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걷고 싶은 길 12곳’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일 시청 앞 가로수길에서 걷고 싶은 길 12곳에 대한 개장 행사를 갖고, 스마트폰 앱 개발과 스토리텔링 공모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걷고 싶은 길은 테마별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동생을 살해한 형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종림 부장판사)는 29일 친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49) 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에 참석한 ...
올 여름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전·충남소방이 녹초가 되고 있다.얼마 전까지 20년 만의 살인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린 데 이어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관련 출동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화재출동은 물론 벌집 제거 요청 등 일반적인 출동건수의 폭발적...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충북지사(이하 충북한적) 신임 회장을 둘러싼 논란이 급기야 충북도와 한적의 전면전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적이 성영용 충북한적 신임 회장을 인준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29일 충북도가 인준과정에 대해 '정치적 외압의혹'...
지난 24일 청주시의 한 교량 구조물 위에 올라가 경찰로부터 '인권 유린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투신소동을 벌였던 50대 남성이 29일 결국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이 사건과 관련 유족 측과 경찰의 주장이 서로 엇갈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5시경 청주...
'아이큐 210'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주목받았던 김웅용(49) 충북개발공사 사업처장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선정돼 화제다. 29일 일부외신들은 '슈퍼스칼러(SuperScholar)'라는 미국의 비영리단체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발...
2014년 7월 출범하는 청주·청원 통합시의 이름이 '청주시'로 확정됐다. '청원·청주 통합추진 공동위원회'(이하 통추위)는 29일 1차 회의를 열고 청주·청원 주민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청주시'를 통합시 명칭으로 의결했다. 통추위 관계자는...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오흥배)가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설’로 술렁이고 있다. 올 초 오 회장 취임과 함께 내홍을 겪었던 청주상의가 이번엔 낙하산 인사소문으로 뒤숭숭하다. 29일 청주상의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청주상의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인 강태재(66) 씨...
폭염과 폭우에 이어 태풍까지 겹치면서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서민 먹거리에 비상이 걸렸다.상추값은 불과 두 달 새 5배 이상 올랐고, 오이와 호박, 시금치 등도 급등하고 있다. 특히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각종 농산물의 가격 상승이 가시화되고 있어 추석을 ...
선진통일당 이명수 의원(아산)과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각각 탈당을 결심하면서 당의 운명이 위협받고 있다. 이들의 탈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 소속 자치단체장, 기초·광역 의원들의 셈법도 덩달아 분주해지면서 선진당이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명수 ...
최근 선진통일당 탈당을 예고한 이명수 의원(아산)에 이어 유한식 세종시장도 29일 선진당 탈당,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했다.유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꿈을 달성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탈당...
민주통합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이춘희)은 29일 유한식 세종시장 선진통일당 탈당 및 새누리당 입당에 대해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도 지키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세종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은 신행정수도 건설을 추진할 때 위헌결정을 주도해 신행정수도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