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1명의 경제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 1인당 1억 3000만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신속한 화재 진압을 통해 얻은 피해 경감액을 소방관의 경제적 가치로 두고 이를 특정 기간 비교·분석한 결과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건수가 비슷한 올 들어 지난달(654건)까지와 지난해 동기(
전투기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군이 발 벗고 나섰다.공군은 16일 증가하고 있는 항공기 소음과 관련, 국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키 위해 ' 항공기 소음 대책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최근 공군에 접수된 소음 관련 민원은 매년 급증, 지난해는 무려 144건이나 됐다. 민원 유형도 소음 저감 조치 등 단순처리 민원에서 피해 보상 및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헌법소원 제기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토 균형발전의 발목을 잡는 소모적인 논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대전에서 행정도시를 너머 신행정수도를 견인할 범시민 구심체가 닻을 올렸다.'신행정수도 포럼'은 16일 오후 2시 엑스포국제회의장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강용식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자문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
인터넷 메일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상품판매업체에 돈을 받고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6일 네티즌 1억 7000만명에게 스팸메일을 발송한 뒤 15만건의 개인정보를 수집, 상품판매업체에 1건당 600∼1000원씩을 받고 판매한 부가통신사업자 김모(30)씨 등 4명을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고 김태환 한국노총 충주지부장 사망 사고의 파장이 전국 노동계는 물론 정치권에 까지 확대되고 있다.민주노동당은 16일 단병호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민주노동당 고 김태환 살인사건 진상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긴급 구성하고 충주를 방문,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조사단은 이날 오후 3시30분 사고 발생 현장인 충주시 앙성면 사조레미콘을 방
한국농업경영인 및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는 16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대책없는 쌀 협상 국회비준 강행을 중단하고 국내 쌀산업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정부의 쌀 협상에 대한 국정조사 청문회 결과를 접하고 충격과 허탈을 금할 길이 없다"며 "미국·중국 등 협상 상대국의 쌀 시장 추가개방 압력에 별다른 전략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충북지역에서 대규모 집회 및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데다 양대 노총의 연대투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지난 15일 11시 충주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김태환 충주지부장 사망사건에 대해 민주노총 및 시민 사회단체 등과 연대투쟁을 벌여 비정규직 차별 투쟁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민주노
교육부가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의 입시학원화를 막기 위해 현 고 1학년생이 응시하는 2008학년도 입시부터 동일계열 특별전형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동일계'의 정의를 놓고 대학과 교육부가 이견을 보여 혼선을 빚고 있다.이달 말 발표 예정인 대학들의 2008학년도 입시안 주요 내용에는 동일계 특별전형 방식 등 세부안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개인정보가 자신도 모르게 팔려다니고 있다. 정부가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개인정보 유출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지만 사이버상에서 네티즌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네티즌들에게 인터넷은 무한한 정보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자칫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헌법소원에 대한 충청권의 공분(公憤)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충청권은 수도권 등 일부 책동세력의 헌법소원에 맞서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나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며 흔들림 없는 행정수도 건설과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충청권은 또 행정도시법이 또다시 위헌에 휘말릴 경우 충청권은 상상을 초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17일 오후 2시 청주대학교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도내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청주과학대학 김창기 교수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프로그램 작성기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후 우수사례 발표와 충북도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에 대한 2006년도 배
충북도 간호사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시 상당구 중앙공원에서 제3회 간호봉사대장정의 일환으로 건강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건강일지 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호사회 소속 회원 30여명이 건강달력 1000부를 배포, 사용법을 안내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및 교육을 한다.
충북대병원 노조가 서울대병원 노조에 이어 보건의료노조 탈퇴를 결정했다.충대병원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상급단체인 보건의료노조 탈퇴 여부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자 320명 가운데 92.8%인 297명이 찬성해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대병원 노조는 보건의료노조의 조직 장악력에 대한 문제점과 단체교섭 과정에서
충주 능암초와 가흥초 2곳이 내년 3월 폐교된다.충북도교육청은 16일 전교생이 각각 38명, 27명인 능암초와 가흥초를 내년 3월 폐교키로 했다고 밝혔다.도 교육청은 또 충주 야동초를 소태초에 통합시켜 분교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반면 통폐합 대상이었던 보은 삼승초와 괴산 신원분교장,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장, 가곡초 대곡분교장, 가곡초와 가곡중 등 6개 학교
건물에 대한 보유세 과세기준이 변경된 뒤 올해 청주지역의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건물분 재산세는 32만 2000여건에 196억원으로 지난해 263억원보다 25%나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처럼 건물분 재산세가 감소한 것은 공동주택의 경우 국세청 기준시가로, 단독주택은 개별공시가격의 50%를 적
충북도내 첫번째 통합대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주대와 청주과학대가 17일 오후 2시 충주대 국원문화관에서 통합조인식을 갖는다.이날 조인식은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병우 충주대 총장과 김봉숙 청주과학대 학장이 대학통합 합의서에 서명을 맞교환할 예정이다.양 대학의 통합합의서에 따르면 통합 시기는 내년 3월 1일이며 최근 논란이 일었던 통합교명은
충북도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에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인도 뉴델리, 파키스탄 카라치, 방글라데시 다카에 도내 6개 업체를 파견해 현지바이어와 상담을 벌인 결과, 878만 2000달러(한화 89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부식방지 기화방청지를
충청대 평생교육원 민화반 원생과 강사 모두가 전국 민화공모전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한국예술협회 주최 '한국예술문화협회 전국 공모전' 민화 부문에 작품을 출품한 충청대 평생교육원 민화반원은 모두 11명, 강사는 1명.이 중 민화반원들은 당초 예상을 깨고 불과 1∼2년 만에 전원이 분야별 수상실적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수상내역을 보
충북도는 한계에 봉착한 청주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의 증설을 위해 정부 지원금 90억원을 요청했다. 도는 청주산단 내 폐수처리시설이 1일 한계치인 3만 1000㎡에 도달, 이를 해결키 위해 하루 4만㎡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확대를 위한 국비지원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또 청주산단 활성화를 위해 휴·폐업으로 인한 유휴 공장부지에 기업이 유