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유가가 50달러에 육박하는 오일 쇼크에 직면하면서 국내 대체 에너지 관련 기술의 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유가가 50달러를 넘어설 경우 수소와 핵융합 등의 대체 에너지 생산이 제조원가 등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현재 국내 대체 에너지의 중심은 대덕단지 출연연이 몰두하고 있는 수소 연
지난 7월 한 달 동안 충남의 무역수지 흑자가 10억 달러를 넘으며 전국 무역수지의 40%에 육박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19일 발표한 '2004년 7월 대전·충남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충남은 10억 22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국내 전체 무역수지 흑자(26억 8100만 달러)의 39.5%를 차지했다.올 7월
각종 부동산 상품의 신규 분양이 크게 줄어들고 기존 물건의 거래도 끊기며 건설 및 부동산 업종에서 시작된 불황의 후유증이 관련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더욱이 부동산 시장의 호황이 지속됐던 지난해 신규 창업한 업체들은 한 건의 프로젝트도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몰락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상품의 분양이 러시를 이루며 분양
10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은 주중에 운행되는 KTX와 새마을호에 한해 기준 운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철도청은 현재 '노인복지법시행령'에 따라 무궁화호 30%, 통근열차 50% 할인 및 수도권전철 무임을 적용하고 있는 열차요금 경로 할인을 오는 10월부터 주중(월∼금)에 운행되는 KTX와 새마을호 열차(30%)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1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이달의 KRISS인 상' 8월 수상자로 전자기표준부 생체자기계측그룹 이용호(43) 박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달의 KRISS인 상'은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원 또는 대외적으로 연구원의 명예를 높였거나 연구원 발전을 위해 공헌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달 첫 시행되는 것이다.이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방편으로 점진적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검토 중이지만 충청권과 수도권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19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해 관련 부처와 조만간 조율에 나설 것"이라며 "대상은 충청권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도시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대전을 비롯해 천안과 아산, 공주, 연기, 계룡 등 충청권 각 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제15호 태풍 '메기'로 인해 집중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광역상수도 PET병물 2만병과 생필품을 19일 긴급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의 대상지역은 태풍으로 인해 집중 피해를 입은 전남 장흥군, 화순군, 광주시, 나주시, 목포시 등이다.수자원공사는 또 사내 사회봉사단체인 '수자원공사 물사랑 나눔단'의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
가을 문턱으로 들어서는 요즘 옷가지를 장만해야 하는 가정주부들로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경기 불황은 지속되고 있고 휴가로 인해 지갑은 가벼워졌고.백화점들의 세일을 이용하면 어떨까. 백화점이나 상설 할인매장 등의 세일을 이용한다고 해서 가을 의류 100% 알뜰 쇼핑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충동구매로 인한 과소비를 하기도 한다.현명하게 세
철도청은 한국고속철도(KTX) 이용객 1000만명 돌파기념으로 한 달 동안 지정열차에 한 해 운임의 30%를 특별 할인한다. 18일 철도청에 따르면 20일경 KTX 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경부·호남선 주중 122개 열차 중 59개 열차, 주말 130개 열차 중 38개 열차 등 지정된 열차에 한
◆백화점 세이▷SAY TWO 오픈 3주년 3대 축하 상품전(1/6/지하 1층)-버버리 티셔츠 9만 9000원·남방(남) 14만원·핸드백 28만원·코트(여) 39만원, 비비안 브라 1만 2000~4만 9000원·팬티 4000~1만원·거들 8000~2만원·슬립 2만~4만 4000원▷SAY TWO 쿠폰 특집 (1/2층)-리복 아쿠아슈즈(1+1) 4만 5000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각 지역별 회원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소관리사업과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26대의 농업용 예초기를 무상 공급한다.충남농협은 산소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11개 지역농협과 흙 살리기 운동 등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각 시·군별로 지정된 15곳의 퇴비증산 시범마을 영농회 등에 총 26대의 예초기를 공급키로 했다.충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러시아 4대 도시 중 하나인 노보시비르스크에 개장하는 '대전상품 및 기술 상설전시장'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상품 및 기술을 무료로 전시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러시아 및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각종 지원이 뒷받침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상속주택을 취득, 1세대 2주택이 된 주택소유자가 상속주택을 올 연말까지 양도하면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국세청은 2002년 이전 상속받은 주택을 올 연말까지 양도할 경우 한시적으로 보유 및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양도세가 비과세된다고 18일 밝혔다.국세청 관계자는 "A씨가 2001년 8월 1일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갑'
기아자동차는 18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1층에서 5인승 스포츠실용차(SUV)인 스포티지(SPORTAGE) 신차 발표회를 갖고 대전지역에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변평섭 대전매일신문 회장을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클럽 355복합지구 김영래 지구총재, 롯데백화점 대전점 정병묵 점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스포티지는 지난 2년간 총 2500
천정부지로 치솟던 사과와 배 가격이 최근 햇과일이 출하되면서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18일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주 9만 3000원이던 배(15㎏·20개) 소매가격은 이번주 들어 4만원에 판매되며 64% 이상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 6000원보다도 47% 정도 낮은 가격으로 햇배가 출하되며 반입량은 늘어났지만 당도 등의 상품성이
행정수도 이전 호재 등으로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건설업체들의 국내 총 공사액이 전년 대비 30%대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기준 건설업통계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건설업체들의 국내 총 공사액은 3조 5580억원으로 전년의 2조 7100억원에 비해 31.3%, 2001년(2조 3800억원)에 비해선 4
내달 22일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충청권 최대 규모(국내 15위권)의 매머드급 건설사가 공식 출범한다.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경남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인 대아건설은 18일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 '경남기업의 대아건설 흡수합병(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양사는 다음달 22일 '경남기업 주식회사'로 통합돼 출범하게 된다.양사의 합병은 대아건설 기명식 보통
2004년 12월 결산법인은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법인세 중간 예납기간으로 해 2개월 이내인 오는 8월 31일까지 신고하고 해당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대전 및 충청권 신고 대상 법인은 지난해보다 1570개가 증가한 2만 1300개다.납부할 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 일반 법인은 9월 30일, 중소기업은 10월 15일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