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드라마·전체) 해남 땅끝 마을에서도 차를 타고 1시간쯤 들어가야 하는 마을에 살고 있는 엄마는 막내딸을 낳은 이후로 한 번도 차를 타 본 적이 없다. 그런 엄마가 생애 첫 모험에 나선다고 한다. 나흘 앞으로 다가온 막내딸 결혼식에 꼭 가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 가족들은 엄마를 위해 배를 타고, 가마를 태우고, 열기구를 띄우고, 수면제까지 온갖
남극 도달불능점 정복나선 탐험대 극한상황서 사건은 계속 발생하고 인간탐욕 한계 보여주는 스릴러물6명의 남자들이 하얀 산과 하얀 바람, 하얀 눈과 눈부신 햇빛만이 덮고 있는 남극 대륙 을 걷고 있다.그들의 목표는 '도달 불능점' 정복에 나선다.남위 82도8분 동경 54도58분에 위치한 이 지점은 남극 대륙 해안에서 가장 먼 곳으로, 지금까지 1950년대 옛
한남대 윤영민(4년)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5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윤영민은 결승전에서 한국체대 임지남에게 2-1 판정승을 따내 이 부문 우승과 국가대표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또 한남대 이상규(2년)도 같은 기간, 동일 장소에서
○…사직1동 직능단체 및 주민들은 장애인 전국체전 참가 부산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펼칠 것을 약속. 개막식 하루 전날 숙소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는가 하면 육상경기가 열리고 있는 종합운동장에서는 열띤 응원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이 외에도 종목별 경기장에서 북, 징, 깃발 등을 이용해 육상, 배구, 역도, 보치아 선수들의 승전을 위
"金 놀라울뿐 … 영광 부모님께" ■ 육상100m 金 충북 신준섭"생각지도 못한 금메달을 따 너무 기분 좋아요. 부모님과 선생님, 학교 친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어요."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선수에게서 충북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신준섭(18·청주혜화학교 고교2년)은 11일 오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트랙 남자 100m T35종목에서 17초16의 기
지난 95년 창단, 청소년 대표 이용래(현 고려대 1년)를 배출한 대전 봉산중 축구부가 1년여의 진통 끝에 결국 공중분해 수순을 밟게 됐다.봉산중 축구부 해체는 학부형과 지도자간 반목과 갈등 외에도 열악한 지원 속에서 근근히 운영돼 오고 있는 학교 엘리트 체육의 제도적 결함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이 체육계와 학계의 공통적인 견해다.현행 관련법상 학교 운동부의
김상호 태안군 태권도협회장이 한국 중·고 태권도연맹 부회장에 선출됐다.태안군 태권도의 산 증인인 김상호 회장은 지난달 16일 전국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 중·고 태권도연맹 회장기 대회 겸 제1회 한국 중·고 연맹 품새 대회에서 중·고 연맹 부회장에 취임했다.현재 한국 중·고 연맹의 회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운동장 밖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충북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충북예총은 11일부터 폐막일인 13일까지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해 청주실내체육관 서문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대화합의 축제'라는 주제로 공연을 벌인다.11일에는 삐에로 마임공연과 벨리
'한 지붕 두 가족' 살림을 해 오던 대전 봉산중 축구부가 결국 해체됐다. 파행운영 1년여 만이다.봉산중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학교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학교 축구부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학교측은 이날 가정통신문을 통해 팀 해체 사실을 학부형들에게 고지했고, 지역교육청과 시축구협회에도 각각 서면신고 및 통보
한화 이글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 들어 벌써 두번째다.한화는 11일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5차전에서 선발 양 훈의 퀄리티 피칭에도 불구 불펜 난조로 3-9로 패했다.앞선 3경기서 김해님, 송진우, 문동환 등 3명의 선발투수가 대량 실점, 선발진 난조로 고민해 왔던 한화에게 이날은 설상가상으로 중간계투 요원마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한화는 0-
대전 정양묵·채정선 2관왕 종합순위 9위 충남 4명 2관왕 '쾌거' 참가 시·도중 최다 충북이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 첫날 경기에서 2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충북은 11일 대회 첫날 경기에서 육상과 수영 등에서 선전하며 금23·은15·동13개를 따내며 종합득점 358.2점으로 1위 서울(금20·은17·동23, 종합득점 358.5점)에 이어 2위를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공공기관 대전 유치의 당위성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의회는 이를 위해 1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을 방문, 대전 이전을 건의키로 했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맞물려 실시되는 이번 홍보에서 의회는 식품산업의 지속적 연구를 위해서는 새로운 과학기술과의 융합적 발전이 가능한 대전이 적지임을 강조키
충남도는 축산농가에 소독시설 설치와 소독약품 지원 등 가축방역 사업에 총 112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 분야는 ▲축산농가에 특별축사 소독시설 500개소 설치 ▲중·소규모농가에 소독약품 5만호 지원 ▲가축 해충퇴치기 4000대 지원 ▲축사환경개선 100개소 등이다.도는 또 이날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추진실태를 점검, 우수 사례는 각
충남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향후 5년간 1조 1905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전망이다.11일 국회에서 열린 '2005∼2009년 5개년 국가재정 운영계획 및 새해예산안 편성 방향'에 관한 제3차 당정협의회에 앞서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사회간접자본 분야 재원 배분 방향'에 따르면 행정도시 건설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5년간 1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을 위한 평가단 구성방법을 놓고 충청권 3개 시·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염홍철 대전시장이 정부를 상대로 대전 분기의 당위성 피력에 나선다.염 시장의 단독 돌파는 평가단 구성의 분수령이 될 13일 제8차 추진위원회에 한 발 앞선 것으로 관련 학회 추천 전문가 중용을 주장하는 대전시 안에 힘을 실어 달라는
2008년까지 대전지역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교육이 늘어나고 공립 유치원 종일반 운영 확대 등에 따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줄어든다.대전시교육청은 2008년까지 총 1조 3104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 같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교육복지 종합계획'을 11일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크게 국민기초교육수준 보장, 학교부적응 치유
충북도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행정서비스 헌장제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대상을 수상해 대통령 표창과 함께 '헌장(憲章) 마크'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행정서비스 헌장제 종합평가는 16개 중앙부처, 9개 광역자치단체, 57개 기초단체 등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충북도는 지난 200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청주공항 활성화을 놓고 동상이몽에 빠져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小) 지역주의'에 함몰된 이해관계를 탈피하고,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