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독도망언과 일본교과서 왜곡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기 위한 체험관을 건립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결성면 성곡리 소재 한용운 선생 생가지 일대 1만 418㎡(3151평)의 부지에 올해부터 2006년까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0평 규모(지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둥근 세상 만들기 아름다운 도전캠프'를 개최한다.대구보건학교 지체장애 청소년, 자원봉사자 200명과 수련활동에 참가 중인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학생 330명 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3일간 다양한 일정을 마련한다.참가자들은 캠프 1일차인 18일 팀워크 추적활동 형태로 오리엔티어링 활동 시간을
연기군 향토문화축제인 제21회 도원문화제가 알찬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15일부터 17일까지 연기문화예술회관 및 조치원체육공원에서 꽃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일간 10만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축제는 복사꽃 한마음 축제, 북청사자놀이, 세계의 춤과 음악의 향연,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건강걷기대회, 복사골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주민들의
한국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이 어린이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생활과학교실은 아산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16주 동안 실시된다.생활 속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을 실험을 통해 알게 해 주는 과학교실은 매월 한차례 순천향대를 방문, 흥미
연기군 농업기술센터가 인력부족 및 발아불량으로 못자리 피해를 보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볍씨 발아은행'을 운영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소규모 영세농가와 노동력이 부족해 좋은 볍씨를 확보하고도 한순간의 실수로 싹틔우기 작업에 실패해 종자를 버리는 사례가 빈번해 볍씨 싹틔우기 작업을 대행해 주고 있다.기술센터는 대용량의 최아기를 확보해 볍
"전통예절을 버리면 우리의 얼도 사라지는 겁니다." 최근 독도 문제 등으로 나라사랑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예절을 통해 민족의 얼을 지켜나가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천안 용암초는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차를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마실 때의 방식 및 예의범절을 가르치기 위해 실시해 온 '다도(茶道)'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기군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공포 이후 아파트 신축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아파트)을 신축하기 위해 사업승인 및 사업승인을 준비 중인 업체는 9개 업체에 5140세대에 이른다.특히 공동주택 사업 승인을 받아 조치원읍 신흥리에 '신흥 대우푸르지오' 802세대가 신축 중에 있고 조치원읍 죽림리에 '죽림 대우푸르지
물품 도난시 추적이 가능하고, 중고품 취급업소와 긴밀한 연락을 통해 도난물품 회수를 돕기 위해 마련한 '고유번호회수제'가 홍보 부족으로 유명무실하다.일선 경찰서의 절도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고유번호제도를 시행한 지 한 달 가까이 되지만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가 되지 않아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다.아산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번호회수제란 노트북, 자전거 등 도
단양군은 200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8만 648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단양군청 민원과 및 토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개별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는 적정한 가격을 기재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충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과 함께 내달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세정연찬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됐다.지난 14~15일 충주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도내 각 시·군 지방세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세정 분야 개선방안 발표회에서 신니면사무소 맹구호씨가 '지방세채권 우선확보 방안'
지상파 방송3사는 오는 20일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KBS는 18∼21일 매일 오후 5시40분부터 방송되는 '사랑의 가족'에서 연속기획 특집 4부작을 마련한다. 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의 문제와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이다. MBC는 18∼19일 밤 12시20분 MBC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 선생을 기리고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삼봉문화 축제가 지난 15~17일 도담삼봉과 매포읍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15일 매포시장에서 향토음식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둘째날 보타산 걷기대회와 농악시연, 정도전 배 과거시험, 도담삼봉 사진 및 야생화 전시회, 정도전 추모제, 음악분수대 즉석 노래자랑, 도선 체험 등이
가수 유열이 베스트 음반 'YOO YEOL IN 1987 2005 BEST ALBUM'을 선보인다.1986년 제10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한 유열은 87년 1집을 시작으로 어느덧 19년 가수 인생을 보냈다.흥미로운 점은 그의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음반이 이미 작년 12월 일본 음반 유통사 콜럼비아를 통해 발
중앙문화재연구원은 제천시 하소동 산 25-3번지 아파트 신축부지 공사장 내에서 대부분 16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분묘유적지(공동묘지) 출토 유물들을 18일 오전 10시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이번 발굴에서 유구는 석곽묘 3기, 토광묘 141기, 주거지 1기, 사직단 터 1동, 기타유구 등 모두 156기가 확인됐으며, 유물은 백자대첩 접시, 토기 병,
스크린을 통해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던 '웨딩싱어(결혼 피로연가수)'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는다.영화배우 드류 배리모어와 아담 샌들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웨딩싱어(Wedding Singer,1988)'가 뮤지컬로 제작된다.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온라인판의 보도에 따르면 1998년 제작돼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둔 로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역의 건강관리실 운영난 해소와 시설의 활용 증대를 위해 유지관리비 1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단양농기센터에 따르면 관내 8곳 농업인 건강관리실은 찜질방, 탈의실, 샤워실, 조리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나 연료비 문제 등으로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건강관리실 유지관리비 지원으로 주민들이 자유로운 활용을 통한 건강증
탤런트 김무생씨가 지난 16일 오전 3시30분 향년 63세로 별세했다.2년여 전부터 폐에 이상이 있었던 김무생씨는 최근 폐렴에 걸려 1달여 동안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원로 연기자이자 영화배우 김주혁의 아버지로 TV CF에 김주혁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김무생씨는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63년 TBC 성우 1기로 방송 데뷔하고 1969년
충주시보건소는 19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가톨릭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지역 당뇨의심환자에 대해 당 부하검사를 실시한다.보건소는 지난달 실시한 농촌지역 당뇨조기발견 순회 진료에서 의심환자로 판명된 255명과 현재 당뇨질환으로 시의 관리·지원을 받고 있는 175명에 대해 우선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이번 당 부하검사는 당뇨환자와 내당능장애를 구별키 위
"세상을 살면서 충분히 자기 몫을 한 사람이었다."16일 별세한 원로 연기자 고 김무생씨의 빈소를 찾은 연기자 변희봉은 "아까운 사람들이 자꾸 떠나 가슴이 아프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이날 오후 빈소에 들어선 변희봉은 "점심시간에야 소식을 들었다"며 "평소에 류마티즘을 앓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죽음에 이를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또 "한
지난 주말 전국에서 3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린 제9회 청풍호반축제가 '청풍부사의 봄나들이'를 끝으로 8일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청풍문화재단지를 중심으로 청풍면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민속놀이, 천연염색 등 체험행사와 전국등반경기대회, 금수산 가족등산축제, 농·특산물직판장 등 토속 먹을거리가 풍부한 가운데 연 인원 5만여명이 다녀갔다.한편, 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