성과물은 △반도체 △통신 △방송미디어 △컴퓨터 △ICT융합 등 5대 연구 부문의 연구성과물로 시대순으로 구분해 전시했다.연구진은 반도체 부문에서 1989년 4M DRAM 개발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64M DRAM을 개발해 우리나라를 세계 1위 반도체 수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현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 지역에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총선 이전 발표된 정부의 규제완화 지침이 그동안 지역 부동산시장에 실질적인 파급력을 보여주지 못한 만큼 규제완화를 통해 부동산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에서다.이와 함께 ‘규제완화’를 우려하는 쪽은 규제완화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의 난립을 염려하고 있다.정비사업의 추진 요건이 완화돼 다수의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된다면 오히려 사업성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난 1월 윤석열 정부가 ‘1·10 부동산 정책’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의 운을 띄우면서 지역에서는 정비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나왔다.안전진단·정비구역지정·조합설립을 동시추진 가능하게 한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비롯해 노후도 요건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을 통한 사업 속도 향상, 사업성 제고 등이 기대되면서다.특히 대전지역은 아파트 노후도 부문에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미칠 패스트트랙 등의 규제완화가 사업 추진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이와 함께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가 청주지역 진출을 재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코스트코 청주 입점은 투자 여건 미흡과 전통시장 등의 반발로 그동안 두 차례 정도 무산됐던 만큼 이번엔 성사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가 최근 청주 입점 타진을 위해 실무진 차원에서 협의가 진행중이다.입점 예상지역은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로, 코스트코 관계자들이 부지 물색 차원에서 현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코스트코는 지난 2015년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단양군은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사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특히 정부가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과 다름없어 민간의 투자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단양군의 설명이다.단양군 관계자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그동안 재정의존도가 높았던 국비 중심의 소규모·단발성으로 이뤄졌던 지역투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과 지자체가 지역 소멸 대응을 주도해 민간의 풍부한 역량과 자본을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본사 이전이 공식화되면서 대전 원도심 소상공인과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소진공이 위치한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는 사옥 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인파들로 들끓었다.이날 인근 상인회와 정치권은 소진공의 사옥 이전 추진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소진공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소진공의 사옥 이전을 저지하겠다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장수현 대전상권발전위원회장은 “원도심의 유일한 메이저 공공기관인 소진공이 주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기탁된 후원금은 유성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교재 및 문화체험활동 지원, 독거 어르신 건강음식 지원, 취약계층 냉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재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장은 “최근 농수산물 중심으로 물가가 급등하다 보니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은 지속적인 나눔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 현장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점검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에 나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