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5개 구를 포함해 충북 청주 등 지방권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모두 해제됐다.다만 세종시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지만 조정대상지역은 유지키로 했다.정부는 21일 제61차 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와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9월 주택 투기지역 해제안’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주정심에서는 대전, 부산, 대구 등 지방권, 안성·평택·동두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세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됐지만 당장 부동산 시장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대전 5개 자치구는 오는 26일부터 완전히 해제된다.지역 부동산 업계와 지역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두고 환영하는 분위기다.다만 고금리 영향과 넘쳐나는 공급 물량 등으로 인해 시장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부동산R114 관계자는 "이번 주점심에서 지방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렸지만 집값 급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금리인상에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분양전망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충청권 시·도들도 분양경기가 크게 가라앉았다.특히 세종시의 이달 분양경기 지수는 전월대비 절반 넘게 떨어지면서 암울한 분양 전망이 그려지고 있다.2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43.7로, 지난달(61.3)보다 17.6p 하락했다.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 5월부터 5개월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충청권 4개 시·도도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특히 세종 지역은 46.7p 하락하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촉진계획 변경 고시 이후 존치관리구역에서 재개발 구역으로 전환된 장대동 일대 재개발사업구역들의 사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최근 신탁방식을 도입한 장대C구역에 이어 장대A구역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관할청에 접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19일 유성구청 등에 따르면 장대A구역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유성구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서를 접수했다.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처리를 받게 되면 사업의 주체가 되는 조합 설립에 나설 수 있게 된다.준비위원회는 지난 7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목원대학교·충청투데이 공동 주최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3기 교육과정이 지난 15일 특강 및 수료식을 갖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수료식에 앞서 정재호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교수는 ‘대전·세종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대전 재건축·재개발 중심으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정 교수는 현재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 상황을 설명하면서 미래의 재개발·재건축 시장 향방을 전망했다.먼저 그는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커져가고 있고 서구, 유성구 등 신도심 아파트의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며 "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미국의 도시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마을과 도시의 계속되는 재창조는 미국 전역과 역사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 미국 곳곳에서 이러한 끊임없는 진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미국관광청은 이런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미국 도시 8곳을 최근 선정했는데 그중 한 곳이 뉴욕주 뉴욕시다.그리고 그 배경엔 벌집 모양의 미래적 디자인을 뽐내는 허드슨 야드(Hudson Yards)의 베슬(The Vessel)을 꼽았다.베슬이 생기면서 맨해튼(Manhattan) 스카이라인 큰 변화가 있었다면서 도시 재창조는 항상 깨어 있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윤석열 정부가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힘을 실어 주기로 하면서 지역 신탁방식 정비사업장에 날개가 달릴 전망이다.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약속하면 서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에는 주민이 원할 경우 조합설립 없이 전문 개발기관인 신탁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안이 담겼다.기존 신탁 방식은 ‘전체 토지 중 3분의 1 이상’ 신탁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국공유지를 제외한 토지 중 3분의 1 이상’으로 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8일 2022년 2학기(제114회) 장학금 7850만원을 지급했다.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2022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 5700만원 중 제2회분이다.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 5594명, 장학금 65억 3826만 수준에 달한다.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더 많은 학생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시는 8일 2243명의 시민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시 인구 47.9%인 69만 2665명으로 7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354명이 확진됐다.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8.7% 감소한 수준이다.주간 평균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지난주와 동일했다.위중증 병상(37개) 가동률은 29.7%를 보인다.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774명으로 늘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권혁석 상록회계법인 공인회계사는 7일 ‘정비사업 조합의 회계 및 세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권 회계사는 회계감사, 자금관리처분계획,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법인세 등 정비사업 회계 및 세무의 실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그는 "조합사업의 주된 목적은 조합원 주택을 신축하는 비영리사업이다"며 "일반분양은 부수적인 사업이기에 조합의 비영리성은 조합회계에서도 비영리회계라는 특성을 적용받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조합설립 당시 이미 개발 이익은 거의 결정된 상황이므로 미래의 현금창출능력을 예측하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이달 충청권 분양 공급량이 4만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5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에만 71개 단지, 4만 7105가구(임대 포함 총 물량) 중 4만 791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가구 수는 57%(1만 7120가구)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84%(1만 8610가구) 더 분양된다.4만 7105가구 중 9483가구가 충청권에서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851세대, 충남 6026세대, 충북 2606세대 등이다.세종은 이달 분양 예정물량이 한 건도 없다.지방에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금리인상,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대전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연말을 넘어 내년까지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집값 하방 압력 요인들로 인해 매수심리 위축으로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져 당분간 집값도 회복세로 돌아오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업계는 대전 부동산 시장 침체기 트리거로 기준금리 인상을 꼽고 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연 2.25%인 기준금리를 연 2.50%로 0.2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