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는 15일 동구 낭월동 효광원에서 130여명의 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5년 제1회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족구, 소프트볼, 줄다리기 경기 등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후 시 생체협은 효광원측에 운동용품과 의류 등을 전달했다.시 생체협은 올해 효광원을 비롯 국민생활관, 원촌정보산업학교, 대산체육중고 등에서
대전이 지난 10일부터 6일간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대전은 지난 13일 버드내초와 도마초 단체부 우승 및 한남대 준우승에 이어 15일 호수돈여고 여고부 단체부 우승, 동산고 남고부 단체 준우승, 한국마사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을 추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호수돈여고는 예선전 3전 3
'팬 응원 등 홈 경기의 이점을 발판으로 부천을 누르고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한다.'대전 시티즌이 17일 오후 3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컵 2005' 부천 SK전에서의 승리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지난 10일 부산전 패로 2승3무2패, 승점 9점으로 선두권 진출에 실패하며 중위권으로 내려앉은 대전이 부천을 잡고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가겠
한화 이글스 타선이 또 한 번 잠을 잤지만, 선발 기근으로 고생하고 있는 팀에 한줌 햇살이 비쳤다.고졸 신인 양 훈(19)이 시즌 첫 선발 시험무대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양 훈은 15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에 첫 등판, 5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팀이 0-4로 져 패전의 멍에를 썼다.
4·30 충남 공주·연기, 아산 재선거에서 각 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노당, 자민련, 무소속 순으로 기호를 배정받는다.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마감일 현재 국회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후보자의 게재 순위는 다수 의석 순으로 기호를 부여하되,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고정, 부여토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15일 오전 천안시 쌍용동 컨벤션센터에서 신임 임종린 도당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시대를 생각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신행정수도 지속추진과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후보 경제보좌역, 16대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15일 성명을 내고 "심대평 충남지사가 미국 방문 중에 신당 창당 운운하는 행보에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며 심 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촉구했다.한나라당은 "산적한 도정 현안을 등한시하고 도민들의 귀중한 세금을 낭비하면서 신당 창당에 몰입하는 심 지사의 모습을 보면 과연 불과 1년여 남긴 도정을 계속 맡겨야 하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최민기 의원(천안)은 충남발전연구원 주최로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의정발전 워크숍' 주제발표를 통해 "현 광역의회 선거는 소선거구제를 채택, 협소한 선거구의 이익에 연연하는 인물을 선출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을 통해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15일 심대평 충남지사의 '자민련과 재결합 사실상 반대' 발언에 대해 "충청권 염원인 통합신당의 출현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난했다.김 대표는 또 "심 지사가 자민련과 논의를 거부하는 것은 충청권 주민들이 바라고 있는 보수 대통합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추후 통합신당의 논의는 일절 협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그러나 "심
충남 천안을 선거구인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이 지방자치단체 일선 공무원들의 건의를 반영한 법률안을 잇달아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일명 LA 네트워크(Local Goverment & Assembly Network)로 명명되는 박 의원의 입법활동은 지자체 공무원들과 간담회 등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뤄진다.박 의원은 15일 이 같은 과정을 거쳐
4·15 총선을 치른 지 1년을 맞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서로 엇갈린 성적표를 내놓아 '눈총'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충북지역 8개 선거구를 석권한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15일 오후 4시30분 도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홍재형 충북도당 위원장은 "지난 1년 지역 최대 현안인
김학원 대표, 통합론 여지속 독자행보 가속신당추진측 "후보 단일화 끌려가진 않을 것4·30 충남 공주·연기 재선거를 둘러싼 자민련과 신당세력간 기세싸움이 치열하다.양자 모두 공주·연기 재선거를 향후 통합협상의 척도로 여기며 전초전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자민련 지도부 내 냉각 기류도 양측 공방에 전면 가세했다.자민련 충남도당 위원장인 김낙성 의원측은 15일
심대평 지사는 15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새로운 정치적 세력으로 신당을 만들 것"이라며 "그러나 자민련과의 논의 자체는 적절치 않다"고 말해 자민련과의 결별 입장을 시사했다.심 지사는 "정치적 야합의 성격으로 신당이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4·30 재보선을 염두에 두고 신당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류근찬 의원 탈당과 자민련 탈당 세력과의
이명수 열린우리당 예비후보가 이중 당적 문제로 출마에 제동이 걸림에 따라 충남 아산 재선거 구도의 급격한 재편이 예상된다.특히 대세론을 이끌던 이 예비후보의 중도하차가 확정될 경우 막판 선거변수에 적잖은 파장이 불가피하다.또 후보등록 마감일(16일)이 금융기관 토요 휴무일이란 점에서 후보등록 서류 구비문제로 인한 논란과 혼선이 예상된다.열린우리당은 16일
영어듣기평가 답지의 사전 유출로 인해 대전시 공교육의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보기에 따라서는 한 기간제 교사의 잘못된 가치관과 성적 올리기에 급급한 사설학원의 그릇된 상혼이 맞물린 결과만으로 볼 수 있지만 대전시 공교육의 신뢰성에 흠집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 기간제 교사에 의해 학원으로 유출된 영어듣기평가 답지. 일부 학교 내신반영 불구 관리 허술중학
최석원 공주대 총장이 15일 호서지역 총·학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공주대는 이날 오전 11시 공주대 대학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호서지역 총·학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최 총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충남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가족과 교육감과의 대화'가 열린 15일 연기교육청과 공주교육청은 참석한 교육가족들의 열기로 가득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 확정에 따른 연기교육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연기군 대화에서 행정도시 건설로 국토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할 연기지역 교육의 질 향상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행정도시가 건설되는 연
차상위(준빈곤) 계층을 위한 중장기 지원계획이 수립돼 맞춤형 복지정책의 시금석으로 활용된다.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복지행정 수요예측을 위한 차상위층 실태조사를 마친 뒤 내달 중 조사 결과를 분석,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의료급여수급자를 대폭 확대·발굴하고 고교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신설하는 것 등이 종합계획에 담길 주요 골자
서산간척지 B지구470만평 8천억 투입현대건설과 협약 국내 최대 시설 조성충남 태안군은 14일 서산간척지 B지구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건설, 명실상부한 서해안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 아래 시범사업 대상 지정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태안군과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산간척지 B지구 중 태안읍, 남면 일원 470만평에 8000억원을 투입,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