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유허지가 충남도로부터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50만 천안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결국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지난 13일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충무공 김시민 장군 유적지에서 장군의 유허지가 충남도로부터 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자축하고 보고하는 행사가 열렸다.이 자리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 : 아직 제게는 배가 열두 척이 있고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장에서 산화한 충무공 이순신.비운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책이 아닌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오는 24∼28일까지 아산 현충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3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바로 그것.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꽃의 고장 태안지방이 꽃물결로 넘실대고 있다.'만리포 벚꽃 및 간자미 축제'와 '제7회 안면도 축제'(4월 30∼5월 5일), '제4회 어린이 초청 무료 바다여행(5월 5일)' 등 각종 행사를 빛내기 위해 도심과 도로변에 심은 봄꽃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특히 지난해 5∼6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태안군 태안읍 동남지구 코스모스 단지(16만 5
천안 최고의 멀티미디어 영화관 조성을 꿈꿨던 '꾸니마니 천안CGV'가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특히 기초공사 후 장기간 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꾸니마니 내 제우스테마폴리스 상가를 분양받은 분양계약자들의 경우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차질이 초래될 것을 우려,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동요하고 있다.시행을 맡은 L개발에 따르면 천안시 성정동에 850여평(지하
제12회 보령시 어머니 테니스 대회가 20일 오전 9시30분 죽정동 소재 죽정테니스장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어머니 테니스 회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보령시 어머니 테니스회(회장 고은옥)가 주관 올해 12번째인 이번 대회에서는 초록회, 보화회, 우정회 등 보령시에 거주하는 어머니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하루 일
"처음으로 협회일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기업 이익의 일부를 사회봉사를 위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회장을 맡은 만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임 김중한(41·㈜데이푸드 대표이사) 대전시체조협회장은 20일 대전시청 시사랑에서 이창섭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과 대전시교육청 오행균 평생교육 체육과장, 선수 및 지도자 등 100여명
2009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대전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개최지 결정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체전유치위원회는 지역의 전국체전 유치 붐을 조성하고 역량을 결집시킨다.구체적으로는 유치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개최지 결정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전국체
충남고 정재영(3학년)이 제7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금물살을 갈랐다.정재영은 20일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배영 100m 결승에서 59초86으로 1위에 올랐다.기대를 모았던 충남대 변혜영은 여대 평영 100m 결승에서 구효진(인하대·1분14초03)에 0.89초 뒤진 1분14초92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날 여중 접영 50m에서 은메달을 따
한화가 데이비스, 엔젤 두 용병 형제의 홈런포를 앞세워 거인을 잠재웠다.한화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1차전에서 2회 데이비스의 3점홈런(4호)과 5회 엔젤의 만루홈런(2호)에 힘입어 13-6 대승을 거뒀다.데이비스는 팀이 3-4로 뒤지고 있던 2회 상대 에이스 카브레라로부터 3점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초구를 걷어올린 타구가
▲ 황우석 교수 국내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에 황우석(黃禹錫·50)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와 윤덕용(尹德龍·6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석좌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관련기사 15면과기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황 교수와 윤 교수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대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한 부여 출신 황우석 교수(서울대 수의학과)의 후원회가 20일 결성됐다.과학자 및 연구팀에 대한 민간 차원의 후원은 이례적인 일로 후원회는 황 교수의 노벨상 수상, 연구진의 쳬계적 지원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황우석 교수 후원회'(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한 호텔에서 황 교수
충청권 재·보선이 오는 6월 5일 대전 5곳, 충남 5곳 등 총 10곳에서 실시돼 5월 21∼22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받게 된다.특히, 재·보궐 선거의 낮은 투표율을 감안해 투표시간을 종전보다 2시간 더 연장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 대전·충남 선관위는 올 상반기 재·보선을 오는 6월 5일, 하반기 재·보선은 10월 30일에 각각 실시하는
대전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대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복지만두레 추진상황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지난 133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 처리된 '대전시
대전·충남 명사모임인 백소회(총무 임덕규)는 20일 저녁 서울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홀에서 17대 총선 대전·충남 선거구 및 충청권 연고 비례대표 당선자 축하모임을 13명의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었다. 총선이 끝난 뒤 5일 만에 출향 인사 모임에서 충청권 당선자들에 대해 축하모임을 갖고 지역 단합을 다진 일은 이례적이다. 백소회가 주최하고 대전
대전시내 신설학교의 '새 집 증후군'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새로 지은 학교는 10년 된 학교보다 발암물질이 최고 543배 이상 높게 측정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관련기사 9면20일 (사)시민환경기술센터에 따르면 페인트 등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 톨루엔의 평균 농도는 신설학교 3곳의 경우 약 366ppb로, 7∼10년된 학교의 평균 농도 약
대전매일신문은 20일 오후 2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준언)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대전매일신문 정남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권은 이제 신행정수도가 건설되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수도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손들에게 윤택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방언론이나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총회가 내년 4∼5월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일 대전시는 2005년을 대전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추진기획단을 편성,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청주공항과 유성간 교통편의 대책,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연구단지의 관광자원
개발제한구역(이하 그린벨트) 내 불법 용도변경 행위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그린벨트 내 불법 건축물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이 지금보다 2∼3배 늘어나고, 지방자치단체가 당초 해제 목적과 다르게 그린벨트를 사용할 경우 해제조치가 철회되고 다시 묶이게 된다.건설교통부는 20일 최근 들어 그린벨트 해제 분위기에 편성해 증가하고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심대평 충남지사를 비롯 6명으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은 21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대만 제2의 도시인 까오슝시(市) 시장의 초청으로 심 지사는 까오슝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대만 방문단은 까오슝시와 관광, 중소기업 제품 및 농산품 교역 확대 등 민간 분야 상호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방문단은 또 타이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